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과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이하 한종협)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산림비전센터 중회의실에서 ‘바람직한 농업직불제 확대·개편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지난 4월 6일, 양곡관리법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올 해 수확기 쌀값(80kg 기준) 20만원 수준 유지, △2027년까지 농업직불금 예산 5조원으로 확대,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 강화를 위한 다각적 정책 추진을 골자로 한 ‘쌀 수급안정, 직불제 확대 및 농업·농촌 발전방안’ 결과를 발표했다. 쌀 값 하락 및 쌀 산업의 구조적 원인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농업과 농촌, 농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금번의 후속대책은 엄청난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알맹이 없는 양곡관리법 정쟁으로 떨어진 대정부·국회 신뢰를 회복하고, 230만 농업인 민심(民心)을 바로세우기 위해서 정부와 국회가 사활을 걸고 제대로 된 대책이 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처럼 엄중한 상황에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정부가 발표한 관련 대책에 대한 종합적 평가와 함께 농업 현장 및 농업인 여건에 부합하는 농업직불제 확대·개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전
19일 농협은 전국 300여 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등심 및 불고기·국거리를 할인 판매하는 ‘한우농가 위기극복 초특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의 일환으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농협이 실시한 할인행사 중 최저가로 진행되며 앞서 5월에 실시한 가정의 달 행사보다 최대 20% 이상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한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한우 도매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 그리고 최근 발생한 구제역으로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농협은 지속적인 한우 할인행사를 통해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0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앞 광장에서 개최된 ‘2023 험프리스 페어블로썸 스프링마켓(Humphreys Pear Blossom Spring Market)’ 행사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석했다. 김 사장은 양국 간 식문화 교류 협력 강화,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대를 통한 한식 세계화 및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로 윌러드 벌러슨(Willard M. Burleson) 주한 미8군 사령관과 세스 그레이브스(Seth C. Graves)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 기지사령관으로부터 각각 감사장을 받았다. 그리고 공사가 김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 국민배우 ‘김수미의 김치 만들기’ 행사에서 미군 가족들과 함께 오이김치와 열무얼가리김치를 담궜다. 이어, ‘Kimchi Making Contest’의 심사위원장을 맡아 주한미군과 미군가족들이 직접 만든 특색있는 김치를 선발해 시상하고 한국 김치의 우수성과 11월 22일인 ‘김치의 날’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전 세계 100여 국가에 수출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는 이제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식품”이라며, “특히 한미 동맹 70주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18일 강원도내 군납 닭고기 등급판정 시행업체인 (주)현진, ㈜해마로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납 닭고기의 등급판정이 전면 시행된 이후 발생한 애로사항을 수렴하였으며, 좀 더 품질 좋은 닭고기를 국군 장병에게 공급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축평원은 지난 4월 1일부터 군납 가금류에 대하여 1등급 이상 납품하는 것으로 국방부 급식방침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도내 2개 업체를 방문하여 등급판정 물량 증가에 따른 보완 사항 점검 및 현장 인력 보강 등 등급판정에 차질 없도록 준비해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용상, 이하 서울지역본부)는 국민들의 식물검역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수출식물검역을 위해 주요 수출식물검역 민원 사례들을 바탕으로 ‘수출식물검역 문답집’을 제작해 22일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지역본부 관내에는 종자류, 다육식물, 채소류 및 과실류 등 식물류의 수출과 관련하여 약 300여 개의 업체가 있으며, 특히 선인장·다육식물 등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양을 수출하고 있다. 서울지역본부는 수출 다육식물 및 종자류 등 식물류에 대하여 2022년 15,442건의 수출검역을 실시하였으며, 식물류 및 농산물 등의 원활한 수출검역과 수출 확대를 위해 관내 수출업체 및 수출단지 등에 수출 상대국의 수입요건을 비롯한 수출검역 정보 제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서울지역본부에서 제작한 ‘수출식물검역 문답집’은 수출검역 신청부터 현장 검역, 실험실 정밀검역, 수출화물의 목재포장재에 대한 검역 및 수출단지 지정 등 수출검역 업무 전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어 다소 이해하기 어렵고 생소한 수출식물검역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이태균 서울지역본부 식물검역과장은 “이번 ‘수출식물검역 문답집’ 이신선
오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앞두고 배우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거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줄 와인과 함께 먹을 음식을 찾아보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특별한 기념일, 아직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라면 와인과 완벽한 페어링을 자랑하는 한우로 영양가와 로맨틱한 분위기를 모두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부부의 날을 맞아 한우 명예홍보대사 오세득 셰프와 함께 와인 종류별 페어링하기 좋은 한우요리를 추천한다. ◆ 한우와 와인,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이유! 일반적으로 레드와인에는 한우와 같은 붉은 육류의 음식이 어울린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레드와인에 포함된 ‘탄닌(Tannin)’ 성분 때문이다. 탄닌은 입안을 마르게 하는 떫은맛의 정도를 말하는데, 붉은 육질의 고단백질 음식과 함께 먹을 때 그 정도가 줄어들게 된다. 동시에 고기를 먹었을 때 입안에 남은 육즙과 느끼한 맛을 탄닌의 떫은 성분이 잡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레드와인과 한우는 그야말로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조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레드와인이라고 해서 탄닌의 정도가 모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18일 잠비아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 축산환경산업을 소개하고, 교육하기 위한 현장교육을 칠성에너지 영농조합법인(충남 청양)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인 잠비아 공무원과 마을지도자들은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주최하는 외국인 초청 새마을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성공적인 개발경험인 새마을운동의 경험 공유를 통해 주민주도의 지역사회개발모델로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에서는 외국인 초청 새마을교육 과정 중 국내 우수 축산환경산업을 잠비아 공무원 및 마을지도자들에게 소개한 후 실제 농업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가축분뇨 퇴비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의 우수한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을 방문하여 가축분뇨를 이용한 퇴비·액비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활용한 전력 생산 등 에너지화 시설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견학 이후 가축분뇨 퇴비화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가축분뇨 퇴비화 이론교육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퇴비화의 이점, 원리, 적정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고, 부숙 정도에 따른 가축분뇨
농협(회장 이성희) 경주교육원(원장 정진욱)은 18일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원 1층 로비에서 원훈 제막식을 개최하고 원훈을 공개했다. 원훈은 “배우는 기쁨, 편안한 쉼터, 희망찬 농업”이다. 이 날 행사에는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송영조 농협중앙회 이사, 서국동 상호금융기획본부장, 김응규 인재개발원장, 경주교육원 교직원 등 4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했다. 농협경주교육원은 농·축협 임직원과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교육 및 휴양을 제공할 목적으로 2016년 10월 14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에 개원하였으며 연수관과 휴양관을 갖춘 복합 교육서비스시설로 매년 8만여명의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올해 개원 7주년을 맞아 제정한 원훈은 농업인 조합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설립된 농협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경주교육원은 최상의 교육, 최고의 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국민이 축산물의 이력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앱(App) 등 이동통신 관련 기능을 개선하여 제공한다. 축평원은 축산물이력제와 관련하여 농장식별번호 발급, 사육현황 및 이동신고 접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특히, 이동통신 앱을 통해 소비자에게 이력 정보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앱에서 이력번호를 조회하면 사육부터 유통 단계까지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데, 이달부터 ‘간편조회’ 기능이 추가되어 소비자가 축산물을 구매할 때 더욱 간편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앱 초기화면에서 이력번호를 입력해 ‘간편조회’ 기능을 사용할 경우, 소의 △품종 △성별 △등급 △사육개월령 △사육농장 △도축장 등 사용자가 꼭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반면, ‘전체 조회’ 기능을 사용하면 간편조회로 나오는 결과뿐만 아니라 △예방 접종 및 질병 검사 정보 △도축 검사 결과 △포장처리업소 정보 등 자세한 이력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목적에 따라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된다. 아울러, 이달부터 소·돼지·닭·오리 농장은 가축의 출생·사육현황·이동 등 신고가 필요한 경우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이에 대한 안내문을 확인할 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전화예찰 과정 중 청주의 한우농가 1호에서 구제역 의심축을 확인 후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지금까지 총 11건으로 청주에서 9건, 증평에서 2건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청주시 한우농가 추가 발생에 따라 지역별 위험도를 고려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구제역 발생·인근 지역 9개 시군(충북 청주·증평·보은·괴산·진천·음성, 충남 천안, 대전, 세종)의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관계부처 및 해당 지자체의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구제역 확산 방지 및 조기 안정화를 위해 각 농장에서 백신접종 및 출입통제, 소독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