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냉동 ‘오리정육’ 제품 유통기한을 위변조한 식육포장처리업체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해당 제품을 전량 압류조치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박모씨(남, 62세)는 냉동 ‘오리정육’ 제품 500박스(시가 1억6000만원)에 부착된 ’제조일로부터 1년’ 라벨 스티커를 제거하고 ‘제조일로부터 24개월’로 변조한 스티커를 부착해 운송하던 중 적발됐으며, 유통기한이 변조된 해당 제품은 시중에 유통되지 않았다. 조사 결과, 박모씨는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가금류 가격이 폭등하면서 오리·닭 등의 수급이 어렵게 되자 지난 15일 보관창고 내에서 유통기한을 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가금류 판매에 대한 불법행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위해가능 부정·불량 식품을 조기에 차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대표 이범권)은 문화예술계 지원을 통해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임직원들의 일상 문화 콘텐츠를 확충하고자, 사내 미술 전시공간 ‘오름 갤러리’를 오픈하고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갤러리 오픈은 사내 직원들이 점심시간, 휴식시간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해 타 업종에 비해 보수적인 분위기가 강하다는 축산 기업에 대한 편견을 완화하고, 보다 젊은 사내 분위기를 조성해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시작품은 바쁜 일상 속 작은 여유와 행복의 가치를 담은 민율 작가의 ‘나무의자’를 비롯한 신진 예술가의 회화 총 7점이며, 신진 예술가 양성을 지원하는 하림 에코락(樂)갤러리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예 예술가의 지원과 작품 전시에 나설 예정이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선진은 ‘축산기업은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다’라는 편견을 깨고 보다 부드럽고, 사회 다방면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오름 갤러리 오픈을 통해 상생하는 사회를 함께 만들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더욱 즐겁게 회사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림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인증(CCM)'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16년 하반기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는 하림 이문용 대표가 참석해 2012년과 201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재인증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05년 시작돼 현재 170여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하림은 2012년부터 소비자 접점부서인 소비자 상담실을 운영하며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 신속한 고객대응을 위한 영업부서 포상제도를 실시하는 등 내부직원의 성장발전을 위한 동기부여와 더불어 소비자중심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하림 이문용 대표는 "자사의 임직원들은 우리 가족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제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을 운영 중인 하남에프앤비(대표 장보환)는 내년 1월9일 진행 예정인 외식산업 리더 양성을 위한 대학생 탐방교육 프로그램 ‘청년불패’에 참여할 대학생을 공개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불패는 하남에프앤비의 외식산업 청년리더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외식경영·식품조리·식품영양·호텔경영 등 외식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 대상이다. 이론적인 지식을 갖춘 전공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만큼, 현장 중심의 체험형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특히, 장보환 하남에프엔비 대표는 ‘청년 외식 기업가를 준비하자’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2010년 하남시 변두리 식당으로 출발한 ‘하남돼지집’을 전국 200개 매장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시킨 자신의 경험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하남돼지집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hnpig)를 통해 다음달 2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심사를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 도드람한돈의 온라인 누적 판매 금액 150억 원 달성을 기념해 ‘도드람한돈, 럭키 박스(Lucky Box)’ 이벤트를 20일부터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도드람한돈, 럭키 박스(Lucky Box)’ 이벤트는 도드람한돈의 온라인 누적 판매 금액 150억 원 달성에 대한 소비자 감사 이벤트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도드람몰’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도드람은 지난 7월 온라인 및 모바일 소비 증가 추세에 맞춰 ‘도드람몰’의 디자인을 사용자 편의에 맞춰 대폭 개선하여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도드람한돈, 럭키 박스’는 삼겹살(구이용) 500g, 앞다리(구이용) 500g, 등심돈까스 300g, 광릉식고추장불고기 200g, 훈제바베큐족발 500g, 리얼비비큐스틱 1종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도드람한돈 제품 6종으로 구성됐다. 본 이벤트는 도드람 공식온라인 쇼핑몰 ‘도드람몰’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66% 할인된 가격 17,900원으로 판매되며, 20일부터 100개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도드람한돈 관계자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오픈 이후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이용에 힘입어 이와 같
농협은 AI 확산 방지와 종식을 위해 범농협 그룹차원의 전사적인 대책방안을 마련하고, 방역현장 긴급지원, 피해농가 경영ㆍ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17일 농협성남유통센터(경기도 성남시)에서 진행 중인 ‘우리 닭 소비촉진 특판 행사장’을 방문하여 행사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판매장을 찾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금류 소비확대를 당부하였다. 특히, 소비 위축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 농가와 농업인을 위하여 전국의 주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가금류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AI는 70℃ 이상 가열시 인체에 무해합니다”를 슬로건으로 행사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여 판매한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의 전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우리 농업인과 축산농가를 위해 총력을 다하여 확산방지 대책 방안과 소비촉진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70℃ 이상 가열하면 인체에 무해한 만큼 국민여러분의 많은 애용과 관심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업을 지키는데 큰 힘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하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이 주관하는 ‘2016 한국의경영대상'에서 경영품질종합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6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림은 전사적 경영시스템의 지속적 개선을 통해 경영의 품질에서 탁월함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86년 하림식품으로 출발해 국내 닭고기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한 하림은 품질과 위생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하림의 전문적인 기술과 최적화된 프로그램, 임직원의 정성으로 한결같은 신선하고 위생적인 닭고기가 식탁 위에 오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2014년 국내 축산물 최초로 미국에 자사 삼계탕 수출에 성공한 하림은 올해 중국까지 진출함으로써 한식 세계화의 양대 교두보를 확보하는 역할을 했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검역당국의 수출 허가를 받은 하림은 향후 중동과 유럽 시장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하림의 이문용 대표는 "미국과 중국 등 세계 시장진출을 발판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시스템 구축 및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개발(RD)을 통해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신뢰 받는 기업으로 남을
‘부정청탁 금지법’시행으로 위축된 축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소비자시민모임 등이 주관하는 '2016년 실속형 축산물 소비경진 대회'가 홈플러스 남영점에서 개최되었다. 소비자들에게 실속형 축산물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본 행사는 (사)소비자시민모임의 인증을 받은 우수 경영체 중 31개소(한우20, 돼지11)가 참여하여 5만원 이내의 다양한 실속형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지난 11월 25일~26일, 12월 2일~3일, 총 4일간에 걸쳐 소비자 2천명 이상의 현장 평가와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선발된 “Best 10” 상품 및 경영체에게는 시상과 더불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 농협중앙회, 소비자 단체, 유통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실속형 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하였다.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이번 실속형 축산물 소비경진 대회는 지난 9월 28일 시행된 김영란법에 따른 한우가격 하락, 축산물 매출 감소 등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며 앞으로 축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정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오는 27일까지 혼술족을 즐기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육우고기 증정 이벤트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공휴일 하루 없이 11월 한 달을 보내고 있을 전국 직장인들에게 맛과 영양, 가격까지 실용적인 육우고기와 함께하는 힐링 혼술타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혼술족은 최근 1인가구의 증가로 생겨난 생활 트렌드로, 이 시간 혼자 힐링을 즐기며 마음의 위안을 얻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육우자조금이 준비한 이번 이벤트는 11월 23일(수)부터 27일(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페이지 ‘좋아요’를 누르고 ‘혼술’을 즐길 때 먹고 싶은 육우고기 부위와 술의 종류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육우등심 500g, 과자안주, 숙취해소음료 등이 랜덤으로 선물된다. 또한 ‘혼술’을 즐기는 친구를 댓글로 소환하면 당첨 기회가 높아진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9일(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최현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혼술족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가볍게 먹기 좋은 안주도 좋지만 소비자들이 맛과 영양, 가격까지
도드람한돈이 홍콩을 시작으로 까다로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은 14일 도드람한돈이 홍콩 수출길에 오르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드람은 지난 11일 경기도 안성 도드람 LPC에서 홍콩 첫 수출 물량의 돼지 65두의 도축작업을 시작했다. 부분육으로 포장 및 가공, 제품 출고 등의 과정을 거쳐 14일 홍콩으로 항공 운송된다. 이번 홍콩 수출 물량은 전 과정 해썹(HACCP) 인증을 받아 안전하고 신선한 도드람한돈 냉장삼겹살 및 항정살 외 전부위 샘플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수출은 홍콩으로부터 수출 작업장 지정 이후 정식으로 수입허가를 거쳐 진행하게 되었다. 홍콩으로 수출된 도드람한돈은 홍콩 현지 유통전문기업인 윌슨그룹(Wilson Group)을 통해 홍콩 내 호텔과 체인 레스토랑, 식당 등으로 유통돼 홍콩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으로 도드람은 홍콩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돼지고기 수출 부위 및 물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내년 홍콩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해외홍보?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배경현 ㈜도드람푸드 대표이사는 “이번 홍콩 수출을 계기로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