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한 편을 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꾸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의 장, 심신을 위로받는 치유의 공간으로 활용해보면 어떨까?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학교꼬꼬 입학식’을 도시 인근 5학교에서 시작하고 학생들이 직접 닭을 돌보며 체험하는 닭 돌보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입학식은 5월 31일 대전광역시 용산초등학교, 대덕초등학교에서 열었으며, 6월 2일은 서울특별시 태랑초등학교, 6월 3일은 전주시 원동초등학교와 전라중학교에서 연다.행사에는 각 학교 교사와 학생 30여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꼬꼬봉사단 활동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식 뒤, 직접 ‘꼬꼬 집(닭장)’을 예쁘게 꾸미고 병아리와 토종닭을 입식한다.국립축산과학원은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닭 기르기와 돌보기, 분뇨로 텃밭 퇴비 만들기, 체험학습 등을 담은 학교꼬꼬 돌보기 지침서와 일지를 전달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올해 11월까지 ‘학교꼬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학생들의 인성과 정서 등의 효과를 분석해 체험농장과 교육농장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이명숙 기술지원과장은 “정성껏 돌보다 보면 생명이 탄생하는 기쁨과 함께 닭 울음소리가 정겹게 들리게 될 것이다” 라며,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계란 요리교실’이 열렸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어르신 계란 요리교실’은 어르신들에게 계란에 대한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이 직접 계란 요리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노년층이 가진 계란에 대한 오해를 없애고 계란을 통해 노년층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 20여명은 먼저 ‘삼시세끼 계란으로 지키는 어르신 건강’을 주제로 노년층 건강에 좋은 계란의 효능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강의를 진행한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오진아 이사는 “계란은 치매를 예방해주는 콜린, 면역력 회복에 좋은 필수아미노산 등 어르신 건강에 좋은 각종 영양소가 가득하기 때문에 삼시세끼 챙겨 드셔야 한다”면서 “어르신들의 경우 점심은 복지관에서 드시는 경우가 많은 만큼 단체급식에서의 계란 메뉴가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2부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계란 요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3인 1조로 나눠 계란과 궁합이 좋은 토마토를 함께 볶아 아침 식사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계란토마토볶음’과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성분이 가득 담긴 들깨를 넣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가금과를 가금연구소로 직제 개편하고 신품종 개발과 친환경 첨단사양기술 등의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국립축산과학원은 10일 축산자원개발부(충남 천안) 2동에서 가금연구단지 이전 추진경과 보고와 함께 현판식을 했다.행사에는 오성종 국립축산과학원장과 박수봉 축산자원개발부장, 문홍길 초대 가금연구소장 등 관련 부서장들과 대한양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국오리협회 등 내외부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국립축산과학원은 2014년 가금과(충남 천안)의 강원도 평창 이전이 결정된 이후, 2015년 19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연구동과 축사 부지선정, 설계, 환경영향평가 등 이전 관련 절차를 완료하고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 현재 본격적인 건축 공사를 진행 중이다.가금연구소는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3리에 종합연구동과 닭·오리 신품종 개발, 친환경 사양기법 개발 등을 수행할 가금연구 현장시설을 완공하고 올해 말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첨단 연구시설로 설계한 가금연구소는 그 동안 침체해 있던 국산 닭·오리 종자개발과 가금산물 품질 고급화 연구 등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현장중심 핵심기술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4월 17일 영남산 계란을 홍콩으로 수출한데 이어 충북산 계란에 대해서도 5월 6일자로 홍콩으로 수출한다고 밝혔다.지난 4월 17일자로 영남산 계란 수출을 14톤(24만개) 수출하였고 AI 청정지역인 충청북도에서 생산된 계란 8톤(15만개)을 홍콩으로 수출한다.이번에 수출된 계란은 홍콩의 계란 도매시장인 청샤완홀세일마켓을 통해 5월 중순경에 판매할 예정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계란 수출로 국내산 계란 수출이 정상화되는 등 안정적으로 홍콩으로 계란을 수출되는 등 정상궤도에 진입하였다고 밝혔다.아울러, 최근 계란 공급과잉에 따른 수급불안을 해소하고 양계농가의 소득증대 등 계란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수출작업장 추가 지정 등 AI 비발생지역에서 계란을 수출토록 독려하고, 홍콩 계란수출업체가 계란을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환경보호를 실천할 가족봉사단 '피오봉사단 3기' 발대식을 열고 첫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4월 30일 하림 정읍 공장에서는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 3기'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소비자 가족과 하림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발대식 후에는 하림 정읍 공장 내부를 견학하고 정읍천에서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하림 정읍 공장은 국내 최초로 유럽식 동물복지 시스템을 도입한 선진화된 생산 공정으로 유명하다. 피오봉사단은 공장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생산 시설을 돌아보고 닭고기가 식탁에 올려지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공장 견학을 마친 뒤에는 정읍 시내를 흐르는 자연하천 정읍천에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은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정읍시협의회 교육 강사들로부터 생태 교육을 받고 수질정화 식물인 창포 식재 작업에 참여했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하림 피오봉사단 고보경씨는 "매번 주말이면 아이들과 무엇을 할까 고민에 빠지곤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갑갑한 도심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창포 심기 등 환경 보호 활동을
국내산 삼계탕의 대중국 수출을 앞두고 중국관광객 8,000명이 서울 반포 한강 시민공원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제품을 미리 맛보는 자리가 마련됐다.(사)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 이하 육계협회)는 오는 5월 6일과 10일 한국으로 단체 포상 관광을 오는 중국 중마이과기발전유한공사(이하 중마이그룹) 임직원 8,000명을 대상으로 서울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삼계탕 환영만찬을 실시한다.이번 환영만찬은 중마이그룹이 단체 포상관광을 한국으로 온다는 소식을 접한 본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서울시에 환영만찬을 제안하면서 이뤄지게 됐다.본회 소속 4개 회원사(㈜하림, ㈜참프레, ㈜사조화인코리아, ㈜교동식품)와 농협목우촌이 만든 레토르트 삼계탕이 올해 상반기 중으중국으로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의 선제적 홍보를 위해 작년 12월부터 매월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삼계탕 시식회를 진행해왔다.이번 행사는 두 번에 걸쳐 방한하는 중마이그룹 임직원들의 일정을 고려해 5월 6일과 10일에 각각 4,000명씩 두 번에 걸쳐 삼계탕 만찬을 진행한다. 중마이그룹에 제공되는 삼계탕은 ㈜하림, ㈜참프레, ㈜사조화인코리아, ㈜교동식품, 목우촌이 전부를 무료로 협찬하고 행사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부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된 계란가격 하락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 조합원을 돕기 위하여 '임직원 계란 팔아주기' 행사를 실시했다.농협중앙회 및 농협은행 중앙본부 임직원만을 대상으로 추진된 '임직원 계란 팔아주기'사업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총 1천명 이상이 참여하였다.본 사업을 주관한 축산경영부 안병우 부장은 “지속되고 있는 계란 가격 하락으로 양계농가들이 생존마저 위태로운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계란 소비촉진 붐 조성을 위한 농협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본부부서뿐만 아니라 전 농협 임직원이 양계농가를 살린다는 마음으로 계란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7일 경기도 파주연천축협 강당에서 세이팜영농조합법인(대표 김춘권)이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2년전 청정계의 부도로 인해 경기북부지역 육계사육농가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산업발전을 위해 파주와 연천지역의 육계인들이 뭉쳐 영농조합을 설립했다. 세이팜 영농조합법인은 총 48개 농가가 참여하여 200만수의 생산 규모를 갖추고 있다.세이팜 영농조합은 경기 파주와 연천지역의 청정지역에서 안전한 닭고기 생산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닭고기를 공급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공동 창출하기 위한 설립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또한 사육부터 유통, 소비까지 전 과정을 통하여 전문화된 관련업계와 협업하여 상생의 길을 찾아 갈 것이며. 향후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사업과 지역축협과의 연계를 통해 경쟁력있는 브랜드를 연구·개발하여, 모든 농가가 안정적인 생산과 수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 조합원이 머리를 맞대고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AI 발생으로 중단된 홍콩의 계란수출에 대해 우리나라의 AI청정화 선언과 수입위생요건을 완비함에 따라 17일자로 홍콩으로 국산계란을 수출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 28일 우리나라가 고병원성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고 홍콩 측의 계란 수입 위생요건을 갖춤에 따라 계란 14톤(24만개)을 홍콩으로 수출한다.이는 3월말에 경기도지역의 AI 재발생으로 수출이 지연되었으나, AI 비발생지역인 영남지역으로 수출작업장을 변경하여 계란을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수출된 계란은 홍콩최대의 대형할인매장인 AEON등 8개 매장에서 5월초에 판매할 예정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5월 7일 홍콩에서 한식 계란요리 레시피 제공 등 홍보·판촉행사를 추진하고자 한다.이번 수출로 최근 계란 공급과잉에 따른 수급불안을 해소하고 양계농가의 소득증대 등 계란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뿐 아니라 닭고기, 오리고기 등 국산 가금류에 대해서도 수출업계와 협력하여 수출이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블랙데이엔 삼시세끼 계란과 함께 영양 만점 짜장면을 즐겨보자. 매년 4월 14일은 블랙데이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와 3월 14일 화이트데이 때 선물을 받지 못한 남녀가 짜장면을 먹는 날로 알려져 있다. 선물을 받지 못해 새카맣게 타버린 마음의 색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설이 뒤따른다. 1990년대에만 해도 일상적이었던 삶은 계란이 올라간 짜장면은 어느새 부터 보기가 힘들어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짜장면 뿐 아니라 라면, 냉면, 쫄면 등 면 요리를 먹을 때에는 반드시 계란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짜장면과 같은 탄수화물 위주의 면 요리를 먹을 때에는 영양학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 최고급 단백질이 가득한 계란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흔히 최고의 궁합으로 알려진 냉면의 계란 역시 단순히 장식용이 아니다. 성질이 거친 메밀을 빈속에 먹으면 위를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인 것이다. 짜장면을 먹을 때 계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식은 다양하다. 널리 알려진 대로 삶은 계란을 올려 먹으면 옛날 짜장면의 추억을 즐길 수 있다. 경상도에서는 짜장면 위에 삶은 계란이 아닌 계란 후라이를 올려서 먹기도 한다. 또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