차량 진입 통제시설 양돈농가 164호에서 339호로 증가 통제 불가능농가는 213호에서 30호로 대폭 감소 이달부터 차량통제 조치 위반농가는 정책자금 지원 제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5월부터 ‘접경지역 양돈농가 축산차량 출입통제조치’를 추진한 결과 농장 시설·구조 개선과 통제조치 불이행 차량이 감소하는 등 현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중수본은 경기·강원 북부 지역에서 야생멧돼지 양성개체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토양·물웅덩이 등 환경시료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해당 지역 전체가 오염되었을 우려가 큰 상황에서, 농장을 출입하는 축산차량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경기·강원 북부 14개 시·군 양돈농가 내 축산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현재 차량진입 통제지역은 접경지역 9개 시·군인 포천·양주·동두천·고양·철원·화천·고성·인제·양구와 인접지역 가평·남양주·춘천·홍천·양양 5곳이다. 중수본은 농장의 축산차량 통제 수준을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①유형(완전통제)-차량이 농장 내부로 전혀 출입하지 않는 유형 ②유형(부분통제)-농장 내 사육시설을 둘러싼 내부 울타리와 방역실을 설치하여 내부 울타리 바깥
생활방역·차단방역으로 충분히 대응 가능 국내 돈육 소비에 영향 주는 일 없어야 지난 6월 29일자로 중국 상둥 농업대학 수의학과와 중국 바이러스 통제 예방 연구소 소속 과학자들이 중국의 신종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람 감염 우려가 있다는 논문을 발표하며 이 바이러스가 2009년 유행했던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은 계통이어서 전세계적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대한수의사회 재난형동물감염병특별위원회(위원장 조호성 교수, 전북대)는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최근 밝혔다. 위원회는 “돼지에서 사람으로 직접 전파됐다는 증거가 없고 항체 양성환자의 임상 증상에 대한 내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이 바이러스의 병원성을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결과 해석에 무리가 있다”면서도 “다만 사람으로의 감염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바이러스의 국내 존재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과거 국내에서 진단된 검체의 재조사, 국내 돼지에서의 모니터링 검사 진행 등 선제적 예방 조치와 함께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추가 관리를 방역당국이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중국에서의 생돈 수입 금지 및 수입 돼지에서의 G4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사 추가 등 검역 조치를 유
‘돈기부여’ 체험단 30인 선정…4주간 식단관리 · 전문가 코칭 추천식단 맞는 한돈 정기 발송…“한돈 통해 다이어트 성공하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돈 다이어트 온라인 체험단 30인을 선정해 4주간의 비대면 홈 트레이닝 ‘돈기부여’ 프로젝트에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돈기부여’ 온라인핏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신체 활동이 줄어들어 홈트레이닝의 수요가 많아지자 한돈과 함께 비대면으로 건강을 챙기자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젝트. 한돈자조금에서는 체험단 모집 후 선정된 총 30여명의 참가자들과 지난 4일 비대면으로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후 이들은 6일부터 총 4주간 온라인을 통해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받게됐다. 참가자는 활동기간 동안 전문 트레이너의 비대면 홈트레이닝과 함께 체계적인 관리를 온라인을 통해 제공받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돈기부여’ 프로그램에서는 다이어트에 효율적인 식단 조절을 위해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등심·안심·뒷다리살·앞다리살을 이용한 한돈 식단의 레시피도 매주 제공한다. 요리에 필요한 한돈은 매주 참가자에게 정기 발송된다. 집에서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는 비대면 홈트레이닝 ‘돈기부여’에는 현
조사지역 2개시·군→8개시군으로 확대 월 1회→2주 1회로 검사주기도 강화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여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멧돼지 분변, 토양 등에서 환경시료 검사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는 우선 하천을 통한 바이러스 확산 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한강, 임진강, 한탄강, 사미천 등 접경지역 주요 하천 및 지류 하천 18곳에 대한 환경시료 검사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비가 내릴 경우 63개의 조사 지점에서 부유물 시료와 물, 토양 등을 채취하여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주요 발생지역 내 바이러스가 환경에 남아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토양 등 환경시료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최근 양성개체가 발생한 지역의 폐사체를 수색할 때에는 비빔목, 목욕장 등 멧돼지 서식흔적이 발견되는 경우 시료를 채취하기로 했다. 여름철 우기기간 동안 토사유출 우려가 높은 양성매몰지에 대해서는 비가 내린 이후 환경시료를 채취하여 바이러스 확산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사하고 무더위로 인한 파리·모기 등 서식 밀도 증가에 따라 곤충매개체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 감시를 강화한다. 조사지역을 파주, 연천 등 2개 시·군에서 8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검사주기도 월 1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가족 예능 프로그램 TV아가볼(아이와 가볼만한 곳)과 함께 진행한 ‘아가볼·한돈 서포터즈&광고모델 오디션’에서 바이럴 광고모델로 활약할 8인의 최종 우승 어린이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3일 이천 도드람테마파크에서 진행된 ‘아가볼·한돈 서포터즈 선발 오디션 시상식’에 참여한 8명의 어린이에게는 ‘아가볼 한돈 서포터즈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정상은 사무국장은 아이들에게 인증서와 도드람 한돈 선물세트를 직접 수여했다. 시상식을 마친 국예영 外 7명의 어린이는 한돈 바이럴 광고영상 촬영에 돌입했다. 7월 말 송출될 한돈 유튜브 바이럴 광고 영상에는 키즈카페에서 신나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과 직접 장을 보며 한돈을 고르는 장면이 담길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아가볼과 함께 한 이번 기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서 기쁘다”며 “바이럴 광고모델로 선정된 최종 8인이 한돈의 다양한 스토리와 문화를 소개할 수 있도록 잘 활약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돈자조금이 후원·제작해 한돈과 6차 산업 체험공간을 소개하는 TV아가볼의 ‘맛있으면 돼지’ 편은 지난 6월부터
야생멧돼지 양성개체 발견지점 일대 등 이동경로 소독 전국 양돈농장 필수시설은 ‘전실’ 설치 적극 독려 7~8월 집중호우 대비 방역조치도 만반 준비 정부는 7~8월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발방지를 위해 ▲오염지역을 집중 소독하여 바이러스를 철저히 제거하고, ▲농장 차단방역을 공고히 하는 한편,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강화에 나서는 등 강력한 농장단위 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여름철 사육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7~8월 ASF 농장단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중수본은 최근 야생멧돼지 양성개체는 감소 추세지만, 봄철 출산기에 태어난 개체들이 이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장마철 많은 비로 접경지역 하천을 통해 바이러스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6월 중순부터 무리 생활로 인한 멧돼지간 전파와 주변 환경의 바이러스 오염으로 어린 멧돼지(연천, 1개월령, 7마리)에서 감염이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 ■ 오염지역 집중소독 먼저 중수본은 매일 소독차량 약 1천여대를 총 동원해 야생멧돼지 양성개체 발견지점 일대부터 차량·사람의 이동
한돈몰 특별기획전…저지방부위·구이용 세트 최대 30% 할인 ‘제11회 MBN 건강美박람회’서 도뜰 ‘한돈 온국민행복세트’ 100개 한정판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에 이어 MBN에서 주관하는 언택트 박람회인 ‘제11회 건강美박람회’에도 참여하며 대대적 할인을 통한 한돈소비 활성화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펼쳐지는 MBN 건강美박람회에서 출품작으로 선정된 도뜰 ‘한돈 온국민행복세트’를 대폭 할인된 가격인 25,000원에 판매한다. ‘한돈 온국민행복세트’는 삼겹살, 목살, 불고기용 앞다릿살이 개별 산소 포장된 종합 세트로, 인기 있는 부위들로만 엄선하여 이번 박람회 한정으로 100개 세트만 판매된다. ‘한돈 온국민 행복세트’는 올 상반기 ‘면역푸드’로 주목 받은 한돈의 강점을 살려 면역 카테고리에 소개될 예정이며, 한돈 인증으로 신선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임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정수량인 100개 소진 시 박람회를 통한 구매는 불가하지만, 한돈몰의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서도 할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한돈몰로의 연계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한돈몰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
환경부, ASF 대응 야생멧돼지 포획 강화 계획 양성 개체 계속 발생하는 화천지역 포획장 추가 설치 울타리 점검하고 포획틀·포획트랩 배치 등 포획활동 강화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번식기 이후 야생멧돼지 개체 수 증가 및 여름철 포획 여건 변화 등 새로운 국면에 대응해 포획장 확대 설치 등 야생멧돼지 포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포획장이란 야생멧돼지 서식밀도가 높은 지역에 그물 등으로 가두리시설을 설치하고 먹이, 유인제 등으로 유인하여 한꺼번에 여러 마리를 포획하는 시설을 말한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개체 발생 통계에 따르면, 2주 동안(6월 9일~23일) 1~3개월령으로 추정되는 야생멧돼지 어린 개체의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검출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올봄에 태어난 어린 개체들이 성체를 따라 무리 지어 활동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양성 개체 발생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환경부는 우선 양성 개체가 계속 발생되고 있는 화천군에 빠른 시일내에 포획장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포획장은 연천군에 6개가 설치되어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4월 중순 처음 설치된 이후 18마리의 멧돼지가 포획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험주의보’ 발령 접경지역 양돈농장 방역수칙 준수 대대적 홍보 일제소독·환경검사 및 멧돼지 매몰지·울타리 점검 집중호우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관리 강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는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농장의 차단방역 효과가 저하됨에 따라 양돈농장내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위해 ‘집중호우시 ASF 방역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수본은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접경지역 양돈농장, 방역기관 등을 대상으로 장마철 방역수칙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위험주의보’는 경기·강원지역 기상청 호우 주의보나 특보 발령 시 또는 ASF 발생지역인 접경지역 하천 수위 1m 이상 상승시 발령하며, 위험이 해소되었다고 판단될 때 해제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험주의보’가 발령되면, 전국 지자체 방역기관, 경기 및 강원북부 양돈농장 395호, 축산차량 운전자에게 ‘장마철 방역수칙’이 공문, 문자(SMS), 자막방송 등을 통해 전파되며, 지자체와 한돈협회에서도 농장을 대상으로 마을방송, 홈페이지
한돈자조금-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상인회 업무협약 체결 서문시장 내 14개 한돈 판매업소 참여…한돈만 사용·판매 약속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8일 충북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를 ‘한돈 인증거리’로 선정하고, 해당 상인회와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한돈인증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서문시장 내 삼겹살을 취급하는 업소 14개소는 한돈인증사업에 동참하여 ‘한돈인증점’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에 따라 앞으로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내 돼지고기 판매업소는 한돈만을 사용·판매하게 된다. 또, 양측 모두 한돈의 우수성 홍보와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에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한돈인증사업은 한돈만을 취급한다는 것을 대한민국 한돈 농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한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공익사업이다. 이에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의 활성화와 한돈의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져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