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가 ‘제5회 계란페스티벌’의 사전 행사로 ‘황금 활력을 낳는 계란 이벤트’를 진행했다. 계란자조금은 11일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제5회 계란페스티벌’ 참관 유도를 위해 ‘황금 활력을 낳는 계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이벤트 행사장에서는 황금 계란 모형이 지나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황금 계란 모형은 계란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황금 계란 경품 이벤트를 알리기 위한 것이다. 계란자조금은 소비자들에게 계란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순금 1돈, 건강 계란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황금 계란 경품 이벤트 응모권을 배포했다. 또 계란페스티벌 행사장에 가지고 오면 계란 한 판을 천 원에 구매할 수 있는 구매권과 함께 황금색 계란도 나눠줬다. 계란자조금 관계자는 “제5회 계란페스티벌은계란 산업에 대한 소중함을 소비자와 함께 공유하기 위한 행사이며특히 올해는 디자인 수축필름을 활용한 계란 기념품 만들기, 계란이 토핑된 에그 핫도그 푸드 트럭 등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새롭게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계란자조금이 주최·주관하는 제 5회 계란페스티벌은 계란 산업의 가치를 알리고 계란 시장의
부화하지 못하고 버려지는 달걀이 천연비료로 변신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부화장에서 병아리가 되지 않아 버리게 되는 달걀을 미생물로 발효해 천연비료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천연비료는 김치에서 분리한 효모와 닭 분변에서 분리한 세균 등 단백질 분해 능력이 뛰어난 미생물 3종을 선발하고, 이 미생물의 배양액을 부화가 멈춘 달걀에 넣은 뒤 실온에서 발효해 만든 것이다. 일반적으로 달걀을 실온에 두면 썩으면서 황화수소계열의 악취가스가 나오는데, 이 미생물 배양액을 넣으면 악취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 천연비료의 효능 검정실험에서 방울토마토에 250배 농도로 처리한 결과, 수확량은 23%, 당도는 1브릭스 늘었다. 또 딸기도 수확량이 20% 증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선발한 미생물 및 이를 이용해 달걀 발효 천연비료 만드는 제조기술에 대해 특허출원을 하고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했다.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 유재홍 농업연구사는 “이번에 개발한 천연비료가 실용화되면 화학비료의 사용량은 줄이면서 안전 농산물 생산, 부화장의 부산물 처리 비용 절감, 악취 및 환경오염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가축의 생산성 향상과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는 클로렐라(chlorella)가 닭 분(똥) 냄새를 줄이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닭(육계)에게 클로렐라를 첨가해 먹인 결과, 일반사료를 먹인 대조구에 비해 닭 분(똥)의 암모니아 가스가 적게 배출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핵산분해능력이 있는 미니항체(3D8 scFv) 단백질을 클로렐라에서 발현하게 해(재조합) 클로렐라 뿐만 아니라 미니항체 단백질의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실시했다. 5주 동안 육계 병아리 375마리를 5실험구로 나눠, 클로렐라를 먹인 뒤 생산성과 혈액, 분내 미생물 및 가스 조성, 영양소 소화율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재조합 클로렐라를 먹인 병아리들은 일반사료를 먹인 병아리들보다 7.2% 낮은 암모니아 가스 발생을 보였다. 닭똥 냄새의 주요 성분은 암모니아, 황화수소, 총 메캅탄 등이며, 특히 암모니아 가스는 분(똥) 냄새의 주요 물질로서 눈을 자극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한편, 재조합 클로렐라는 일반 사료만을 섭취한 대조구보다 체중 증가율은 2.5% 높았고, 사료 요구율은 3.2% 낮았다. 클로렐라는 민물에서 자라는 녹조류에 속하는 단세포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무허가축사 양성화를 위해 시군지부 활동지침을 설명하고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도별간담회를 실시한다. 현재 무허가 축사는 정부의 전수조사결과 5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였으나 실제 무허가 축사는 이보다 더 많은 60∼70%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농촌의 고령화와 환경규제로 인해 축사 허가를 받지 못해 지금까지 무허가상태로 축산을 영위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무허가축사 대책을 발표(‘13.2)하였고 무허가축사 양성화기간(∼‘18.3)을 설정하여 무허가축사를 제도권 안으로 진입코자 관련법을 정비하여 적법화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실제 한계가 있다. 1년 6개월도 남지 않는 현시점에서 개별농가 단위의 양성화는 한계라고 판단하여 실제 양성화를 위해 중앙부처와 함께 시군단위(지부)의 활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여서 본회는 무허가 축사 양성화를 위한 도지회 및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각 지역에서 공통으로 추진해야 할 “무허가축사 양성화 활동지침(메뉴얼)”을 설명하고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양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법, 조례 등 규제사항에 대한 지역의 민원을 해결하고자 도별 간담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가18일 서울 강동구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어르신 계란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어르신 계란 요리교실’은 어르신들이 노인 건강에 좋은 필수 영양소를 지닌 계란의 영양학적 우수성에 대해 알아보고 집에서 직접 손쉽게 해 먹을 수 있는 계란 요리를 만들어 보는 행사다. 계란자조금은 지난해부터 서울 및 경기권 내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계란 요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오진아 이사가 ‘노인 건강에 좋은 계란’을 주제로 계란의 영양적 가치와 노인 질병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계란의 효능을 강의했다. 오진아 이사는 “계란은 암 예방에 좋은 포스비틴, 노화예방에 좋은 비타민 A,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칼슘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각종 영양소가 가득한 보양식이다”면서 “계란을 일주일에 세 개 이상 먹은 사람과 안 먹은 사람을 비교했을 때 계란을 먹은 사람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률이 반으로 줄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2부에서는 어르신
‘혈압ㆍ콜레스테롤ㆍ염증 반응을 높이고 골밀도를 낮춘다’는 계란을 둘러싼 5대 의혹이 모두 ‘사실 무근’이란 전문가 견해가 제시됐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세계 계란의 날'을 맞이하여 13일 서울 소공동 포스트타워에서 "계란은 노인·어린이의 친구인가?"라는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대한영양사회 임경숙 회장(수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각종 연구 자료를 제시하며 ‘계란’ 관련 오해를 해명했다. ‘계란이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주범이다’란 첫 번째 의혹에 대해 임 교수는 “미국 정부가 식품에 든 콜레스테롤은 더 이상 제한해야할 영양소가 아니라고 공식 발표했다”며 “계란을 즐겨 먹는다고 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는 것도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계란 섭취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장병ㆍ뇌졸중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일부의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그 근거로 ‘영국의학저널’(BMD, 2013년)에 소개된, 하루 1개 이상의 계란 섭취가 심장병ㆍ뇌졸중 발생에 영향이 없었다는 연구논문을 제시했다. ‘계란이 생체 내 염증반응을 높인다’는 두 번째 의혹에 대해서도 임 교수는 “오히려 그 반대”라고 말했다. “계란의 루테인ㆍ제아잔틴ㆍ생리활성 단
(사)한국가금학회(회장 모인필)는 지난 7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이사회 및 분과위원장 연석회의를 갖고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 개최에 따른 협의 등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1월 10~11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제33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개최키로 확정하고 초청특강, 신진가금학자 특강 및 우수논문 발표 등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논의하였다. 특히 이날 금년 처음 제정되어 시상이 진행되는 오당 학술상 후보 및 차세대 학술상 및 각종 포상부분 후보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가금학회 사전등록은 10월 21일까지이며 사전등록시 할인혜택(일반회원 7만원→5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17년도 춘계심포지움은 건국대학교에서, 정기총회는 전북대학교에서 각각 개최키로 의견이 모아졌다.
11일 대한양계협회는 국내 산란계농가들의 해외농장 투자·설립 등을 희망하는 산란계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동남아 국가중 가장 많은 국토와 성장 가능성 높은 미얀마 정부단을 초빙하여 서울 서초구 소재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미얀마 양계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미얀마는 6천만의 인구로 동남아 국가중 가장 많은 국토와 적극적인 개방 정책으로 서구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며, 내수 시장의 규모 및 성장 가능성이 높아 해외 신흥시장 진입을 검토하고 있는 국내기업들에게도 매력적인 시장이다. 현재 미얀마 소비자들은 한류에 대해 매우 친숙하게 여기고 공중파 TV를 통해서 항시 한국 드라마·K-POP을 시청하는 등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미얀마는 틴 쩌(Htin Kyaw) 대통령의 문민정부 출범에 따라 서방국가들의 경제제재 조치가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미국 정부는 최근 미얀마‘투자 사업단’을 모집하고 있다. 금일 행사에는 미얀마 정부 관계자(농림부 농기계국 SOE SOE 과장, 농업기계국 농기계훈련센터 SAUNG SOE 교장)를 초청하여 미얀마 축산정책 및 제도, 유통구조, 양계산물 소비현황, 정부지원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삼시세끼 챙겨 먹어야 할 완전식품 ‘계란’을 주제로 한 다양한 대회가 열린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계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계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제6회 계란요리경연대회’와 ‘제2회 대학생 계란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 제6회 계란요리경연대회, 단체급식에 딱 맞는 계란요리는? 6회째를 맞는 ‘계란요리경연대회’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식재료인 ‘계란’을 주재료로 요리 실력을 겨루는 요리경연대회다. 계란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경연 주제는 지난해에 이어 ‘단체급식에 적용 가능한 계란요리’다. 경연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예선 접수는 10월 31일(월) 오후 6시까지 에그로(www.eggro.net)를 통해 가능하다. 양식을 다운받아 요리 레시피와 요리 사진이 담긴 PPT를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자는 11월 4일(금)에 발표되며 본선 수상자에게는 대상팀 상금 200만원을 비롯해 총 64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치 치즈 계란 롤까스’, ‘계란 수플레피자’ 등 지난 계란요리경연대회 수상작은 국내 유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심순택)과 함께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제14회 구구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구구데이는 닭고기와 계란의 소비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예부터 시골집 앞마당에서 키웠던 닭을 불러 모을 때 "구구"라고 소리 내 부르던 것에 착안하여 2003년부터 매년 9월 9일을 ‘모두 불러 모아 닭고기와 계란을 먹는 날’로 정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닭고기 빈대떡 ▲닭고기산적 ▲계란 송편 등 닭고기와 계란을 활용한 이색명절 요리가 전시되며 닭고기와 계란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는‘닭강정·구운계란(2016인분) 나눔 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 농협목우촌은 구구데이를 기념하여 농협 유통매장(양재점 등 47개 지점)에서 9월 9일 당일 목우촌 통닭9호를 특별할인 가격 1,990원에 할인 판매하며 농협 9개 지역본부에서는 닭고기·계란 시식행사, 요리강좌, 복지시설 나눔행사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소비촉진 및 홍보행사가 전국에서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