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농가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서울 시민들을 위해 통큰 한돈 기부에 나섰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28일서울시청에서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돈 기부 전달식을 갖고 약 3억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한돈은앞다리 24톤, 뒷다리 36톤 등 총 60톤이 전달됐으며,서울시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날 기부식에는 김원이 정무부시장, 하태식 위원장 외에도 이정배 서울경기양돈조합장, 손종서 한돈협회 부회장, 정상은 한돈자조금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한돈농가의 입장을 전달하고 기부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에서 주최하고 대한한돈협회에서 주관했다. 하태식 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표 식재료인 한돈을 제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며 “한돈농가들은 국민들의 한돈 사랑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이 정무부시장은 “서울시는 복지 사각지대 시민들의 삶에 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한돈농가의 기부는 여름철 영양보충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먹방으로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방송인 이영자씨가 우리돼지 한돈의 새얼굴로 발탁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24일 방송인 이영자씨에 대한‘2019 한돈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우리 돼지의 우수성과 한돈 소비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한돈 홍보대사 위촉식에서이영자씨는 “국민들이 사랑하는우리돼지 한돈을 직접 홍보할 수 있어영광”이라며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많은 사람들이한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오늘 위촉식을 계기로 한돈을 알리고 한돈 농가를 응원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영자 씨가 한돈의 새로운 대표 얼굴로서 우리돼지 한돈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양돈관계자들의 하계 휴가기간중 해외 국가 방문에 따른 바이러스 등 오염원의 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전국 남은음식물 급여농장 227개소와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 미흡농장 334호, 밀집사육단지내 농장 등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하루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예방을 위해‘전국 양돈농장 민관합동 일제청소·소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 공동방제단, 시군 소독차량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소독을 실시하는 것으로공동방제단 차량에 설치된 스피커 등을 활용,불법축산물 반입금지, 구제역백신 접종 등 방역수칙에 대해 홍보하며, 한돈협회는 중앙 및 지부를 통해 회원 농장에 일제 소독·청소 참여를 적극 독려키로 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이번 소독캠페인의 이행여부 확인을 위해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담당관을 동원해 농장의 소독상황과 구제역백신 접종여부 등 방역실태를 일제히 점검할 계획이다. 《 방역수칙 홍보사항 》 1) 농장 출입구 및 물품 반입창고 등(사료·약품 저장소, 냉장고, 공구 정리함 등) 농장 내·외부 정리, 정돈, 청소를 통한 농장 청결 작업 실시 2) 농장 내부 돈사별로 철저히 세척·소독을 실
“20여년 동안 함께 일해온 큰 아들과 둘째 아들을 100% 신뢰합니다. 앞으로 두 형제를 도와 멋진 농장을 만들어 보렵니다.”라고 말하는 전남 무안의 양돈농장 정병출 대표. 양돈장 모든일 두 아들이 도맡아 척척 전남지역에서도 무안은최고의 양돈장이 모여 있는 양돈산업의 중심지이다. 특히 2011년 구제역 발생으로 전국에서 300만두에 달하는 돼지들이 살처분될때도유일하게 구제역의 공포에서 벗어난 곳이 전남뿐이었다. 전남 무안군 일로읍과 몽탄면에 2개의 농장을 세미 투 사이트(semi two site)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양돈농장’(대표 정병출)은 무안지역에서도 돼지를 잘 키우기로 손꼽히는 농장이다. 지난 1985년 암퇘지 2마리로 시작한 양돈이 현재는 모돈 280두, 총 3,800두 규모로 성장하기 까지는 20여 년간의 정병출 사장과 아내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금은 옆에서 양돈장의 모든일을 도맡아 하는 두 아들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전 부장! 이제 창우와 상의 하세요” 양돈농장의 정병출 사장은 농장을 도맡아 운영하는 큰 아들 창우씨와 둘째 성일씨 형제를 절대적으로 신뢰한다. 벌써 20여년 넘게 곁에 두고 함께 농장 일을 꾸려왔으니 그
“삼겹살 100g 구매 시 뒷다리살 100g을 추가 증정합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오는 18일까지 전국 한돈인증점 식육판매장에서 ‘한돈 한끼 더먹기 국민건강 더하기’ 캠페인 일환으로 삼겹살 100g 구매시 뒷다리살 100g 무료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한돈인증점 식육판매장 76개 업소 중 53개 업소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휴가철 돼지고기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한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휴가철 지출이 많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우리돼지 한돈 구매하시고 보다 풍족한 여름휴가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돼지고기 가격이 3천원대로 폭락한 주 원인은 무분별하게 외국에서 돼지고기를 수입하는 업체들의 책임이다.” 이는 돼지고기 가격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상승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떨어져 생산비에도 못 미치고 있는데 대한 한돈농가의 성토 목소리이다. 대한한돈협회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여름철 한돈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8월 돼지가격이 3천원대로 곤두박질쳐있다. 지난 2일 지육 kg당 가격(탕박 기준)이 3656원으로, 생산비 이하의 돼지가격이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지만 올 7월까지 돼지고기 수입량은 28만3783톤으로 ’17년 대비 17% 증가하는 등 돈가 폭락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는 “작금의 돈가폭락 사태의 주범이 무분별한 수입을 계속하고 있는 수입육업체임을 분명히 하고, 즉각 수입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한돈농가가 망하면 수입육업체들이 배부를 수 있을 거란 헛된 기대를 저버리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육류유통수출협회 조사결과 수입 돼지고기 재고 역시 6월말 기준 13만7천톤(부산물 포함)으로 지난해 12월말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수입육업체들이 이를 해소하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혹서기 국민 건강 살리기 캠페인 ‘한돈 한끼 더 먹기 국민건강 더하기’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5~26일 양일간 청계천 동아일보사 앞 광장에서 ‘한돈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는도드람한돈, 도뜰한돈, 미소찬포크, 인삼포크 등 한돈을 대표하는 4개브랜드가 참여해 한돈 삼겹살을 비롯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목살, 갈매기살, 앞다리살 등 다양한 부위를 시중가 보다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태식 위원장은 “최근 무더위와 경제적 악재로 인해몸과 마음이 지친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직거래장터를 열게됐다”며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한돈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5일부터 전국 남은음식물 급여 양돈농장 227호에 대한‘정부합동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7월 25일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돼지에 대한 남은음식물 자가처리 급여가 금지됨에 따른 양돈농장의 급여중단 확인을 위한 것으로 남은음식물 자가처리 급여 농장(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승인 또는 신고된 농장 제외)은 직접처리 급여를 중단하고, 배합사료 급여 등으로 전환해야 한다. 농식품부는환경부 및 지자체 담당부서 담당자로 점검반을 편성해 정부 합동 단속을 추진하며매주 2회 남은음식물 급여 양돈 농장을 불시에 방문해 남은음식물 직접처리 급여 여부 등을 확인한다.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 승인 또는 신고받은 농장에 대하여는 승인서(또는 신고서)를 확인하고, 폐기물처리시설 정상 작동(80℃ 30분 이상 열처리 등)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남은음식물을 자가처리하여 급여하는 농장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히 처분하고, 관리농가로 지정하여 특별 관리감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며“사육돼지를 매일 임상 관찰하여 돼지가 발열이나 갑자기 폐사하는 등 의심증상을
전국 한돈농가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어려운 이웃과 한돈나눔 함께해야죠”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전국 지부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한돈 30억원어치(700톤)를 전달하는 ‘한돈나눔행사’가 전국적으로 줄을 잇고 있다. 이번 나눔행사는최근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위협과 돈가하락으로 한돈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있지만, 더욱 힘들게 여름을 나고 있는소외계층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서 한돈농가의 어려움과 한돈소비 촉진을 국민에게 호소해야 한다는 한돈농가들의 의견이 모아져 전국적으로 7월과 8월 진행하게 됐다. 한돈협회 관계자는“전국의 대한한돈협회 도협의회 및 시군 지부를 통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국내산 돼지고기 앞·뒷다리 총 30억원 가량의 물량(700톤)을 구매해 전국의 도·시·군 지역자치단체와 연계해 각 지역 보육원, 양로원, 복지회관 등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하태식 회장은 “이번 소외계층을 위한 한돈나눔행사는 한돈농가의 사회적 책임과 사랑 나눔을 실천해 전국의 저소득층 가정과 소외계층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은 물론 돼지가격 안정 및 한돈산업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삼복더위에 고생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돈농가의
명현농장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지나간 기억이 있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멀지 않은 연무읍 동산리에 있다. 평소 양돈장은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해야 돼지가 잘 큰다는 박종도 사장의 믿음처럼 농장은 얕은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다. 돼지 5마리로 양돈과 인연…“6천두 농장을 만들었어요” “지인 소개로 암퇘지 5마리를 구하기 위해 십리도 넘는 거리를 아내와 함께 직접 몰고와 시작한 것이 이제 가장 소중한 직업이자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특기가 되었어요.” 명현농장 박종도 사장은 양돈과의 첫인연을 이렇게 회상한다. 돼지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동물이다. 잘 크다가 찬바람을 맞거나 질병이 발생하면 갑자기 아프거나 죽는다. 돼지를 이해하고, 알아야 하며 아기처럼 돌봐주고 아프면 즉시 치료해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농장관리자는 아침 저녁 돼지의 눈을 보면서 사람에게 문안 인사를 하듯 한 마리 한 마리 돼지를 손으로 비비고 접촉하고 있다. “막대기를 들면 돼지가 먼저 사람을 피한다. 그래서 우리 농장은 막대기가 없어요.” 오로지 사람의 힘으로 돼지를 이동시키고 있다. 첫째도 기록, 둘째도 기록…기록으로 시작해 기록으로 끝나는 농장관리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