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 대전축산박람회·지역축제서 한우고기 시식낙농육우협, 낙농체험목장캠페인 전개로 친환경축산 인식확산양돈협회, 돼지사진 콘테스트 펼쳐 국산 돼지고기 소비홍보미국산 갈비수입 여부에 축산업계의 촉각이 곤두선 가운데, 수입쇠고기에 대응한 소비촉진 활동과 신뢰 구축 등 축산 농가들의 발빠른 대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1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우 시식회를 연다. 이어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2007 대전국제축산박람회에서는 전세계 축산인에게 맛있고 안전한 우리 한우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 충남 청양에서는 8일 고추·구기자 축제에서 한우 1마리를 도축해 축제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한우 시식회로 제공하고, 같은 날 강원도 홍천에서도 ‘강원축산한마당’을 통해 한우 시식회를 열기도 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아름다운 목장 가꾸기 운동과 함께 도시 소비자들이 낙농산업에 대한 현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낙농체험 목장 캠페인 등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해변 ‘비치밀크페스티벌’을 통해 우유 소비홍보 행사를 펼치는 등 각 지역 소비행사에 참여해 우유와 육우
농협중앙회 축산사료연구소(소장 이명일)와 한경대학교 GRRC(소장 이학교)는 공동주관으로 9월 7일과 8일 양 이틀에 걸쳐 농협중앙회 축산사료연구소와 한경대학교에서 한·미·일 국제 초음파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강사로 초빙된 미국 Tennessee대학의 Jerry D. Gresham교수와 일본 Miyazaki대학의 Hiroshi Harada교수는 호주를 포함한 12개국 이상의 나라를 대상으로 초음파기술과 육우개량에 대한 컨설팅 경력을 갖고 있는 국제적인 전문가로서 초음파를 이용한 육우개량과 화우개량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하였으며 각국의 초음파 육질진단요령에 대해서도 직접 시연해 보이기로했다.우리나라에서는 국내 초음파 육질진단기술의 문제점과 향후 발전계획에 대하여 한경대학교 이득환 교수와 축산과학원의 김시동 박사 그리고 농협중앙회의 정재경 박사가 각각 발표에 나서면서 초음파기술을 활용한 한우개량방안과 국가단위의 유전능력평가 그리고 기술적인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깊게 논의했다.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의 주최인 한우초음파기술연구회(회장 김형철)의 축협 컨설턴트들은 현장에서 직접 겪으면서 찾은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10여점의 포스터로 발표했다.
짜맞추기식 전문가 회의, 생산자는 동의할 수 없다!농림부가 11일 검역 전문가 회의를 열어 한미 쇠고기 수입위생조건협상에 앞서 정부의 최종안을 결정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국한우협회는 성명을 통해 짜맞추기식 전문가 회의에 동의할 수 없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가축방역협의회에서 더 이상 논의조차 필요없는 미국의 검역수준에 대해 우리 생산자들은 강력히 비판하고 앞으로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에 유리한 대응논리를 마련하라는 뜻에서 가축방역협의회 자문을 위한 ‘검역 전문가 회의’를 여는 것에 동의한 채 협의회를 끝냈다고 밝혔다.그러나 11일 열릴 검역전문가 회의를 통해 30개월 미만의 현행 수입위생조건상 연령제한 유지를 비롯, 뼈있는 쇠고기의 수입 허용 여부, SRM 각 부위별 위험도와 개방 폭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으며, 이는 생산자의 의견을 완전히 무시한 처사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생산자 대표의 의견이 정부에 이렇게 와전되고, 생산자는 배제된 채 내린 결정에 우리 20만 한우인은 절대 동의할 수 없으며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는 여러 국가 중 이렇게 ‘묻지마 수입강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가축의 조사료로 이용하고 있는 두과목초 중 꽃의 색상이 아름답고 개화기간이 긴 신품종을 활용해 아름다운 목장을 가꿀 수 있다고 밝혔다.알파파와 화이트 클로버, 레드 클로버 등의 두과목초는 가축의 조사료로서 단백질의 주공급원으로 발아가 빠르고, 쉽게 정착하며 초기 생육시 잡초 제거 등 조금만 신경을 쓰면 재배하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두과목초는 또 토양에 질소를 ha당 최고 200kg 정도 고정하고, 피복작물로 이용할 경우 토양 유실을 방지하며, 녹비작물로 이용할 경우에는 유기물을 공급하는 등 많은 다원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다. 조사료자원과의 이종경 박사는 색이 예쁜 꽃을 원한다면 크림손 클로버(선홍색), 헤어리 베치(보라색), 버즈풋 트레포일(노란색)을 어메니티를 고려한다면 크림손 클로버(콘테아, 타르디보), 헤어리 베치(라티고, 샌더), 버즈풋 트레포일(엠파이어, FHKL 18)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꽃 색깔이 다른 두과목초를 섞어 심어보거나 파종시기를 달리해 개화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단 두과목초를 섞어 심을 경우 생육 및 경합력을 고려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조사료자원과의 서성과장은 “
최근 미국 조한스 농림부장관이 한미 FTA가 미국 국회의 동의를 받으려면 OIE 규정대로 뼈까지도 수입해야 한다면서 본색을 드러냈다. 농림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검역 중단조치를 해제한다고 발표한 직후의 발언이다. 결국은 간까지 빼달라고 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우리나라는 일본이 뼈있는 20개월령 이하의 쇠고기를 수입하는 조건을 체결한 것과는 달리 뼈없는 30개월령 이하의 쇠고기(살코기)만을 수입하는 것을 수입위생조건으로 미국과 합의한바 있다. 그런데 이제와서 뼈없는 쇠고기 조건을 뼈있는 쇠고기 조건으로 바꾸려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로 규정되어 있는 척추뼈에 대해서도 OIE 규정을 내세워 이참에 SRM이 아닌 것으로 수입위생조건을 바꾸어 수입하라는 것. 결국 척추뼈고 뭐고 다 수입하라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다. 수입위생조건을 바꿔 뼈있는 쇠고기까지 수입하도록 하면 지금까지의 뼈 검출 논란 자체가 의미조차 없어지게 된다. 지난해 미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된 직후 첫 수입물량에서 뼈조각이 검출되었을 당시 우리 정부는 수입위생조건 위반에 대해 전량 반송이라는 강한 조치를 취한바 있다. 이에 미국이 강한 불만을 표시하자 우리 정부는
반추가축에게 아미노산과 보호지방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사료 첨가제가 개발돼 한우의 육질과 육량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FTA에 대응한 한우의 품질 차별화를 위하여 한우의 육질과 육량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아미노산 강화 반추위 보호지방 사료 첨가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비육우와 젖소 등 반추가축의 생산성 향상은 에너지와 단백질, 특히 메치오닌과 라이신 같은 제한 아미노산의 동시 공급을 통해 가능하다. 그러나 아미노산은 보호처리를 하지 않을 경우 반추위에서 빠르게 분해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영양소 소화나 흡수 장소인 소장에서 이용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축산과학원은 이 점에 착안하여 아미노산 강화 반추위 보호지방 사료 첨가제를 개발한 것이다. 이 첨가제를 이용할 경우 보호지방을 통해 원활한 에너지 공급은 물론 체조직의 지방산 합성을 증진시키고, 아미노산은 증체와 사료효율 개선이 가능하다. 실제로 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첨가제는 그동안 젖소에서 단일 형태 제제의 개별 이용에 따른 한계를 개선시켰을 뿐만 아니라 한우에서는 새롭게 시도되는 것이다. 아미노산 강화 반추위 보호지방 사료 첨가제를 개발한 축산과학원
축사 기반시설부담금 피해 농가를 구제하기 위해 낙농육우협회와 한농연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가 적극 나섰다.낙농육우협회와 한농연은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반시설부담금 소급 적용 관철을 위한 행정ㆍ위헌 소송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축사 기반시설부담금 시행령 개정 후 이미 납부한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소급적용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바 있다.이에 두 단체는 “엄청난 기반시설부담금 부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현장 농업인들을 구제하고 정부의 무리한 법 적용에 대해 재발 방지와 경종을 울리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축사 기반시설부담금 납부 농가는 1천949농가로 부과액만 83억여원에 달하고 이미 납부한 금액만도 30억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은 “정부는 피해농가에 대한 어떠한 구제방안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소송 제기를 통해서라도 잘못된 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구제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낙농육우협회는 행정소송 희망농가 35여 농가를 모집해 행정소송과 위헌소송을 동시에 추진하고, 대정부 탄원서 제출, 국회 건교위, 농해수위를 방문해 건의
해발 1,300m의 고원지 대관령에서 새벽 2시에 착유한 오늘 새벽에 짠 우유가 당일 서울의 GS 유통점에 첫 출시돼 2시간 만에 인기 절찬리에 매진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가장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찿는 소비자의 선호경향에 맞추어 삼양축산과 GS리테일이 삼양목장에서 생산한 우유를 GS의 온리(only)상품으로 출하키로 협약을 체결하고, 그 동안 생산과 가공처리과정에 위해요소관리기준 (HACCP)을 적용하여 위생수준을 완벽하게 강화하고 지난 16일 오늘 새벽에 짠 우유브랜드로 첫 출시하게 되어 소비자의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늘 새벽에 짠 우유는 대관령의 삼양축산에서 새벽 2시에 착유한 우유를 콜드체인 시스템 집유차로 삼양문막유가공장에 운반 하여 살균ㆍ처리과정을 거처 당일 오후 1시까지 서울소재 GS유통점 (할인마트8, 백화점 2, 슈퍼 9개소)에 배송하게 된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수입 또는 볏짚을 먹고 생산된 우유와 달리 대관령의 고원지대의 깨끗한 풀밭에서 자란 100% 국내산 목초를 먹고 생산된 국내 유일의 신선한 제품으로서 현재는 1일 1.3톤(200㎖기준 6,500봉)정도가 시판되고 있으나, 판매상
미국산 쇠고기 검역 결과를 은폐한 노무현 정부를 강력 규탄한다.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국민감시단과 범국본은 17일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강기갑 의원이 밝혀낸 정부의 미산 쇠고기 검역 결과 은폐에 대해 강하게 성토했다. 이어 거짓말쟁이 노무현 정권에 대해 제사를 지내는 퍼포먼스도 거행했다.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는 옛말을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미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된 이후 첫번째 수입 쇠고기에서 뼈조각이 검출되자 우리 나라는 수입위생조건 위반이라며 전량 반송조치를 취했다. 그러자 미국은 뼛조각이 뼈냐며 너무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FTA 협상에 압박을 가하며 부담을 주기 시작했다. 얼마뒤 이번에는 갈비뼈가 나오자 실수로 내수용이 수출되었다는 변명을 하더니 또 갈비뼈가 나오자 이번에도 실수 타령을 하고 나왔다.급기야 이번에는 SRM(특정위험물질)인 척추뼈가 나오자 할말이 없었던지... 아예 배째라는 식으로 막 나가며 수입위생조건을 개정해 척추뼈도 개방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OIE에서는 30개월령 미만의 척추뼈에 대해서는 SRM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들어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자는 미국측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한우협회 등에서는 적반하장이니...안하무인이니...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난감해 하고 있다. 농림부도 이번에는 미국측의 어처구니 없는 요구에 대해 수입위생조건 개정 협의를 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현행 수입위생조건 위반에 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대책을 거듭 요구했다고 한다.미국측의 이처럼 어처구니 없는 처사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