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육 6월 육계 병아리 입식 마릿수 전년대비 증가 전망 6월 병아리 입식 마릿수는 전년대비 4.5% 내외 증가한 7,264만~7,411만 마리 추정된다. 7월 병아리 입식 마릿수는 전년대비 1.1% 내외 증가한 7,139만~7,283만 마리 전망된다. 종계, 성계 사육 마릿수 또한 증가가 추정된다. ■ 도축 7월 육계 도축 마릿수 전년대비 증가 전망 7월 도축 마릿수는 전년대비 4.4% 내외 증가한 6,956만~7,097만 마리로 전망된다. 병아리 입식 마릿수 및 작업 일수 증가로 도축 마릿수 증가가 전망된다. 8월 도축 마릿수는 전년대비 1.0% 내외 증가한 6,830만~6,969만 마리로 전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5월 22일 경남 창녕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 36일간 가금농장에서 추가 발생이 없고, 방역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검사 결과도 이상이 없어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6월 28일자로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주로 동절기에 발생하나, 이례적으로 이른 여름철인 5월 말에 경남 창녕군 소재 가금농장에서 신규 발생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발생 지역(시·도)에 ‘심각’ 단계에 준한 방역 강화조치를 시행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하지만, 유럽·미국·호주 등 해외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고, 세계적으로 야생 포유류에서의 감염 증가와 함께 산발적인 인체감염 사례도 지속 확인되고 있어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선제적인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여름철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은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와 공동으로 19일 ‘토종닭 종축 등록 및 검정기준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강당에서 정부, 산업계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토종닭에 대한 정부 차원의 육종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토종닭 종축 등록 및 검정 기준 마련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토종닭 산업발전을 위한 TF’에서도 논의 및 추진되고 있다. 토종닭 산업발전을 위한 TF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모여 토종닭 산업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진단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여 중장기 발전 대책이 수립을 하고 있다. 주제 발표로는 ▲토종닭 종계산업 현황 및 능력검정 시스템 구축방안(토종닭협회 정성효 과장) ▲가금연구소 토종닭 혈통관리(가금연구소 김현권 연구사) ▲닭 혈통관리(친자감정/개체식별)개발 현황 및 적용(충남대 이준헌 교수) ▲닭 능력검정 국내외 현황 및 발전방안(경상국립대 오상현 교수)순으로 진행됐다. 종합 토론으로 “토종닭 종축 등록·검정 기준 마련 및 산업발전 방안 모색”으로 진행되었으며, 좌장으로는
충남 서산시 성연면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모아모아토종닭(주)(대표 임남순, 이하 모아모아토종닭)에서 4년간 추진해 온 이동식 도계장이 충남도청으로 부터 지난 19일 도축업 허가를 받았다. 충남도청으로 도축업 허가를 받은 이후에도 세부 시설, 운영 방안, 교육 및 시범운영을 통해 미진한 부분을 조율한 후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도계를 시작한다. 국내에서 이동식 도축장에 대한 법적 근거는 지난 2017년 11월 27일에 관계 법령인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마련됐다. 이후 경기 성남시 소재 소규모 도계장과 경북 문경 소재 민간 주도 이동식 도계장을 허가한 바 있다. 충남도청은 “이번 소규모 도계장 시설의 도축이 허가된 축종으로 닭과 꿩이며, 2.3kg 이상 닭을 연간 30만 수 이하로 도축·처리하는 자에게 대해 도축시설를 조정하거나 일부 시설의 설치를 생각할 수 있도록 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근거해 허가”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청 김영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에 문을 연 소규모 도계장을 통해 토종닭 사육농가의 도축 편의성을 높이고 가든형 식당 및 전통시장 등에 위생적인 도계육을 공급할 것”이라면서 “살아있는 닭 유통으로 발생할 수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는 지난 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24년 (사)대한양계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민동명 사무관과 대전충남양계농협 임상덕 조합장 및 체리부로 김창섭 부회장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보고사항으로 △2023년도 결산감사 △2023년도 수입지출결산 △2023년도 사업추진결산 보고는 원안대로 통과됐고, 의결사항으로 △2024년도 수지예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안) △정관 개정(안)에 대해 원안대로 통과됐다. 금년 사업으로 △종계검정사업 △자조금사업(수급예측사업, 계란 안전성 홍보행사, 올바른 닭고기 정보제공, 축산물 전시행사) △농가교육시행(전국 산란계농가 교육 및 토론회, 양계인 관련 교육 및 토론회, 전문 육계CEO과정 교육, 사육농가 해외 선진지 견학) △2024 전국양계인대회 △질병·위생·방역관련 업무 △월간양계 제작 및 발간 △기타관련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협회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국내 양계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양계업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본질을 되새겨 한발 더욱 신장할 것을 밝혔다. 한편, 양계산업 발전에 공
8.4톤 규모의 삼계탕이 유럽으로 첫 출항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및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수출업체와 함께 9일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한국 삼계탕이 유럽연합(EU)에 처음으로 수출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산항을 통해 유럽연합(EU)으로 향하는 첫 물량인 8.4톤은 전량 독일로 수출되며, 향후 점진적으로 27개 유럽연합(EU) 회원국에 수출이 확대되면 삼계탕 등 닭고기 제품의 수출액은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닭고기를 원료로 사용한 냉동치킨, 만두, 볶음밥 등 다양한 식품이 유럽연합(EU)에 추가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케이(K)-푸드 수출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농식품부는 유럽연합(EU) 현지 식품 박람회, 케이(K)-푸드 페어, 소비자 체험행사 등을 다채롭게 개최하여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의 열처리 닭고기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삼계탕이 유럽연합(EU)에 수출된 것은 그간 축산농가, 식품업계, 정부가 긴밀히 소통하여 까다로운 해외 규제를 해소한 민관 협력의 성과”라고 평가하며, “향후 삼
■ 사육 4월 병아리 입식 마릿수 전년대비 4.6% 내외 증가한 6,905만~7,038만 마리로 추정된다. 5월 병아리 입식 마릿수는 전년대비 3.8% 내외 감소한 6,385만~6,519만 마리로 전망된다. 성계 사육 마릿수 감소(2023년 7~9월 누적 종계 입식 마릿수 전년대비 10.9% 감소) ■ 도축 5월 도축 마릿수는 전년대비 4.8% 내외 증가한 6,701만~6,830만 마리로 전망된다. 6월 도축 마릿수는 전년대비 3.6% 내외 감소한 6,246만~6,377만 마리로 전망된다. 작업 일수 감소로 총 도축 마릿수가 감소했으며 일평균 도축 마릿수는 전년대비 2.8% 증가가 전망된다. 이에 따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철저한 사양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생산자단체, 대학 교수, 가금 수의사 등과 현장 문제를 공유하고 상향식(Bottom-up)의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24년 가금질병 분야별 협의체’를 25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전문가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류질병 대응을 위한 중장기 연구 방향을 토의하고, 새롭게 추진될 연구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내외부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국내에서 유행 중인 닭전염성기관지염의 현장 상황 및 백신주 개발의 시급성 등에 공감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관련하여 살모넬라의 관리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닭진드기, 딱정벌레와 같은 기생충 질병의 관리 필요성 등 현장에서 요구하는 사항의 정보도 공유했다. 허문 검역본부 조류질병과장은 “지속적으로 현장 전문가와 소통하고 연구협력을 강화하여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가금 산업 현장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26일 한국양계농협 계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계란 수급 동향 및 납품단가 인하지원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3월 현재 일평균 계란 생산량은 4,827만개로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KREI 관측결과)하여 최근 5년 중에 최대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대형마트 할인행사 등으로 계란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3월 하순 산지가격은 특란 30구 기준 4,71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상승한 상황이며, 4월 이후에도 계란 소비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농식품부는 계란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하여 한국양계농협에서 대형마트 등으로 공급하는 계란의 납품단가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3월 하순 계란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하락한 6,096원(30개)으로 최근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한편, 한훈 차관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한 계란 거래실적도 함께 점검했다. 온라인도매시장은 유통구조를 단축(3단계 → 1~3단계)하여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투명한 거래를 위하여 지난해 11월에 출범했다.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한 계란 거래 건수는 일평균 31.5건, 거래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우리나라 고유 품종을 활용해 개발한 ‘우리맛닭’ 씨닭(종계) 분양 신청을 5월 한 달 동안 받는다고 밝혔다. 닭고기나 달걀을 생산하는 실용닭은 씨닭이 낳은 씨알(종란)을 부화시켜 생산한 닭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우리맛닭’은 실용닭을 생산하는 씨닭으로, 민간 종계장 2곳을 통해 분양할 예정이다. ‘우리맛닭’은 성장 속도와 이용 목적에 따라 1호와 2호로 나뉜다. 1호는 12주령 정도 사육하면 출하 체중이 2.1kg에 도달하고 일반 고기 닭에 비해 육질이 쫄깃하고 풍미가 좋아 국물 요리에 적합하다.‘우리맛닭’ 1호 생산용 씨닭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는 소래축산에 신청하면 된다. 2호는 1호보다 초기 성장 속도가 빨라 5주령이면 750g에 도달해 삼계탕용으로 알맞다. 10주령 정도 사육하면 2.1kg에 도달해 구이(훈제, 닭갈비),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이용할 수 있다. ‘우리맛닭’2호 생산용 씨닭 분양 신청은 ㈜한협원종에서 받는다. ‘우리맛닭’씨닭 분양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며,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6월 중순부터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우리맛닭’의 민간 주도 보급 기반을 넓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