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셀라 살처분 보상금 현실화, 대책 없는 美산 쇠고기 수입중단, 사료값 폭등에 따른 대책 등을 전국의 한우농가 명의로 촉구한다.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 26일 대전 샤또그레이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08년도 예산안인 8억9천여만원을 승인하고 한우업계의 현안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총회에서 결의문을 통해 한미FTA의 졸속처리 반대와 아무런 대책없는 미산 쇠고기 수입압박 중단과 사료값 상승에 대한 중장기적 정부대책 등을 촉구했다. 또한 현재 한우브루셀라 살처분 보상금을 100% 지급할 것과 더불어 한우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산자가 원하는 생산이력제의 전면 실시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남호경 회장은 “한우산업을 위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절대 회피하지 않을 것이며 항상 농가를 먼저 생각하는 협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초로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유마시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우유동화를 발간, 전국 서점에 배포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초등학생들의 우유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한편, 학교우유급식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유를 주제로 한 동화를 제작·보급하였다고 제작의도를 밝혔다.그동안 우유소비촉진을 위해 주로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우유의 영양학적 효능에 대한 정보제공이 무수히 이뤄졌지만,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유와 목장을 테마로 한 생활동화를 제작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어린이들의 바람직한 식습관의 함양과 교양도서로서의 가치를 지닌 금번 우유동화에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동화는 호기심 강한 꼬마젖소 카우가 느낀 목장 밖 세상이야기 「꼬마젖소 카우」,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두소년의 우정이야기 「그래 친구하자」, 하늘에서 내린 아이를 통해서 새로운 먹을거리를 만들어 가는 신비한 이야기 「하늘 선물 치~이」, 먹을거리의 소중함과 나누는 기쁨을 교훈으로 주는 「독사선생님의 선물」, 우유를 통해 더욱 돈독해지는 우정이야기「우리는 소꼽친구」, 우유를 싫어하는 소년이 꿈속여행을 통해 우유를 배우는 「신비한 우유나
옛부터 쌀하면 이천쌀인 임금님표 이천쌀을 최고로 떠올렸는데 이제는 한우하면 임금님표 이천한우가 최고한우로 연상되도록 하겠습니다이천한우회(회장 임관빈는 21일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천 한우 대표 브랜드인 임금님표 이천한우의 공급 계약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이날 총회에서는 2007년도 주요 사업실적에 대한 보고에 이어 김정호, 오원영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이에 대해 이의가 없었고 부의안건으로 2007년도 2억6천여만원의 결산안과 생균제사업 결산안에 대해 의결하였다. 이어 2008년도 분기별 사업계획과 2억여원의 예산안, 생균제 3억5천여만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였다.또한, 감사 선임에서는 창립초기부터 연임해온 김정호 감사와 오원영 감사에 대해 또 다시 연임을 요청하였으나 고사함에 따라 이관순 이사(설성)와 최종복 이사(백사)를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이천한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분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수상자 명단은 ■ 전국한우협회장상 : 이관순(설성면) ■ 경기도지회장상 : 이만식(모가면) ■ 종축개량협회장상 :김규홍(백사면) ■ 카길퓨리나상 : ▲서규석(율면) ▲윤상헌(설성면) ■ 이천한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을 비롯한 33명의 국회의원과 축산단체들이 이명박 당선인에게 미국산 쇠고기 수입허용 움직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21일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25일로 예정되어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에 미국 정부의 경축사절로 한미FTA 협상 수석대표였던 웬디 커틀러 무역대표부 대표보와 전미 육우목축협회 앤디 그로세타 회장이 포함된 사실을 지적하면서 이는 미국정부가 대통령의 취임에 맞춰 비준동의안은 물론 미국산 쇠고기까지 수입하라는 부당한 통상압력을 가하기 위한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또한, 한미 양국이 지난 2년간 협상과정에서 한미 FTA협상과 쇠고기 문제는 전혀 별개의 사안이라는 점을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쇠고기 수입 문제를 한미FTA 비준과 연계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쇠고기 문제는 검역의 문제이지 통상무역의 흥정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들은 특히 이명박 당선인과 한나라당이 미국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쇠고기 수입을 수용할 태세라고 비판하면서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기 전까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결코 수용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한편,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공동기자회견 직후에 단
미국 현지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쇠고기 리콜이 이뤄지는등 미국 전역이 ‘쇠고기 공포’에 떨고 있는 와중에 오는 25일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미 육우목축협회 앤디 그로세타 회장이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20일 성명을 통해 “미 육우목축협회가 미국내 광우병 공포로 막대한 손해를 보고있는 자국 쇠고기 시장에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우리 신정부에 미국산 쇠고기를 개방하라는 압박을 하기 위해 오는 것”이라고 못박았다.또한 “미 농무부는 인터뷰에서 해당 도축장이 “보건규정을 어기고 정기적인 수의사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밝힌 것에서 보듯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불안감은 이제 현실이 되었다“며 ”기립불능우가 도축될 정도로 미국의 현지 작업장의 위생수준이 열악한대 우리나라로 수출되는 작업장이라고 안심할 수 있겠느냐“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협회는 또한 타국의 대통령 당선자 취임식에나 나서서 외교적으로 압박할 것이 아니라 자국의 쇠고기 산업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반성하는 자세를 가질것을 거듭 강조했다.
낙농진흥회는 1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목장경영 안정을 위한 대책방안 마련을 위해 긴급안건으로 원유가격 조정문제를 발의하여 원유가 인상 실무 T/F팀을 구성 가동키로 결정하였다. 또한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 소위원회 구성건과 관련하여, 생산자측 이사들은 사료값 인상 여파로 목장경영이 악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원유가격산정체계가 본격적으로 논의된다면 생산현장의 혼란만 가중될 소지가 있으므로 안건유보를 제안하였으나, 대다수 이사들이 소위원회 구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소위원회 활동일정을 삭제하는 대신 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07년 결산(안) 및 ’08년 사업예산은 원안대로 승인되었으며, 집유차 도색, 잉여원유중 탈지분유용 판매가격 적정계산 문제 등이 제기됐다.
제주 동물위생연구소(소장 김병학)는 악성가축 전염병으로부터의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검역을 강화한다.동물위생연구소는 검역대상 가축에 대한 철저한 검역실시, 반입금지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대한 불법반입에 따른 지도·단속 강화 등의 검역활동을 통해 무공해 청정제주의 이미지 제고 및 특별자치도에 걸 맞는 국제수준의 차단방역시스템 선진화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도 타지방 젖소, 돼지 및 그 생산물에 대한 반입금지를 지속하고, 한우에 대해서는 브루셀라병 비발생(최근 3년간) 시·군의 수소만 극히 제한적으로 반입토록 하되, 반입축우 원산지 역학조사 실시 후 검역장 사용승인은 물론 반입 축우에 대한 완벽한 검역 및 사후관리 체계를 확립한다.또한 검역장 사용승인을 받지 아니하고 불법 반입 시에는 즉각 반송 조치하고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국제수역사무국(OIE)의 청정화 인증에 따른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국 내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쇠고기 리콜이 이뤄졌다.미 농무부는 최근 광우병이 의심되는 기립불능의 소를 강제 검역하는 동영상 장면이 언론에 공개된 웨스트랜드 홀마크 미트의 남부 캘리포니아 도축장에서 나온 쇠고기 냉동육 1억4300만파운드(6만5천톤)에 대해 리콜명령을 내렸다.이번 리콜은 최근 도축장 직원들이 제대로 일어서지 못하는 소들을 발로 차거나 전기충격기를 동원해 강제로 걷도록 하는 동영상이 한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촬영, 공개돼 세계를 경악케 한 사건으로 현재 미정부는 웨스트랜드의 가동을 전면 중지했으며 이와 관련해 직원 2명을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한 상태이다.
한미FTA 국회비준이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각 단체의 반발도 거세어지고 있다.한미FTA저지 농축수산비상대책위원회(이하 농대위)는 18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FTA 국회비준 반대를 표명하며 농성에 돌입했다.농대위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민의 건강마저 외면한 굴욕적인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재개로 농민들은 자괴감에 빠져있다고 밝히고, 한미FTA 협상결과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충분한 대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한도숙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규탄발언을 통해 국회의원들이 사익을 위해 비준동의안을 처리하려 한다고 비난하며, 농업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성토했다.또한 남호경 전국한우협회 회장은 “한나라당이나 당선인이나 신당이나 한심하기 그지없다.”고 한탄하며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농민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경고했다.한편 이날 한미FTA저지를 위한 교수학술공동대책위원회도 같은 장소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FTA가 사회 양극화를 고착시킬 것을 우려하며, 비준 반대를 주장했다. .
한우사랑 소비자 공모 경품 이벤트가 3월 3일까지 진행된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한우와 관련된 지역에 전해오는 전설이나 재미난 이야기(예 강화의 우보살이야기, 상주의 의로운 소 이야기 등), 구정명절 한우와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 기타 한우에 관한 좋은 의견을 보내주시면 80명에게 15만원 상당의 한우선물세트를(제세공과금 포함) 경품으로 증정한다.성명과 주소, 전화번호를 함께 기재하여 주시면 당첨자에게 택배로 경품을 배송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