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이 경기도 파주 소재 토종닭 사육농장 현인농원(대표 홍승갑)을 방문하고 관상용 재래닭을 활용한 체험교육 학습현황을 살폈다.현인농원(대표 홍승갑)은 다양한 모색의 재래 닭 계통을 조성,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종란과 병아리 판매는 물론 취미·관상용 재래 닭을 활용 연중 체험교육 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이 청장은 사육현환을 둘러보고“가축유전자원 관리 및 효율성을 높이고, 6차산업 및 미래대비 동물자원 활용기술 개발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7일 상하이 외고교창성검사장에서 지난 6월 29일 군산항에서 대중국 삼계탕 첫 수출 기념식을 마친 한국 삼계탕 수출물량 (5개사/20톤) 중 상하이항으로 최초로 수입되는 농협목우촌 삼계탕(1.8톤)의 상하이지역 진출을 축하하기 위한 '한국 삼계탕 상하이지역 첫 수입신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행사에는 상하이출입경검험검역국(CIQ) 소속 담당공무원, 주상하이 총영사관 관계자, aT 상하이지사장, NH무역 상하이법인장 등이 참석하여 컨테이너 오픈식과 실(seal)개봉, 해관(통관)서류 접수, 라벨심사 등의 수입통관절차를 한중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진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삼계탕의 수입통관 및 위생검사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삼계탕은 2006년에 한국정부가 중국 측에 공식 수입허용을 요청한 이후 검역·위생협상 절차가 10년 간 더디게 진행되어 왔으나, 지난해 9월 한중 정상 회담을 계기로 급물살을 타며 협상이 타결된 바 있다. 특히 통관 및 위생검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상하이항에서 중국 측 검역당국이 직접 참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에서는 지난 7월 6일 긴급육계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8월 1일부터 육계농가에 환우병아리 입식을 거부키로 하였다. 이는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와 공동으로 추진된다.종계환우는 닭고기 공급과잉의 원인이 되며 병아리 품질불량으로 육계생산성 저하와 면역력 약화로 병아리에서 난계대질병 발생율이 현저히 높아져 닭고기산업발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본회에서도 지난 2014년 종계부화인지도자대회에서 종계환우금지 결의한바가 있다. 대상은 전국 육용종계장이 해당되며 종계의 64주령초과 계군에서 생산된 병아리는 입식을 금지하는 조치다. 7월 한달간은 종계농가와 관련업계의 홍보기간을 거쳐 8월 1일부터 환우병아리 입식을 거부키로 하였다.64주령초과계군의 확인방법은 본회가 운영 중인 종계Data-Base체계를 활용하여 전국 육용종계장의 주령별 사육현황을 점검하고 64주령에 도달하는 종계군 을 파악하여 사전에 출하계획을 확인하고 종계노계 출하시 전문도계장의 도계실적을 파악후 도태여부를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계열화사업에 관한 법률에 의거 “축산계열화사업관련 출하가축, 사육시설 등에 관한 기준(농림축산식품부고시 제2013-303호)”에 있는 “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에서는 지난 6월 29일 군산항에서 대중국 삼계탕 첫 수출 기념식을 마친 우리 삼계탕이 중국 첫 도착에 맞춰 7월1일중국 산동성 위해항에서 중국 정부 질검 총국의 주관으로 수입 신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금회 ‘첫 수입 신고식’에 참가하는 제품은 중국내 첫 번째로 도착 신고된 교동식품의 삼계탕으로서 공식적으로 중국 당국의 포장 표시(라벨) 심의와 통관 절차 과정을 담아내었다.중국 정부 주관으로 개최된 ‘삼계탕 수입신고식’은 중국내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행사로서, ‘06년 수입허용 요청 이후 10년 동안 더디게 진행되어 왔던 검역·위생 협상 절차가 ‘15.9월 한·중 정상 회담을 계기로 급물살을 타고 이루어낸 첫 선적과 함께 또 하나의 결과물이 될 것이다.특히 지난해 11월 중국 리커창 총리가 직접 ‘삼계탕’에 대한 발언으로 신속하게 진행된 삼계탕 ‘첫 수출’과 ‘첫 수입신고식’은 ‘삼계탕’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는 의미로 해석 할 수 있다.중국 정부에서 중국 유력 언론인들을 초청하여 양국 정상 관심사항인 삼계탕의 ‘첫 수입 일련 과정’을 공개하고 이슈화시킴으로써, 13억 중국 현지인들의 이목을 주목시키는 계기가 될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청정브랜드 ‘한라육계’가 제주도 육계 브랜드 최초로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획득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28일 제주축협 한우플라자 삼화점 소회의실에서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과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MOU 체결식에는 김진만 축산물인증원장과 백영종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 회장을 비롯해 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 제주지역본부장, 제주시청 축산과장, 제주도청 축산과, 제주축산진흥원 원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이 HACCP 황금마크인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위해 한라육계는 법인내에 HACCP 전담조직 구성, HACCP 활성화를 위한 예산, 교육 및 기술지원 등에 필요한 시설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축산물인증원도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 소속 조합원 대상 HACCP 특별 교육과정 개설 및 지원, 전담 심사관 배정 및 교육·기술지원, 현장 기술지도 등 최적화된 맞춤형 현장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라육계 백영종 회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베트남 ‘산란성계육 수출시장 조사 및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시찰을 다녀왔다. 국내 산란계 사육수수 증가에 따른 산란성계육 공급과잉으로 산란계농장 출하 대기일수 증가, 계란 과잉생산, 산란성계육 시세하락, 자조금 거출 부진 등 연쇄적으로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조속히 해결하고 우리나라 닭고기 수출 1위 국가인 베트남의 닭고기 소비실태 파악 및 수출확대 방안 등을 모색코자 하였다.산란계산업의 계란시장은 지난해 기준 1조 8천억원으로 단일 식품시장으로는 1조가 넘는 거대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나, 현재 산란계농가는 1,149농가로 이중 5만수 이하 농가는 748농가로 전체 농가중 65.1% 차지하고 있어 산란계산업의 규모는 확대되고 있으나 전체적인 영세성은 못 벗어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전업농 이하 산란계농가들은 계란가격 하락·사육수수 증가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시장상황에 따라 조기 산란성계육 출하 등을 통해 수급안정화에 기여하고 대군농가 계군 교체 예정일에 맞추어 산란성계육을 출하하여 왔으나, 올초 들어 산란도계장들은 산란성계육의 베트남 수출 물량과 가격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3일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중국의 닭가공 식품기업 라시푸社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라시푸社의 칭지엔, 정위메이 공동대표, 박창호 한국대표와 함께 농식품부, 전라북도·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닭가공 식품기업인 라시푸社는 중국내 30여개 인터넷 직거래 판매점과 6개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라시푸社의 칭지엔 대표는 “선진화된 한국의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생산, ‘made in korea’로 국내 유통과 홍콩 등 해외에 닭가공 식품을 수출하는 것이 큰 장점으로 판단되어 최종 투자결정을 하였다”고 밝혔다. 해외기업으로는 최초로 외국인투자지역의 임대방식이 아닌 산업부지의 직접 분양을 목표로 생산공장 착공을 위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말 외국인투자신고를 완료하고, 하반기 내 입주계약을 거쳐 산업부지 분양을 체결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해외기업들이 최근 중장기적 경영 계획의 일환으로 외국인투자지역이 아닌 산업부지 분양체결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면서“7월부터 진행되는 3차 분양을 앞두
케냐,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14나라 양계 전문가들이 한국을 찾았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4일부터 23일까지 국제농업기술협력센터에서 ‘양계 사양기술 개발 공동연수’를 연다.이번 연수는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협의체(이하 KAFACI) 축산 프로그램 중 ‘양계 생산성 증대를 위한 지역적응 사양기술 개발과 보급’ 사업의 마무리 행사로 열린다. KAFACI 19회원나라 가운데 한국을 포함한 15나라가 참여한다.회원나라들은 연수를 통해 각 나라의 양계기술과 산업, 연구현황을 공유한다. 또한, 연구 역량과 농가 기술적용 현황을 파악하고 양계 사양기술 지침 최종안을 만들 계획이다.각 나라 대표들은 지난해 세네갈에서 열린 첫 번째 연수에서 아프리카 환경에 맞는 양계생산 지침서의 개발방향을 정하는데 합의했다.회원나라 대부분은 기술과 농촌지도 활동이 빈약한 반면, 나라마다 생산과 소비 현황, 문제점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공통 지침서를 만드는 것보다 나라별 상황에 적합한 지침서를 만들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이번 공동연수에서는 먼저 지도자용 지침서를 만들고 자국 농민을 위한 지침서는 지도자용을 활용해 각 나라에 맞춰 별도로 만든다.농촌진흥청은 올해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10일 서울 거원초에서 ‘옐로우 후라이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옐로우 후라이데이’ 는 일주일 중 가장 지치고 힘든 금요일에 삼시세끼 매일 건강, 영양만점 계란으로 건강을 챙기고, 계란 소비 활성화를 통해 농가에 보탬을 주기 위해 계란자조금이 마련한 캠페인 행사다. 그 중 첫 행사로 서울 거원초에서 학생들에게 계란으로 만든 급식 메뉴인 계란찜과 함께 구운계란을 나눠주는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계란 요리를 배식해 계란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고 계란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3학년 정하준 군은 “평소에도 계란 반찬이 나오면 남기지 않고 다 먹는다. 급식에서 나온 맛있는 계란찜을 먹으니 힘이 나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계란은 어린이 성장 발육에 꼭 필요한 최고급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삼시세끼 꼭 챙겨먹어야 할 식품이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등이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을 뿐 아니라 면역력 강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비타민 E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섭취 시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세포 노화를 막는 효과까지 있다. 특히 바쁜 아침 계란을 이용한 계란후라이,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쫄깃한 식감이 뛰어난 알닭(산란계)의 우수성이 소개됐다. 지난 4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은 ‘보양식 3대장-삼계탕·닭곰탕·닭한마리’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서울 홍대 인근에 위치한 48년 전통의 홍대 닭곰탕집 ‘다락투’에 방문했다. 이곳은 30년 전 백종원의 대학생 시절 단골집으로 이 집의 닭곰탕은 닭 뼈를 활용해 충분히 우려낸 국물과 알닭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의 육질이 돋보였다. 백종원은 닭곰탕에 대해 “닭곰탕은 든든한 보양식을 찾을 때 좋다. 온 몸에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이라며 미리 닭 국물을 우린 후 살을 건져 찢어내 얹어서 끓여주기에 주문하면 바로 나오는 스피드가 닭곰탕의 최대 매력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백종원은 “닭곰탕은 무엇보다도 닭고기의 육질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진한 국물을 내기 위해 오래 끓이다보면 닭 육질이 퍽퍽한 것을 지나 흐물흐물해지는데 닭곰탕은 진한 육수를 내면서도 닭고기를 적당히 삶아내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곳 닭곰탕에 대해 “이곳은 국물이 진하면서도 닭고기가 쫀득쫀득하다”며 시식평을 전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