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3일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중국의 닭가공 식품기업 라시푸社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라시푸社의 칭지엔, 정위메이 공동대표, 박창호 한국대표와 함께 농식품부, 전라북도·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닭가공 식품기업인 라시푸社는 중국내 30여개 인터넷 직거래 판매점과 6개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라시푸社의 칭지엔 대표는 “선진화된 한국의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생산, ‘made in korea’로 국내 유통과 홍콩 등 해외에 닭가공 식품을 수출하는 것이 큰 장점으로 판단되어 최종 투자결정을 하였다”고 밝혔다. 해외기업으로는 최초로 외국인투자지역의 임대방식이 아닌 산업부지의 직접 분양을 목표로 생산공장 착공을 위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말 외국인투자신고를 완료하고, 하반기 내 입주계약을 거쳐 산업부지 분양을 체결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해외기업들이 최근 중장기적 경영 계획의 일환으로 외국인투자지역이 아닌 산업부지 분양체결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면서“7월부터 진행되는 3차 분양을 앞두
케냐,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14나라 양계 전문가들이 한국을 찾았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4일부터 23일까지 국제농업기술협력센터에서 ‘양계 사양기술 개발 공동연수’를 연다.이번 연수는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협의체(이하 KAFACI) 축산 프로그램 중 ‘양계 생산성 증대를 위한 지역적응 사양기술 개발과 보급’ 사업의 마무리 행사로 열린다. KAFACI 19회원나라 가운데 한국을 포함한 15나라가 참여한다.회원나라들은 연수를 통해 각 나라의 양계기술과 산업, 연구현황을 공유한다. 또한, 연구 역량과 농가 기술적용 현황을 파악하고 양계 사양기술 지침 최종안을 만들 계획이다.각 나라 대표들은 지난해 세네갈에서 열린 첫 번째 연수에서 아프리카 환경에 맞는 양계생산 지침서의 개발방향을 정하는데 합의했다.회원나라 대부분은 기술과 농촌지도 활동이 빈약한 반면, 나라마다 생산과 소비 현황, 문제점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공통 지침서를 만드는 것보다 나라별 상황에 적합한 지침서를 만들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이번 공동연수에서는 먼저 지도자용 지침서를 만들고 자국 농민을 위한 지침서는 지도자용을 활용해 각 나라에 맞춰 별도로 만든다.농촌진흥청은 올해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10일 서울 거원초에서 ‘옐로우 후라이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옐로우 후라이데이’ 는 일주일 중 가장 지치고 힘든 금요일에 삼시세끼 매일 건강, 영양만점 계란으로 건강을 챙기고, 계란 소비 활성화를 통해 농가에 보탬을 주기 위해 계란자조금이 마련한 캠페인 행사다. 그 중 첫 행사로 서울 거원초에서 학생들에게 계란으로 만든 급식 메뉴인 계란찜과 함께 구운계란을 나눠주는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계란 요리를 배식해 계란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고 계란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3학년 정하준 군은 “평소에도 계란 반찬이 나오면 남기지 않고 다 먹는다. 급식에서 나온 맛있는 계란찜을 먹으니 힘이 나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계란은 어린이 성장 발육에 꼭 필요한 최고급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삼시세끼 꼭 챙겨먹어야 할 식품이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등이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을 뿐 아니라 면역력 강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비타민 E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섭취 시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세포 노화를 막는 효과까지 있다. 특히 바쁜 아침 계란을 이용한 계란후라이,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쫄깃한 식감이 뛰어난 알닭(산란계)의 우수성이 소개됐다. 지난 4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은 ‘보양식 3대장-삼계탕·닭곰탕·닭한마리’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서울 홍대 인근에 위치한 48년 전통의 홍대 닭곰탕집 ‘다락투’에 방문했다. 이곳은 30년 전 백종원의 대학생 시절 단골집으로 이 집의 닭곰탕은 닭 뼈를 활용해 충분히 우려낸 국물과 알닭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의 육질이 돋보였다. 백종원은 닭곰탕에 대해 “닭곰탕은 든든한 보양식을 찾을 때 좋다. 온 몸에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이라며 미리 닭 국물을 우린 후 살을 건져 찢어내 얹어서 끓여주기에 주문하면 바로 나오는 스피드가 닭곰탕의 최대 매력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백종원은 “닭곰탕은 무엇보다도 닭고기의 육질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진한 국물을 내기 위해 오래 끓이다보면 닭 육질이 퍽퍽한 것을 지나 흐물흐물해지는데 닭곰탕은 진한 육수를 내면서도 닭고기를 적당히 삶아내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곳 닭곰탕에 대해 “이곳은 국물이 진하면서도 닭고기가 쫀득쫀득하다”며 시식평을 전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닭의
교정 한 편을 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꾸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의 장, 심신을 위로받는 치유의 공간으로 활용해보면 어떨까?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학교꼬꼬 입학식’을 도시 인근 5학교에서 시작하고 학생들이 직접 닭을 돌보며 체험하는 닭 돌보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입학식은 5월 31일 대전광역시 용산초등학교, 대덕초등학교에서 열었으며, 6월 2일은 서울특별시 태랑초등학교, 6월 3일은 전주시 원동초등학교와 전라중학교에서 연다.행사에는 각 학교 교사와 학생 30여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꼬꼬봉사단 활동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식 뒤, 직접 ‘꼬꼬 집(닭장)’을 예쁘게 꾸미고 병아리와 토종닭을 입식한다.국립축산과학원은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닭 기르기와 돌보기, 분뇨로 텃밭 퇴비 만들기, 체험학습 등을 담은 학교꼬꼬 돌보기 지침서와 일지를 전달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올해 11월까지 ‘학교꼬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학생들의 인성과 정서 등의 효과를 분석해 체험농장과 교육농장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이명숙 기술지원과장은 “정성껏 돌보다 보면 생명이 탄생하는 기쁨과 함께 닭 울음소리가 정겹게 들리게 될 것이다” 라며,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계란 요리교실’이 열렸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어르신 계란 요리교실’은 어르신들에게 계란에 대한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이 직접 계란 요리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노년층이 가진 계란에 대한 오해를 없애고 계란을 통해 노년층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 20여명은 먼저 ‘삼시세끼 계란으로 지키는 어르신 건강’을 주제로 노년층 건강에 좋은 계란의 효능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강의를 진행한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오진아 이사는 “계란은 치매를 예방해주는 콜린, 면역력 회복에 좋은 필수아미노산 등 어르신 건강에 좋은 각종 영양소가 가득하기 때문에 삼시세끼 챙겨 드셔야 한다”면서 “어르신들의 경우 점심은 복지관에서 드시는 경우가 많은 만큼 단체급식에서의 계란 메뉴가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2부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계란 요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3인 1조로 나눠 계란과 궁합이 좋은 토마토를 함께 볶아 아침 식사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계란토마토볶음’과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성분이 가득 담긴 들깨를 넣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가금과를 가금연구소로 직제 개편하고 신품종 개발과 친환경 첨단사양기술 등의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국립축산과학원은 10일 축산자원개발부(충남 천안) 2동에서 가금연구단지 이전 추진경과 보고와 함께 현판식을 했다.행사에는 오성종 국립축산과학원장과 박수봉 축산자원개발부장, 문홍길 초대 가금연구소장 등 관련 부서장들과 대한양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국오리협회 등 내외부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국립축산과학원은 2014년 가금과(충남 천안)의 강원도 평창 이전이 결정된 이후, 2015년 19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연구동과 축사 부지선정, 설계, 환경영향평가 등 이전 관련 절차를 완료하고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 현재 본격적인 건축 공사를 진행 중이다.가금연구소는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3리에 종합연구동과 닭·오리 신품종 개발, 친환경 사양기법 개발 등을 수행할 가금연구 현장시설을 완공하고 올해 말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첨단 연구시설로 설계한 가금연구소는 그 동안 침체해 있던 국산 닭·오리 종자개발과 가금산물 품질 고급화 연구 등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현장중심 핵심기술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4월 17일 영남산 계란을 홍콩으로 수출한데 이어 충북산 계란에 대해서도 5월 6일자로 홍콩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지난 4월 17일자로 영남산 계란 수출을 14톤(24만개) 수출하였고 AI 청정지역인 충청북도에서 생산된 계란 8톤(15만개)을 홍콩으로 수출한다.이번에 수출된 계란은 홍콩의 계란 도매시장인 청샤완홀세일마켓을 통해 5월 중순경에 판매할 예정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계란 수출로 국내산 계란 수출이 정상화되는 등 안정적으로 홍콩으로 계란을 수출되는 등 정상궤도에 진입하였다고 밝혔다.아울러, 최근 계란 공급과잉에 따른 수급불안을 해소하고 양계농가의 소득증대 등 계란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수출작업장 추가 지정 등 AI 비발생지역에서 계란을 수출토록 독려하고, 홍콩 계란수출업체가 계란을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환경보호를 실천할 가족봉사단 '피오봉사단 3기' 발대식을 열고 첫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4월 30일 하림 정읍 공장에서는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 3기'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소비자 가족과 하림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발대식 후에는 하림 정읍 공장 내부를 견학하고 정읍천에서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하림 정읍 공장은 국내 최초로 유럽식 동물복지 시스템을 도입한 선진화된 생산 공정으로 유명하다. 피오봉사단은 공장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생산 시설을 돌아보고 닭고기가 식탁에 올려지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공장 견학을 마친 뒤에는 정읍 시내를 흐르는 자연하천 정읍천에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은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정읍시협의회 교육 강사들로부터 생태 교육을 받고 수질정화 식물인 창포 식재 작업에 참여했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하림 피오봉사단 고보경씨는 "매번 주말이면 아이들과 무엇을 할까 고민에 빠지곤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갑갑한 도심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창포 심기 등 환경 보호 활동을
국내산 삼계탕의 대중국 수출을 앞두고 중국관광객 8,000명이 서울 반포 한강 시민공원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제품을 미리 맛보는 자리가 마련됐다.(사)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 이하 육계협회)는 오는 5월 6일과 10일 한국으로 단체 포상 관광을 오는 중국 중마이과기발전유한공사(이하 중마이그룹) 임직원 8,000명을 대상으로 서울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삼계탕 환영만찬을 실시한다.이번 환영만찬은 중마이그룹이 단체 포상관광을 한국으로 온다는 소식을 접한 본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서울시에 환영만찬을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다.본회 소속 4개 회원사(㈜하림, ㈜참프레, ㈜사조화인코리아, ㈜교동식품)와 농협목우촌이 만든 레토르트 삼계탕이 올해 상반기 중으중국으로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의 선제적 홍보를 위해 작년 12월부터 매월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삼계탕 시식회를 진행해왔다.이번 행사는 두 번에 걸쳐 방한하는 중마이그룹 임직원들의 일정을 고려해 5월 6일과 10일에 각각 4,000명씩 두 번에 걸쳐 삼계탕 만찬을 진행한다. 중마이그룹에 제공되는 삼계탕은 ㈜하림, ㈜참프레, ㈜사조화인코리아, ㈜교동식품, 목우촌이 전부를 무료로 협찬하고 행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