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기온 변화폭이 큰 환절기를 맞아 닭 사육농장에서 특별히 신경 써야 할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우리나라의 가을철 일교차는 10℃ 이상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작은 실수로도 생산성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특히, 닭은 다른 동물과 달리 환경에 매우 민감해 철이 바뀌는 시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산란계는 가을철 바깥 기온이 떨어지면 사료섭취량이 늘어 마리당 단백질 섭취량과 알 무게가 증가한다.무게가 늘면서 난각질이 얇아지고 깨진 달걀도 많아진다. 또한, 달걀이 지나치게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여름철 고온기에 높여 주었던 영양소 수준을 가을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온도가 갑자기 떨어지거나 환기가 잘 안 되면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와 먼지, 각종 병원균에 의한 스트레스로 생산성이 떨어지고 호흡기 질병이 발생하기 쉽다.따라서 배기 팬으로 닭장 내 오염된 공기를 내보내고 바깥의 찬 공기가 안쪽 공기와 적절하게 섞이도록 해야 한다.겨울철 뉴캐슬병(ND), 전염성 후두기관지염(IB) 등으로 고생하는 산란계 농가는 11월께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육계의 경우, 병아리는 자신의 체온을 유지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온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하림의 계란 유통업진출 반대관련 업무방해금지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은 지난 9월 18일 양계협회에 대한 업무방해금지 청구 재판에서 “계란유통사업 진출에 대한 반대주장을 관철하기 위하여 롯데마트를 상대로 이 사건 계란제품의 판매 중단을 요청하는 등의 행위가 헌법상 표현의 자유나 일반적 행동의 자유 등 정당한 권리행사의 범위를 벗어나 원고의 업무를 부당하게 방해하는 것으로서 원고에 대하여 불법행위를 구성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하림 패소를 선고했다. 지난 ‘13년 하림은 ‘자연실록란’이라는 신규 계란 브랜드를 출시하여 계란 유통업 진출을 선언함에 따라 본회는 대기업의 축산업 진출로 과도한 시장점유율 발생과 독과점 등 국내 채란산업의 균형을 깨트릴 수 있는 심각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하림의 계란유통업 진출 중단을 위해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였으며 롯데마트에 하림 계란제품 판매 중단을 요청한 바 있다. 오세을 회장은 국내 채란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영세 산란계 농가, 소상공인 등과의 상생을 위해서는 대기업의 축산업 진출을 제한하여야 하며, 영세농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영업범위를 정하고 계열
2014년 한해는 양계업계에 많은 변화와 어려움이 찾아온 한해이다. 년초에 발생한 AI(H5N8)로 닭과 오리가 살처분되면서 양계인들이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세월호 참사는 국민경제는 물론 양계인들의 마음을 더욱 허탈하게 만들었다. 최근에는 계육협회가 육계협회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농가들로부터 분노를 사고 있다. 양계협회의 도움을 받아 출발한 계육협회가 이제는 오히려 ‘보따리를 내놓으라’는 식으로 도저히 도덕적으로 용서할 수 없는 일을 벌이고 있다. 법적인 하자가 없다는 이유로 인가를 내준 농림축산식품부도양계산업의 실정을 정확히 파악치 못한 것에 대한 일말의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 정부가 업계의 발전을 위해 중재역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처사는 너무나 졸속으로 처리가 되었으며, 계열사와 생산농가간의 공청회 등 충분한 여론수렴을 거친 후에 해도 늦지 않았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본인은 양계협회장에 당선된지 6개월에 접어들고 있지만 AI 등 주변여건으로 취임식도 못하고 있는 실정에 양계협회 흔들기로 나오는 계육협회와 이를 방관하고 있는 정부에 실망감을 금할 길 없다. 계열사와 사육자는 ‘갑’과 ‘을’의 관계로 한 단체에서 서로의 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닭과 오리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10월 17일까지 열린다.이번 공모전은 닭고기 공급량 증가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산지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는 사육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닭고기 소비패턴 조사(2013)에 따르면 일반닭 43.7%, 토종닭8.4%, 가공식품 32.9% 등 가구당 연간 97만 3,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닭과 오리고기는 특정 요리에 시장이 집중돼 있어 소비 특성과 경향을 파악해 상품 개발과 시장 개척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에 대한 창작 아이디어를 글로 풀어 누리집 ‘트렌드캐치(www.trendcatch.co.kr)’에 응모하면 된다.공모 주제는 △닭·오리의 생산, 가공, 유통, 신품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품질 개선을 통한 소비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 △소비 확산을 위한 조리법 △소비 위축 해소와 사육 농가 보호에 관련된 의견 등이다.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 원, 우수상 2명은 상장과 상금 50만 원, 장려상 5명은 상장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과 함께 노원교육복지재단(이사장 탁무권)를 통해 빈곤층 독거어르신 가정에 올 해 말까지 계란 10만개를 전달하는‘사랑의 계란나누기’캠페인을 실시하고, 계란기부 협약 및 전달식이2일서울 노원푸드마켓에서 진행되었다.금번 캠페인의 주제는 빈곤층 독거어르신을 도울 뿐아니라, 계란농가에도 희망을 주는‘한번 더 생각하는 착한 기부’이다.계란 10만개 제공에 소요되는 기금 전액을 외환은행이 푸드뱅크에 계란구매로 지정기부하고, 푸드뱅크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지정하는 농가를 통해 계란을 구매하여 노원구 소재 빈곤층 독거어르신 830여 가정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계란기부 협약 및 전달행사가 진행된 이후에 외환은행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임직원은 빈곤층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서 계란을 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구구데이’를 앞두고 동물성 단백질원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닭고기와 달걀의 영양성분을 소개했다.닭고기는 돼지고기, 소고기에 비해 단백질 함량은 높고 지방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아 건강식을 찾는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이다.또, 성장기 어린이,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여성, 노인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음식이다.닭 가슴살에는 피로예방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뛰어난 이미다졸디펩티드가 많이 함유돼 있다.이미다졸디펩티드는 카르노신과 안세린이라는 두 가지 아미노산이 결합된 물질이다.최근 한 연구에서 철새가 1만km 이상을 쉬지 않고 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이 물질로 밝혀지기도 했다.이 같은 이유로 일본에서는 닭고기가 다시 주목 받고 있으며, 미다졸디펩티드를 농축한 제품들이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달걀은 한 생명이 태어나는데 필요한 영양성분을 모두 함유하고 있고 에너지 함량이 낮으며 소화율이 높은 완전식품이다.식품에 함유된 단백질 품질은 ‘생물가’로 표기하는데 달걀은 최고 수치인 100에 가까운 수치로 완전 식품으로 불린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필수아미노산을 충족하는 훌륭한 단백질 제공원이다.달걀노른자에는 비타민D와 콜린, 뇌를 활성화하는 레
대한민국 대표 전통음식 중 하나인 삼계탕이 마침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이지바이오 계열 육가공 전문업체인 ㈜마니커FG(대표:윤두현)는 8월 29일, 경북 경산공장에서 수출기념식을 갖고 이날 미국 수출용 삼계탕을 첫 출고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삼계탕은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 한류를 대표하는 먹거리로 큰 인기를 끌어왔으나 10여 년 간의 끈질긴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대의 축산물 생산 및 수출국인 미국시장 진출에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미국 정부에서 자국 시장에 판매하려는 축산물에 대해 제도와 생산 공정상의 위생조건, 검사 시스템 등을 미국과 동등한 수준으로 맞출 것을 요구하는 이른바, ‘위생 동등성의 원칙’을 내세워 엄격하게 규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니커FG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와 대구지방식약청 등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위생 및 검사시스템 등을 보완한 끝에 미국 실사단의 두 차례에 걸친 현장점검을 통과했다.마침내 지난 3월, 미국으로 가금류 가공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국가에 한국을 포함한다는 개정법령이 공표되면서 대미 삼계탕 수출이 본격 추진되었다. 이번 삼계탕 수출은 미국 시장에 축산물로서는 최초로 들어가게 되었다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최근 계육협회가 ‘육계협회’로 명칭 변경을 하면서 양계산업의 갈등을 조장해 온것과 관련하여 오는27일 여의도에서 대대적인 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하였으나 25일 긴급 회장단회의를 개최, 잠정 보류키로 결정했다.오세를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회의에 앞선 지난 22일 농식품부 장관과 정식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양계협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향후 긍정적인 답변을 내 놓으면서 궐기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계육협회 명칭변경 승인 취소는 불가하나 양계협회가 계열화사업에 불공정사례 등을 조사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으며, 문제로 부각되었던 생산자 단체에 대한 정의를 타 생산자단체와 협의가 도출될 경우 법제화를 추진키로 하였다. 또한 계열사들이 자조금 거출을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가 적극 추진키로하였다. 따라서 양계협회는 정부에서 약속한 내용들이 추진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추후 대응책을 마련키로 하였다. 양계협회는 가금처리협회로 출발하여 닭고기 도계 및 가공을 목적으로 모인 단체로 계열업체들의 대변인 역할을 해온 계육협회가 육계협회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이를 원점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최근 계육협회가 생산자단체를 가장해 ‘육계협회’로 명칭 변경, 정부로부터 승인을 득함에 따라20일 오후 2시 청와대앞 청운동주민자치센터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키로 하였다.양계협회는 지난 12일 계육협회가 정부에 육계협회로 명칭변경 요청을 한 이후 이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1인시위에 돌입했으나 정부는 곧바로 명칭변경 승인을 통보하면서 사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양계협회는 가금처리협회로 출발하여 닭고기 도계 및 가공을 목적으로 모인 단체로 (주)하림 등 계열업체들의 대변인 역할을 해온 계육협회가 육계협회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이를 원점으로 돌리기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양계협회는 1인시위를 통해 ‘양계농민 주권 빼앗는 관피아 단체인 ‘계육협회’의 즉각적인 해산을 요구하고, 계육협회를 육계협회로 지정하려는 농림축산식품부를 질타하면서 계열사와 생산자 단체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또한 세월호 사태 등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정부가 관피아 척결을 내세우고 있는 만큰 이번 기회에 양계업계에 뿌리박은 관피아를 척결하고 망가지는 양계산업을 살려줄 것을 요구하고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최근 계육협회가 생산자단체를 가장해 ‘육계협회’로 명칭 변경을 추진함에 따라 오는12일 청와대 입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1인시위에 들어갈 예정이다. 계육협회는 가금처리협회로 출발하여 닭고기 도계 및 가공을 목적으로 모인 단체로 (주)하림 등 계열업체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여왔으나 어느순간 양계인을 회원으로 가입시키고, 생산자 단체를 표명하면서 결국 이름까지 육계협회로 변경키로 결의하면서 양계협회를 무력화 시키려 하고 있다. 양계협회는 협회내에 육계분과위원회가 존치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 계육협회를 육계협회로 인가해주려하면서 양계업계 분열을 더욱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계협회는 1인시위를 통해 ‘양계농민 주권 빼앗는 관피아 단체인 ‘계육협회’의 즉각적인 해산을 요구하고, 계육협회를 육계협회로 지정하려는 농림축산식품부를 질타하면서 계열사와 생산자 단체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또한 세월호 사태 등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정부가 관피아 척결을 내세우고 있는 만큰 이번 기회에 양계업계에 뿌리박은 관피아를 척결하고 망가지는 양계산업을 살려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