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15일·16일 양일간경기 가평 소재청평 와이캠핑장에서 ‘2019 돈고돈락(豚GO!豚樂!) 캠핑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캠핑 문화를 즐기는 캠핑족들에게 우리 돼지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한돈 굽기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캠핑의 대표 메뉴인 한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00팀이 참가한 이번 캠핑은 참가 가족 전원에게 3만원 상당 한돈 패키지와 한돈 기념품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했다. 특히 행사에는 ‘정육왕’으로 유명한 유튜버 박준건 정육사가 함께 참여해 한돈을 부위별로 맛있게 굽는 방법을 알려주며 많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육왕이 알려준 한돈 굽는 방법을 활용한 ‘한돈 굽기경연대회’에서는 1등 수상 가족에게 10만원 상당의 한돈 선물세트를 증정했다. 이외에도 한돈 보물찾기, 메가벌룬 퍼포먼스, 콘서트 형식의 보이는 라디오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한돈 삼겹살 50% 할인 특별판매를 실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한돈 굽기경연대회, 한돈을 활용한 레크레이션, 특별 할인판매 등 재미있고
오는 8월열리는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AVPS 2019)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기에 빠진 아시아 양돈산업에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 극복을 위한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 형태로 전환해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집중적인 현안해결을 위한 토론을 당초 열리기로 한 부산이 아닌 서울에서 진행한다. 또한 중국, 베트남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에서의 행사참여를 전면 금지하고 ASF 문제를 최대한 극복하고 확산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AVPS 조직위원회는 17일 “APVS 2019는 당초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더욱 확산되고 있는 아시아지역의 ASF 발생 상황에 대한 한돈 생산농가들이 느끼는 불안에 공감하고, 0.001% 빈틈도 차단해야 한다는 정부의 ASF 차단에 대한 의지를 지지해 학회 운영방향을 수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ASF 발생국에서의 행사 현장 참여를 전면 금지해 발생국 참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비발생국도 발표자 및 각국 대표단의 사전등록으로 한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미 완료된 등록 사항을 재검토하여 관련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며, 추후 해외 참가자의 철저한 방역 절
북한과의 접경지역 등 14개 시·군 624개 양돈농가 긴급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혈청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개호)는 북한 접경지역 등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14개 시군에 대한 긴급방역조치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북한이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발생을 공식 보고한 이후 최초 접경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긴급방역조치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후 고양, 동두천, 양주, 포천 4개 지역을 추가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긴급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특별점검반(177개반 296명)을 편성해 624개 농가에 대해 매일 점검을 실시하는 과정에서도 ASF 의심증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인천, 경기, 강원 지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확보된 울타리시설 설치지원 예산 15.8억원을 우선 지원했다. 현재 야생멧돼지 접촉 차단을 위한 울타리 시설은 전체 624개 농가 중 465개 농가(74%)가 설치를 완료했으며, 울타리 설치 미흡 농가 156호는 조속히 울타리를 설치·보완할 것을 안내했다. 이와 더불어14개 시군에 거점소독시설(15개소)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11일 양돈질병 상황공유 및 현장 애로과제 도출을 위해 ‘양돈질병 분야별 협의체’를 개최했다고밝혔다. 검역본부(바이러스질병과)와 학계 및 현장전문가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의체에는 양돈질병 연구 현황, 국내 질병상황 공유, 상호협력 방안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협의체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돼지유행성설사병 백신의 개량, 강병원성 돼지 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에 대한 대책, 글래써씨병, 클로스트리디움 백신의 효능평가, 살모넬라증 대책,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검색, 유·사산 진단킷트에 대한 민감도·특이도 개량, 도축장 출입차량에 대한 병원체 검사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한, 인접국가 발생으로 인해 야생 멧돼지에서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위험성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서 간이진단 키트 개발, 백신의 개발, 야생 멧돼지 포획 후 사체 처리 방법 및 체계적인 방역관리에 대한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검역본부 현방훈 바이러스질병과장은“이번 협의체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현재 진행 중인 농림축산검역검사기술 개발 사업에 추가로 진행하거나 2020년 신규과제로 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예방을 호소하는 캠페인 영상이 KBS를 통해 전국에 전파가 되고 있다. 12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제작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캠페인 영상 송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최근 북한까지 퍼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해외 여행 시 축산농가·가축시장 방문 자제, 국내 입국 시 소시지·순대·만두·피자·하몽 등 축산물 반입 금지, 국내 거주 외국인의 모국 축산물 휴대 및 국제 우편 반입 금지, 수입 축산식품 판매점 불법 해외 축산물 반입 및 판매 금지 등 총 4가지 행동 수칙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6월 12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63회,KBS를 통해 송출된다. 하태식 위원장은 “최근 주변국들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입을 방지하고자 이번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히며 “질병없는 청정 한돈산업을 지키기 위해 국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건강한 다이어트에 관심있는남녀노소32명을 선발, 지난 8일 ‘한돈 다이어트 체험단 15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체험단은10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5주간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로 8년째 이어오고 있는 한돈 다이어트 체험단은 매년 새로운 식단과 다이어트 운동법을 선보이며 건강한 다이어트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특히 지난 14기에 이어 국제피트니스전문가협회 정국현 대표 등 전문 트레이너들이 함께해 참여자들의 다이어트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토요일에 오프라인 트레이닝을 통한 다이어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카카오톡을 활용한 온라인 트레이닝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자들의 식단, 운동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한돈 다이어트 체험단 15기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돈 저지방 부위 1kg을 매주 무료로 제공한다. 그 밖에 한돈 운동 티셔츠, 한돈 굿즈 등 소정의 경품도 제공하며, 체험 종료 후에는 남녀 MVP, 우수상, 우수팀, 각 영역 우수자들을 선정해 삼겹살 통돌이 오븐, 에어프라이어, 한돈선물세트 등 상품도 수여한다. 하태식 위원장은 “국민들
북한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해 한반도 유입이 현실화한 가운데, 심지어 판문점에서 불과 8㎞ 떨어진 개성에서도 ASF가 발생했다는 얘기까지 나와 전국의 한돈농가들의 우려와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ASF의 위협이 코 앞까지 다가온 상황에서 오는 8월 25~28일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2019 부산 아시아양돈수의사대회 (APVS 2019)’의 즉각 취소를 강력히 촉구한다. APVS 2019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가 단순한 '학술대회'라고 주장하지만 중국, 베트남은 물론 북한에서도 ASF가 빠르게 확산되어 한돈농가 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의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전 세계의 양돈관계자들을 우리나라로 모으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으며, 설득력도 부족하다. 이미 세계적인 규모의 미국의 ‘월드포크엑스포(World Pork Expo)’도 ASF의 전염 우려로 전격적으로 취소된 사례를 교훈 삼아야 할 것이다.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한 양돈수의사들의 헌신과 노고는 백분 이해하지만 이땅의 한돈농가들은 국내 한돈산업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의 보호와 국가적 재난 발생의 사전 예방을 위해서는 양돈수의사들의 대승적인 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북한 등을 통해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방역당국이 유입방지를 위해 특별관리지역을 기존 10곳에서 14곳으로 확대하고, 특별관리지역 624농가에 대한 현장점검을 주1회에서 매일 방문점검을 하는등 최고수준의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개호)는 북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최고수준의 방역조치의 일환으로 특별관리지역 14개시군 624호 농가에 대해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매일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별관리지역에 지정된곳은 경기도 고양시와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이다. 그간 정부는특별관리지역에 대한 방역 관리 조치로, 전화예찰팀를 통한 매일 전화예찰과 ASF전담관을 통한 주1회 방문 점검을 실시해왔으나,기존ASF전담반(158개반 237명)에 행정안전부·농축협 인원(19개반 59명)을 포함하여 특별점검반을 편성(총177개반 296명)해 7일부터 관계부처·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점검키로 했다.이번 강화된 조치는 점검반이 농가에 매일 방문하여 점검하고 이상여부를 확인함으로써, 농가의 방역의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ASF의 유입 위험성을 보다 조기에 파악하여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
우리나라 한돈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하동의 한돈혁신센터가 공사를 마치고여러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4일 한돈혁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홍문표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예산,홍성), 여상규 의원(자유한국당, 경남 사천,남해,하동)을 비롯한 내빈과 한돈농가, 인근 마을대표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돈혁신센터는 한돈농가 생산성 향상, 환경개선 등 양돈관련 연구와 선진국형 현장교육을 수행하고, 친환경 양돈장 표준모델을 제시하여 지속가능한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총 사업비 75억원(국고보조 20, 융자 6, 지방비 2, 자담 47)로 건립되었다. 이날 준공한 한돈혁신센터는 경남 하동군 진교면 제2검정소 총 33,817㎡(10,230평)의 부지에 2018년 7월 착공해 모돈 300두(혁신동 40두, 창조동 260두) 규모의 일괄사육 농장으로서 후보사, 분만사, 자돈사, 육성사, 비육사 등 양돈관련 시설 6개동과 관리사, 퇴비사, 전기실, 물탱크실, 기계실, 차량소독조, 자재창고 등 부대시설 6개동, 고객지원동 1개동 등 총 1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최근 북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 접경지역 10개시군 양돈농가에 대한울타리시설 설치,일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ASF 1차 예방조치를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2일오후 4시 이재욱 차관 주재 ‘ASF 방역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북한 발생 이후 접경지역 10개 시군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 실시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역계획을 논의했다. 지난달 30일 북한 ASF 발생이 확인되며우리정부는 5월 31일~6월 2일까지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 일제소독, 방역상황 점검, 전화예찰 등 농가단위 사전예방조치는 100% 완료해 접경지역 353개 모든 양돈농가에 대한 1차 방역저지선을 구축했다. 먼저농식품부, 검역·방역본부, 지자체 등으로 구성, 2인1조의 70개반으로 구성된 농가별 담당관 143명을 동원해 353개 농가에 대한 ASF 의심증상여부를 확인하고, 소독시설과 울타리 설치 여부, ASF 발생 시 신고요령 등을 교육했다.점검결과 모든 농가에서 ASF 의심증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울타리 시설은 전체 353 농가 중 232개 농가(66%)가 설치를 완료했으며, 울타리 설치미흡 농가 115호는 조속히 울타리를 설치·보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