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30일자로 가축사육단계(소농장)의 제 2호와 3호 HACCP 농장을 지정했다.2번째와 3번째 HACCP 적용 소 농장은 경주의 과수원목장(대표 이승래)과 일성농장(대표 백일성)으로 모두 천년한우 브랜드 참여농가라는 공통점이 있다.가축사육단계 소 농장의 HACCP지정 신청 접수를 지난 10월 8일 시작하고, 1호 HACCP 적용 소 농장을 지정한 지 일주일 여 만에 잇따라 HACCP 지정 소 농장이 탄생하게 되어 농가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가축사육단계 HACCP 지정이 돼지와 소 농장에 이어 내년도에 닭 농장까지 도입될 경우 ‘농장부터 식탁까지’ 전 단계에 걸쳐 명실상부한 HACCP 제도의 적용으로, 국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중앙회는 KTF, 바리오와 공동으로 젖소 검정 정보를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검정에 참여한 4천여 낙농가를 대상으로 올 11월부터 보급을 시작한다. 2004년 세계 최초로 낙농정보를 2천 5백여 농가에 보급한‘그린폰’의 성능을 개선한‘그린폰 2’가 바로 그것. 이번에 제공하는 ‘그린폰 2’는 개체별 또는 농가 평균 유량, 유질 및 번식관련 정보를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유제품 수입 개방과 사료비 폭등 등의 악재로 어려운 국내 낙농가들의 경영합리화와 관리 능력 향상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폰 2’서비스는 3세대 휴대폰인 KTF의 Show폰에서 사용가능하며 원하는 정보를 항상 화면에 표시해 줄 수 있는 팝업기술을 적용해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별도의 무선 인터넷에 접속하는 번거로움 없이 항상 목장의 사양관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재의 검정정보뿐 아니라 월, 년 단위의 과거 정보와 변화 추세도 함께 검색할 수 있고 낙농가가 가장 필요로 하는 발정, 분만, 건유, 감정대상 예정우들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젖소 건강문제가 예견되는 체세포 이상개체도 알려준다. 특히‘그린폰 2’의 화상통화 기
제1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경기 양평의 방삼진씨 출품축이 kg단가 최고 27,429원을 기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는 21일부터 25일까지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제1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의 출품축에 대한 출하 및 경매를 실시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31 한우농가 및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으며 혈통등록된 거세우 3두를 입식한 후 24개월여를 비육, 최종 2두를 선정하여 대회에 참여하게 되는데 이번 대회에 총 262두가 출품됐다. 21일부터 출하되어 경매까지 5일간 치러진 본 대회의 도체심사 결과 육질부분에서 1++등급 75두(28.62%), 1+등급 92두(35.11%), 1등급 78두(29.77%), 2등급 17두(6.48%) 및 육량부분에서 A등급 104두(39.69%), B등급 131두(50.00%), C등급 27두(10.30%)의 출현율을 나타냈다. 또 경락가격에서는 kg단가 평균 15,636원으로 최고 27,429원과 최저 12,200원의 낙찰가를 기록했다.이번 대회에서는 대다수의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종자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대회였다고 평가했다.혈통중심의 개량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이 한우 요리 비법을 전수받고 신랑에게 이쁨 받을 기회가 제공됐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6일 신세계백화점(본점) 14층에서 ‘명품한우 쿠킹클래스’를 열고, 예비 신부들과 친정어머니를 대상으로 한우 비선호부위를 이용한 맛있는 요리 강좌를 마련했다.이날 12팀이 참가해 요리 연구가인 우영희씨 진행으로 한우 비선호부위인 사태와 양지 등을 이용한 ‘시금치를 곁들인 한우 사태찜 굴소스’와 ‘한우 호부추 잡채’를 배웠다.특히 이번 행사에 ‘모녀 요리배틀’ 이벤트를 열어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낸 모녀 커플을 1등부터 3등까지 선정해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 상당의 한우세트를 증정해 열띤 경쟁을 불러일으켰다. 임봉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팀장은 “어머니와 함께 요리할 기회가 없던 예비 신부들에게 결혼 전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러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최고의 요리사와 최고의 신부, 여기에 최고의 명품 한우가 어울어진다면 이보다 좋을 순 없다”고 말했다.또 임 팀장은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신세계백화점과 좀 더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한우를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모녀 요리배틀에서는 이하영, 이순남씨
육우자조금추진위원회는 김진황 안성시육우지부장을 위원장에 선임하고 육우자조금사업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4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1차 육우자조금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추진위원장에 김진황 안성시육우지부장을 선임하는 한편 임의 육우자조금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산쇠고기 수입재개와 한·미FTA 타결 등 위기상황에 대응해 우리 육우의 참모습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이 절실함을 공감하면서, 체계적인 홍보사업 전개를 위한 임의자조금사업 추진을 재결의했다. 임의자조금사업 운영방식에 대해서는 사육규모별 정액제를 실시하고 연 1회 지로납부를 통해 자조금을 거출하는 방안을 중점 검토키로 했으며, 육우자조금 추진기금 조성을 통해 육우농가 현황파악 및 자조금사업 홍보를 전개키로 하였다. 한편 이날 선임된 김진황 육우자조금추진위원장은 취임소감에서 “우리 육우산업의 도약을 위한 역사적인 육우자조금사업 출발의 중심에 서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성공적인 자조금사업 도입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육우분과위원회 제3회 임원회의를 통해
경북 경주시 외동읍 서라벌농장이 ‘제1호 HACCP 소농장’으로 지정됐다.축산물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9월 6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발표한 잠정평가기준에 의거해 가축사육단계(소농장)의 제 1호 HACCP 농장을 지난 22일 지정했다.그간 소농장은 한우 브랜드 참여 농가를 중심으로 HACCP 준비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지난 10월 8일부터 접수를 시작하자 곧바로 신청한 농장이 7개나 될 정도로 높은 관심속에 최초 지정농장이 탄생하게 됐다.‘제 1호 HACCP 지정 소농장’인 서라벌 목장(대표 : 정병우)은 경북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해 있으며 사육규모는 245두로 ‘천년한우’브랜드 육종농가로 지정되어 품질 향상 및 개량에 힘써 HACCP 지정과 더불어 안전성까지 확보된 한우 농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곽형근 원장은 25일 제 1호 HACCP 소농장 지정서를 서라벌 목장의 정병우 대표에게 전달하고 그간의 노력을 치하한 후, 앞으로 제 1호 지정서의 명예를 지켜 타의 모범이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한 close to you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설된 싸이월드 타운홈피(town.cyword.com/milkpower)에서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13일간 최고의 우유 빛 미인을 뽑는 ‘얼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우유 마시고 이렇게 예뻐졌다’는 주제로 실시되며, 밀크파워 타운홈피 방문자 누구나 “얼짱 이벤트” 코너에 사진을 올리고 참여할 수 있다. 사진은 별도의 규격제한이 없으며 포토샵 처리를 한 사진으로도 응모 가능하다.우유 섭취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잘 보여준 참여자 중 2명에게는 닌텐도 게임기를, 5명에는 요구르트 제조기, 10명에는 아이리버 mp3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우유와 친밀감을 형성하고 우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우유의 효능과 우수성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밀크파워 타운홈피에서는 일촌 신청을 하는 모든 신청자 중 하루에 20명을 추첨하여 도토리 5개씩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제2회 우유관련 사진공모전에서 경기도 용인시 최태희씨의 “할머니! 맛있게 드세요”가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농협중앙회는 지난 18일 ‘제2회 우유관련 사진공모전’ 출품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입상작품 45점을 선정, 발표했다.건강식품 우유에 대한 관심 확대와 우유소비 활성화를 위해 낙농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우유사진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3배나 증가한 총 514점의 우유관련 사진 작품이 접수됐으며, 사진전문가 등의 심의를 거쳐 일반부 및 학생부 입상작품을 선정했다.이번 우유사진공모전 입상작품은 앞으로 각종 우유 소비촉진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가 청소년에게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학교급식에 우수등급 한우불고기를 제공한다.전국한우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호영)는 한우자조금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한우 맛들이기’ 사업에 11월 7일 경남 진주 천전초등학교 학생 1500명을 대상으로 한우불고기를 급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이 행사는 청소년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한우협회가 학교를 찾아 한우의 우수성과 대한민국 100대 민족문화 상징인 한우를 알리고, 직접 한우불고기를 제공함으로써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는 행사다.특히 기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고기가 대부분 등급이 낮거나, 수입육인 점을 감안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맛있고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 불고기의 맛을 선보임으로써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한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정호영 지회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은 “미래 소비자인 청소년들의 한우 선호 인식을 강화하고자 우수등급 한우불고기를 준비했다”면서 “우리 농가가 정성스럽게 키운 한우를 청소년들이 맛있게 먹어주면 좋겠고, 한우의 맛, 안전성, 품질이 모두 우수하다는 점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 각 지역별
횡성에는 횡성한우와 더덕, 찐빵이 유명하다. 그리고 여기에 하나 더 우유가 있다.횡성연합낙우회(회장 김병용)는 횡성한우 축제기간동안 우유소비촉진을 위해 우유로 만든 떡과 부침개 여기에 신선한 우유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오후 2시 행사직전부터 소비자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며 준비한 먹을거리가 모두 동이 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시식을 하며 아주 맛있다는 감탄사를 연발했다.이날 김병용 회장은 매년 횡성연합낙우회에서는 우유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해 왔으며 올해도 이처럼 대 성황으로 이뤄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연합낙우회 소속 한 임원이 노래자랑에 참여해 노래를 부를때는 회원들이 연합낙우회 조끼를 입고 함께 춤을 추어 여러 시민들에게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횡성연합낙우회에서는 앞으로 매년 개최되는 횡성한우 축제에 매회 우유소비촉진 행사를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