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운영하는 가락몰도서관이 ‘2024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인문학 강연 및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금번 공모사업에 가락몰도서관은 성인 대상 프로그램인 “문학으로 시대를 읽다”와 아동 프로그램인 “환경과 음식”이 당선됐다. “문학으로 시대를 읽다”는 현대문학을 중심으로 작가별 작품을 읽고 분석하는 시간과 작품 속 공간 탐방 및 음식을 직접 체험해보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세상을 보는 폭넓은 시각을 배우고 문학적 소양과 인식, 해석과 표현의 능력을 확장시키고 인문학의 관심을 넓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과 음식” 프로그램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가 우리 식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고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식문화 특화 도서관의 전문성을 살려 멸종 위기에 놓인 식재료로 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독후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송파구 가락시장에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즌 내내 다채로운 이벤트로 브랜드 인지도 및 팬 소통 확대 노력 스폰서십 효과분석 전문기관 추산 미디어 노출 통한 도드람 스폰서십 효과, 총 4190억원 이상 거둬 배구, 야구 등 국내외 인기 스포츠 꾸준히 지원…업계에서 가장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 행보 기업들의 스포츠 마케팅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배구, 야구 등 여러 종목에서 활발한 마케팅 행보를 보이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 제고의 성공적인 표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도드람은 2017년부터 한국배구연맹과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맺고 프로배구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매 시즌 프로배구단 및 선수들과 협업해 배구팬 대상 도드람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2021년부터 이어온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스폰서십 등 국내외 인기 스포츠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 V-리그 스폰서십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경험 확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도드람 2023~2024 V-리
“55개월에 접어든 지연이는 첫 말을 늦게 시작한 편이었어요. 주변에 물어보면 ‘엄마, 아빠’와 같은 표현을 돌 즈음에 한다고 하던데 지연이는 20개월이 넘어서야 ‘엄마’라고 저만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입을 떼주었거든요. 하지만 다행히 30개월 정도가 지나자 폭발적으로 말이 늘어서 지금은 문장으로 자기 표현은 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발음이 부정확하게 무슨 말을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는 거에요. 특히 ㄹ/ㅅ이 들어가는 단어를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고 어려워합니다. 사과는 따과, 수영은 두여, 할아버지는 하아버디 등으로 발음합니다. 특히 받침이 있는 문장은 거의 알아듣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주변 사람들도 한결같이 아이 말에 몇 번씩 되묻게 되고 엄마인 저도 자꾸 되물으니 아이 스스로도 답답해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신감을 잃고 말하는 것 자체를 그만 둬버리면 어쩌나 싶어 걱정도 되고, 여자아이들이 아무래도 말을 잘하는 편인데, 어수룩한 발음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라고 말하는 어느 어머니가 있습니다. 또래보다 첫 말이 늦은 지연이(가명)는 언어발달이 늦게 이루어진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발음이 정확하지 못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여드름에 대한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름철은 습하고 더운 날씨로 인해 여드름 증상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드름 환자의 약 30% 이상이 여름에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드름이 발생하는 피부 부위나 원인도 매우 다양하다. 여드름은 주로 얼굴에 발생할 수 있지만 이외에도 목, 등, 가슴 등의 다양한 부위에 나타나기도 한다. 또 얼굴 중에서도 이마, 볼, 입가, 코 등 다양한 부위에 퍼져 나타나거나 한 곳에 집중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병변의 형태도 다양하다. 흔히 화이트 헤드, 블랙 헤드라고 부르는 비염증성 병변이 있는가 하면, 염증을 동반하는 화농성 여드름과 구진성 여드름 등 염증성 병변도 있다. 여기에 여드름을 방치해 나타나는 흉터도 있다. 연세청아린의원 남수해 대표 원장은 “이처럼 여드름은 다양한 원인 및 유형을 지니므로 치료에 앞서 정확하게 진단한 후 피부 상태에 맞는 1:1 맞춤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따라서 복합치료를 위한 다양한 여드름치료 기기를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피부과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부 상태에 맞는 여드름 치료를 위한 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구강에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약과 치아미백제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등의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처는 이번에 안내하는 치약과 치아미백제 안전사용 정보는 ‘치약 바르게 알고 사용하기’, ‘의약외품 이야기 치아미백제’ 동영상으로도 제작·배포하며, 해당 동영상을 식약처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 치약 치약은 치아를 희게 유지하고 튼튼하게 하며, 입 안의 청결과 치아·잇몸·구강 내 질환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유효성분(주성분)에 따라 제품별 효능·효과가 다를 수 있어 개인의 치아 상태와 제품에 기재되어 있는 유효성분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치가 자주 발생하는 사람은 충치 발생을 억제하는 불소 성분이 1,000ppm 이상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치은염이나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태 또는 치석이 침착된 치아에는 치태 제거 효과가 있는 이산화규소, 탄산칼슘
‘말’에 대해 공유하는 전통적 인식과 작가 개인의 고유한 시선으로 만든 그룹전 ‘말’을 바라보고 느끼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경험 2024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은 7일, 작가 그룹 ‘말만해’ 초대전 ‘말의 속삭임’을 연다. ‘말만해’는 인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남효식, 김지영, 박준석, 이현준 네 명의 작가가 모여 말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제작해 공동 전시를 추진해 온 팀이다. 사실주의와 초현실주의부터 추상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다른 면면을 보여주는 작가들이 모여 만든 하나의 전시는 제목 ‘말의 속삭임’에서 느껴지듯 서로의 목소리를 낮추고 귀를 기울여야 들을 수 있는 포용성을 전제로 한다. 서로 고함을 지르는 상태에서는 자기 목소리만 들을 수 있지만 속삭이는 사람들은 상대에게 더 집중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작가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찾아낸 공통의 분모는 삶 속에서 발견되는 인간과 말의 풍부한 역사적·문화적 관계와 유산들이다. 사람이 말과 함께 경험하는 것들은 즐거운 추억이나 애틋한 교감일 때도 있고, 체스나 경마처럼 치열한 승부로 간접 체험하는 희열과 패배감일 때도 있다. 다양하고 풍부한 감정들을 네 작가는 각자의 시각으로 다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박찬호 크림’등 스포츠 크림이 많아지는 가운데, 국내산 토종 생강 발효물질로 만든 온열 찜질 크림이 나왔다. 스포츠 크림 제조·유통회사인 리액트라(대표 이철승)가 출시한 ‘리액트라 프리미엄 크림’은 운동 전후에 간단히 바를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 토종 생강(전라북도 봉동 생산) 추출물을 사용해 관절염을 예방하고 혈행을 개선하는 효과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크림을 바른 뒤에 나타나는 근육통 완화, 혈액 순환 촉진 외에도 피부 진정 효과가 기존 제품에 비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강은 항암과 항염에 뛰어난 진저롤(gingerol)을 함유하고 있어, 운동전후 피부에 바르면 스며들어 뭉친 근육의 피로를 완화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각종 염증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를 낸다. 리액트라 크림은 생강과 함께 천연소나무에서 추출한 MSM유기유황을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의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하고, 체내의 항산화력을 높이는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크림에 함유된 아세틸글루코사민이 연골의 구성성분인 히알루론산과 콘드로이친의 생성을 촉진해 관절과 연골 건강, 피부 보습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Talitha Koum)’ 채문선 대표가 지난 4일 교원그룹 장동하 부사장의 지목을 받아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착한 소비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흔히 플라스틱을 줄이는 데 동참하겠다는 실천 각오를 밝히고 ‘안녕(Bye)’이라고 손을 흔드는 포즈의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다음 참가자를 지명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탈리다쿰’은 건강한 지구와 사람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2021년 론칭된 비건ㆍ클린ㆍ컨템포러리 뷰티 브랜드로, 동물 실험이나 동물성 원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안전하고 깨끗한 비건 클린뷰티 처방을 통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위해 친환경 방식의 제품 제조, 흰민들레 태좌 배양 방식의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 등 진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실천 중이다. 탈리다쿰 채문선 대표는 “지구를 병들게 하는 주범인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여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되찾고자 하는 본 캠페인의 취지가 지구와 자
아래턱이나 뺨 부분에 날카로운 통증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할 때, 혹시 충치나 턱 관절의 문제가 아닐까 염려해 치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치과 검사를 통해서도 이상 소견이 확인되지 않으며 얼굴 통증이 지속된다면 ‘삼차신경통’을 의심해야 한다. 삼차신경통이란 얼굴의 감각신경, 즉 삼차신경 이상으로 발생하는 증상이다. 삼차신경은 이마와 뺨, 턱으로 뻗어 있는 세 가닥의 신경이다. 그런데 삼차신경이 뇌에서 갈라져 나올 때 주변의 혈관이 신경을 압박하면 이 신경이 관장하는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뇌신경통 중에서는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인데, 특히 60대 이후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삼차신경통은 짧게는 몇 초, 길게는 1~2분 가량 나타나다가 사라진다. 송곳이나 칼처럼 날카로운 것으로 뺨이나 턱 등을 찌르는 듯한 강한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는 자기도 모르게 움찔하게 된다. 이러한 연유로 ‘틱 장애’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다. 가만히 있을 때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음식물을 먹거나 말을 할 때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유발점이 건드려지면 통증이 발생, 악화되는데 이 유발점이 입이나 잇몸, 코 주변에 발생하면 세수를 하거
화장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코스메틱이 천연물 소재 개발 전문기업 ㈜래디안과 함께 수용화 매스틱 검을 이용한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2건 등록했다고 밝혔다. 매스틱 검은 그리스 키오스 섬에서만 자라는 매스틱 나무에서 채취되며, 높은 항산화효능을 갖고있어 예로부터 천연치료제로 사용되어 온것으로 알려져있다. 프롬바이오코스메틱은 독자적 기술을 통해, 물에 잘 녹지 않는 수지형태의 매스틱검을 나노 입자화시켜 물에 현탁한 수용화 매스틱 검으로 개발하였으며, 이를 활용한 발모 촉진, 피부 미백 등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허 2건은 유산균과 흑효모에 의해 발효한 수용화 매스틱 검 추출물이 화장료 조성물로써 뛰어난 효과를 입증하여 등록됐다. 첫 번째 특허는 ‘유산균에 의해 발효한 수용화 매스틱 검 추출물’이 피부 장벽 기능 개선, 피부 진정, 피부 재생 및 상처 치유 효과를 보여주며 등록됐다. 각질형성세포 분화 표지 유전자인 involucrin 및 transglutaminase-1의 발현을 증가시켜 피부 장벽 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세포 내 산화질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세포의 이동능을 증가시켜 피부 진정과 피부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