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인 ‘축산물’을 알리기 위한 축산물 홍보관이 2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서초동에 위치한 제2축산회관 1층은 요즘 공사가 한창이다. 이는 한우협회, 양돈협회를 비롯한 생산자단체들이 들어선 제2축산회관 1층을 ‘축산물 홍보관’으로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서기 위함이다.이번에 오픈되는 홍보관은 축산산업의 역사와 우리나라에서 안전하게 키워진 한우, 양돈 등의 축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며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된다.특히 별도로 축산물판매장을 설치해 국내산 한우와 돼지고기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앞으로 젖소 농가에서는 개체별 진단을 통해 젖소의 경제수명이 연장되고 생산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25일 수원청사 강당에서 젖소 검정사업관계자와 컨설팅 관계자를 대상으로 젖소 검정자료를 활용한 ‘농가 맞춤형 젖소 컨설팅 프로그램 시연회’를 개최하고 프로그램 매뉴얼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개발한 축산과학원 조광현 박사는 “검정농가에서 한달에 한번 검정 받는 자료들을 이용하여 축군의 문제점을 파악함으로서 각종 질병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젖소의 경제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양과 결합된 젖소의 개체별 진단서비스를 바탕으로 생산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박사는 또 “암소의 유전능력평가를 통한 실질적인 개량도를 제시함으로써 우군의 개량정도를 파악하여 엘리트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은 농가뿐 아니라 컨설팅업체에서도 쉽게 활용이 가능하도록 농가용과 전문가용으로 구분하고 검정자료 받기 기능을 추가하여 필요한 자료를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검정성적에 의한 유성분 분석 보고서는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그래프를 이용하여 분포도를 나타냈으며 주의개체를 표시하여 사양관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회장 남호경)가 1월 3일부터 9일까지 이마트 한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우 소비촉진 행사 신년맞이 한우고객 행운대축제 경품 추첨결과 1등에 부산시 남구 문현2동 최구갑씨, 2등에는 대구 달서구 상인동의 천정란씨, 서울 은평구 역촌1동의 김정연씨에게 돌아갔다.3만1천명의 고객이 참여한 이번 경품행사를 통해 1등 한우 한 마리(1명/480만원), 2등 송아지 한 마리(2명/총400만원), 3등 10만원상당 한우세트 등 한우 경품을 지급한다. 아울러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은 “한미 FTA 체결에 따른 한우 생산자들의 피해와 더불어 뼈를 포함한 부산물의 급격한 소비 위축으로 한우의 가격하락 등이 예상돼 한우생산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비자들께서 이번행사를 통하여 보여준 우리 농촌과 농업, 한우사랑의 열기를 앞으로 지속적으로 보여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학교 우유 무상급식 대상이 현행 기초생활수급대상자 37만명에서 차상위계층 및 도서·벽지의 모든 학생인 63만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한 중·고교 급식용 우유의 경우 품목도 주 1회이긴 하지만 백색우유 외에 국산원유를 원료로 설탕과 색소를 가미하지 않은 다양한 우유도 공급할 방침이다. 농림부는 22일 지난해부터 검토해 오던 학교우유급식제도 개선안을 이같이 확정하고 세부과제별로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번 개선배경에는 그동안 학교에서 급식하는 우유를 일부 학생들이 먹지 않고 몰래 버리는 사례등을 방지하고, 성장기 청소년이 올바른 우유 음용습관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무상우유급식대상이 차상위계층 및 도서·벽지의 모든 학생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예산협의를 마친 뒤 확정되면 2009년 1학기부터 무상 우유 급식 인원이 현재 37만4000명에서 63만4000명으로 26만 명 늘어나게 되며 현재 학교 무상급식 소요예산인 252억원에서 123억원을 증액, 총 375억원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개선안은 초등학생의 경우 올바른 우유 음용습관을 갖추기 위한 교사의 지도가 필요한 점을 고려하여 현행대로 백색우유만을 급식할 계획이다. 중·고등학교의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의 새로운 지회장에 조위필 보은군지부장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충북도지회는 17일 우미관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지회장 선출에 조위필 후보가 단독 출마했으며 찬반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지회장을 선출했다.조위필 지회장은 앞으로 사무국장 등 을 지명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회장 선출에 이어 2007년도 결산 및 2008년도 사업계획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경남을 대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한우 공동브랜드 이름이 “한우지예”로 결정되어 오는 21일 도청에서 대대적인 출범식을 갖고 6월경 본격 시장에 선 보이게 된다.경남도에 따르면 경남한우공동브랜드 이름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 동안 도민과 농축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와 선호도를 거쳐 확정된 “한우지예(韓牛之藝)”는 다정다감한 경상도 사투리가 어우러져 청정하고 친환경적인 지역의 정체성을 부각시키면서 최고의 명품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한우지예 공동브랜드는 도내 18개 전 축협이 참여하여 1,150여 농가와 6만3,000여마리의 한우가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이다.그동안 공동브랜드 운영규약과 사업단을 구성하고 명품 브랜드의 한우고기를 생산하기 위한 개량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면서 사료와 사양방법의 통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정한 바 있으며 유통중인 기존 브랜드의 장단점과 국내 한우고기 시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수입육과의 차별화 방안 등을 분석, 경쟁력 있는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게 되며, 이를 위해 경남도는 올해부터 2010년까지 3개년간 109억원을 투자하여『경남 한우공동브랜드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세부지원내용을 보면 고급육생산을 위
육우 브랜드인 우리보리소가 생산자브랜드경영체 법인 설립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우리보리소 생산자단체인 안성보리육우회는 지난해 12월 8일 회원총회를 개최하여 생산자브랜드경영체(법인) 설립을 결정했다.생산자브랜드경영체의 결성은 “우리보리소” 육우 브랜드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한미 FTA협상 타결에 대한 대책으로도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이에 안성보리육우회에서는 오는 22일 생산자브랜드경영체(가칭, 농업회사법인 우리보리소 안성사업단(주)) 창립총회를 개최키로 했다.1. 일 시: 2008년 1월 22일(화) 오전 10:30 ~ 12:002. 장 소: 안성농협 2층 농협예식장3. 진 행: 주주 소개 / 정관 제정 / 이사 선출 / 창립선언문 낭독 등4. 참 석: 주주 및 양축가 / 퓨리나 / 금천 / 축산관련 기관장 / 언론사 등※ 행사 후 안성포크에서 우리보리소 식사 예정
포천지역 목장들이 HACCP 지정에 적극 동참하는등 봇물을 이루고 있다.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14일 경기도 포천 소재 정동목장(대표 김희동), 에벤에셀목장(대표 유갑준), 순해목장(데표 김기태), 소낙비목장(대표 최민호)이 가축사육단계의 제11호, 제12호, 제13호, 제14호 HACCP 농장으로 추가 지정됐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가 2008년 1차 한우판매인증점 모집에 나섰다.한우협회는 18일부터 2월 16일까지 한우판매점 인증점 희망업소의 접수를 받으며 인증점 희망업소는 이 기간 내에 협회 시군지부 및 도지회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이번 인증점 모집에서는 한우음식점을 개업하는 매장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판매점으로 인증하는 인큐베이팅 한우판매점 인증제가 처음으로 도입되며 접수된 업소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3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제17대 대통령 선거 한나라당 정책공약으로 우유소비확대 방안이 포함된 것이 알려지면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나라당 정책공약집에 따르면, 학교급식 메뉴에 우유급식 포함하고, 북한의 초·중·고생에 대한 우유급식 지원도 추진하여 낙농가의 수입증대를 돕겠다고 제시하고 있다.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회장은 “우유가 국민영양공급을 위한 필수 기본식량인 만큼, 새 정부가 정책공약으로 제시한 데로 반드시 조기에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하면서, 협회는 인수위원회 등 지속적인 건의활동으로 보다 세부적인 추진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해 낙농육우분야 17대 대선공약 요구과제로서, ▶ 낙농정책에 대한 비전 수립, ▶제도개선을 통한 전국단위 우유수급 안정, ▶학교우유급식 제도화를 통한 낙농산업 기반유지, ▶육우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 ▶ 북한 어린이 우유지원 제도화 등을 제시하고 활동을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