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기에 간단하게 부착해 이용하는 관리기 부착형 모아 예취기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자급 조사료 생산농가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일진종합기계(대표 박재경, 배장찬)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는 ‘관리기 부착형 모아 예취기(IJ-1000M)’는 수입제품은 4백만원 가량하는데 비해 가격이 1백만원 대로 아주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작업이 편리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관리기 부착형 모아 예취기’는 기존 농가에 보급된 관리기에 간단하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옵션 장착 시 수단그라스와 청보리, 호밀, 옥수수, 목초 등 키 큰 작물의 작업이 가능해 아주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약초, 넝쿨 제거 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제초된 풀을 한쪽으로 모을 수 있어 깔끔한 작업이 가능하고 회전벨트 구동방식을 채용, 기존 제초기보다 그 성능을 한충 높였으며 제초폭은 700mm, 제초높이는 0m부터 가능하다. 날은 원형 접이식 통날 2개를 채용했으며, 회전수 1800Rpm, 제본량은 4958㎡/1h를 자랑한다. 또 다른 주력제품인 ‘모터형 배합기(혼합기)’는 농후부산물 및 단미사료, 조사료 등을 활용한 축산농가의 자가배합사료 생산용으로 일반 가정용 전원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 축산과학원에서는 6월 30일(월) 서산 가축개량사업소에서 열린 가축개량협의회에서 2008년도 최고의 한우 보증씨수소 11두를 선발했다.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는 2003년 출생한 송아지로 5년 동안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철저한 생산이력관리 하에 친자감별, 질병검사를 거쳐 매 3개월마다 체중측정, 외모심사 등 엄격한 능력측정을 거쳐 선발된 수능으로 비유하자면 전국상위 5%의 최고 숫소이다.보증 씨숫소 선발란 작물에서 경쟁력 있는 품종을 만들기 위해 훌륭한 양친을 선발하는 일과 같은 것으로 매년 질병이 없고 우수한 혈통에서 태어난 400여두의 수송아지를 생후 5년 동안 동일한 환경에서 사육하여 체중 및 육질측정과 같은 선발과정을 측정하고, 성장이 빠르고 같은 체중에서 고기 량이 많으면서 품질이 뛰어난 상위 5%만을 최종 선발, 그 정액을 각 지자체의 브랜드업체 등 우수농가에 보급하여 후대 한우의 품질과 부가가치를 높이게 된다.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에서는 한우의 세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개체의 유전능력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최첨단 한우능력평가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송아지 자신의 능력뿐만 아니라 이들의 자손 및 친척들의 성장 및
주말과 휴일을 맞아 단식농성장은 농가들의 지지방문이 계속 이어져 단식농성중인 이승호 회장과 선종승 이사의 건강을 우려하며, 하루빨리 원유가 현실화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뜻을 같이하는 결속의 장이 되고 있다. 저녁 6시가 넘어 통합민주당 김춘진 의원(전북 고창, 부안)이 농성장을 방문하였다. 협회 오금열 이사와 함께 단식농성장을 찾은 김춘진 의원은 단식 14일째를 맞은 이승호 회장과 선종승 이사의 건강에 대한 안부부터 물었다. 김 의원은 지역 여론을 통해 농가들의 어려운 고충을 많이 들어왔지만, 직접 농성장을 방문해 보니 안타까울 뿐이라며, 농식품부가 대책마련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하고 계속적인 관심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이승호 회장은 원유가 문제는 단지 유업체와 농가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농가들의 원유가 현실화 요구는 생존권의 문제라며 정치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여의도 단식농성장에는 주말과 휴일에도 협회 김남용 고문, 경기 김포지역, 경기 포천 시지부, 충남 당진연합회, 전북 낙우회장단, 전남 나주 지역의 농가들과 강동준 전남낙협조합장,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박의규
벌써 단식농성 투쟁 2주째다. 그러나 유업체는 여전히 묵묵부답, 시간끌기로 일관하고 있고, 정부는 나몰라라 뒷짐만 지고 있는 형국이다. 이미 전국의 낙농동지들은 지난 6.17대회에서 원유가 현실화 및 낙농회생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사생결단의 심정으로 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내일로 벌써 10번째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계속해서 유업체가 앞에서는 협상에 임하는 척 하면서, 뒤로는 폭리나 취할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면, 더 이상 협상의 의미는 없다. 더욱이 협상을 질질 끌면서 납유거부 마저도 불사하겠다는 농가들의 의지를 뒤에서 비웃고 있다면 이는 그야말로 큰 오산이다. 이미 농가들의 인내심은 한계를 넘어섰다. 그 동안 유업체가 보여준 협상태도는 실망감을 넘어 농가들을 분노케 만들었고, 이로 인해 전국의 농가들은 생존권을 걸고 최후의 수단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농가들이 줄도산 하고 있는 상황임을 직시하라. 농가 없는 유업체는 존재할 수 없으며, 진정성 있는 협상만이 미래 낙농산업을 담보할 수 있음이다. 이제 답은 분명하다. 낙농기반 유지와 우유재생산을 위한 농가들의 최소한의 요구를 애써 외면한다면, 이후에 발생하는 모든
한국표준협회(회장 최갑홍)는 30일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인증 심사에서는 이천시, 일동후디스, 조인, LG전자 등 총 13개 기업 및 단체의 22개 품목이 최종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천시는 임금님표 한우(1등급), 돼지(1등급), 달걀(무항생제), 벌꿀 등 축산물 4개 품목에 대해 표준협회에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신청하여 인증받게 됐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이번 로하스 인증 획득에 따라, 이천지역의 축산물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매출증가를 조심스럽게 기대하면서, 다음에는 이천쌀을 인증받겠다고 밝히기도 했다.농업회사법인 조인(주)(대표이사 이승우)의 오메가3란도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 조인(주)은 지난해 4사분기에 신선란과 유정란을 로하스 인증받은 데 이어, 이번 분기에는 기능성 계란인 오메가3란까지 인증받게 됐다. 오메가3는 특수한 형태의 불포화지방산으로 혈중 콜레스트롤을 조절하는 작용과 고혈압, 당뇨 억제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한편,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은 2000년 미국의 내추럴마케팅연구소에서 최초로 제시한 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
미국산 쇠고기의 완전 개방이 고시됨에 따라 쇠고기에 대한 불신으로 유통시장이 축소되면서 한우가격이 떨어지고, 축산 농가들이 도탄에 빠졌다. 이에 한우의 소비를 촉진하고,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20만 한우농가와 함께 하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6월 26일, 오후 15시 30분 신세계 백화점 문화센터 쿠킹스튜디오에서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하는 ‘명품한우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을 앞둔 시점에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한우요리를 직접 만들고, 시식해 한우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만들고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의 맛을 선보임으로써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자는 취지이다.이날 진행된 한우요리 수업은 인기 요리연구가이며, 한우사랑 자문위원인 우영희 씨가 맡았다. 요리는 웰빙 한우 햄버거와 한우 미트볼. 미래의 꿈나무인 미취학 아동들이 세계 고유의 유전자를 가진 명품한우 요리를 배우며, 한우의 맛과 명성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쿠킹클래스에서 1등 상을 받은 정고은(6)양는 “엄마가 해주는 요리 먹기만 했었는데, 직접 요리를 할 수 있어서 좋아요. 한우 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 www.hanwooboard.co.kr)는 지난 7일~8일 시민남녀 287명을 대상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소비자 인식 조사’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92%이상이 정부의 원산지 표시제 강화시행에 호의적인 태토를 보였지만, 70% 이상의 응답자가 원산지표시제 실효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산지 표시제 위반업소에 대한 단속활동 효과’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39%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으며, 보통(31.7%), 매우 효과 없을 것(12.5%)순으로 응답자의 70%이상이 원산지 표시제 실효성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음식점식육원산지표시제 단속활동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한 답변으로는 ‘원가부담 때문에 위법인지 알면서도 지키지 않는 것’이라는 답변이 45.1%로 가장 높았으며, 위반 시 처벌 규정이 약해서(27.5%), 단속공무원의 숫자가 너무 적어서(18.3%)순으로 조사됐다. 원산지표시제도 실효성을 얻기 위해서는 위반 시 처벌 규정 강화와 단속 공무원을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시 가장 빈번하게 활용 될 곳’이라는 질문에는 학교/회사식당과 인스
낙농가들에게 우유는 정말 피와 같은 소중한 의미를 갖고 있다. 그런데 오죽했으며 이처럼 피같은 우유를 쏟아 버리려하겠는가?낙농가들은 1년 내내 새벽부터 일어나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 저녁으로 젖을 짜야한다. 심지어 초상이 나도 착유시간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할 정도다. 이처럼 고생을 해가며 생산한 우유이기 때문에 더욱 애착이 가는 이유이다.단식투쟁 11일째인 지난 27일 원유가 현실화를 위한 낙농진흥회 소위원회가 별다른 성과없이 2개월간의 시한을 넘기자 낙농가들은 허탈해 하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여의도 단식농성장에도 적막이 흐르며 마치 폭풍전야의 분위기를 연상케하고 있다. 여느때 처럼 몇몇 낙농지도자들이 단식투쟁 중인 이승호 회장을 격려 방문하는가 하면 한동안 자리를 함께하며 무언가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고는 무언가 봉투를 전달하고는 다시 귀가하곤 한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생존권 차원의 원유가 현실화를 위해 낙농인 총궐기대회와 삭발 단식 투쟁, 삼보일배, 장례식과 화형식, 유업체 앞 릴레이 집회 등 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동원해 보았지만 협상이 진전이 없어 이제는 극단적인 방법을 쓸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즉, 낙농가들이 피
28일 새벽 KBS 1라디오 농수산정책진단프로그램에서 현재 낙농가들의 원유가 현실화 요구에 대한 내용이 집중 보도되었다. 이승호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낙농가들의 원유생산비용이 약 34.4% 인상하였지만,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하여 현재 25.7%의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목장경영과 우유재생산을 위한 최소한의 요구치인 만큼 반드시 관철되어야 한다. 또한, 충남대학교 박종수 교수도 전화인터뷰를 통해 서울우유가 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먼저 25%인상을 결정한 만큼, 원유가 협상에서 서울우유 인상선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그렇지만 이를 근거로 해서 소비자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여 생산자의 요구에 힘을 실어주었다. 한편, 서울우유가 원유가 25%인상을 결정한 가운데,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논의의 진전없이 계속 협상이 이어지자, 농가들의 납유거부 여론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협회에서는 이미 지역별로 전농가들의 납유거부 동의서를 접수하고 있다. 조만간 긴급이사회를 통해 공식 입장을 정리할 것이며, 심각한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 원유가 협상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유업체의 결단을 촉구한다.
낙농가 총궐기대회와 삭발 단식투쟁, 유업체 앞 집회까지 최후의 납유거부만 빼고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했다.27일 낙농진흥회 소위원회가 유업체측에서 25%인상은 받아 들일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입장만 재차 확인하며 별다른 성과없이 끝났다. 결국 2개월간의 소위는 12.1%와 25.7%라는 양측의 입장만 제시한채 6월 시한을 넘긴 것이다. 24일부터 26일까지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공장 앞에서 맹렬히 농성하던 낙농가들도 일단 철수한 상태이다. 27일 진흥회 소위 결렬 소식이 전해진 여의도 앞 단식농성장은 오히려 차분한 분위기이며 적막감 마져 흐르고 있다.마치 폭풍전야를 예고하고 있는 듯 했다. 몇 몇 낙농가 대표들이 농성장을 격려 방문차 찾아와 잠시 있다가 돌아가는 정도였다. 하지만 이들의 손에는 납유거부 동의서가 들은 노란 대봉투들이 들려있었다. 집행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낙농인 총궐기대회에 모인 낙농가들로부터 이미 상황에 따라 납유거부를 하는데 동의를 받은 상태이고 전국 각지에서 납유거부 동의서가 속속 답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날 저녁 8시경에는 긴급 도지회장과 회장단 회의가 있었으며 회의를 통해 납유거부를 논의키 위한 긴급 이사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