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39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에이아이포펫(대표 허은아, 이하 ‘에이아이포펫’)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달의 에이(A)-벤처스는 농업(agriculture) 분야 ‘어벤저스’라는 의미로 최고의 벤처·창업 기업을 지칭하며, 농식품부는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여 홍보하기 위해 매달 1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에이아이포펫’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전문가와 플랫폼 개발 전문가 등이 팀을 구성해 지난 2020년 4월에 창업하여 스마트폰 기반 반려동물 질병 진단 시스템을 개발한 펫-테크(pet-tech) 기업이다. ‘에이아이포펫’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티티케어(TTcare)’는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의 눈이나 피부를 촬영하면 이미지 특성 및 동적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반려동물의 약 19가지의 안구 및 피부질병 증상을 탐지하여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티티케어(TTcare)’는 인공지능(AI)을 통해 반려동물 사진 약 100만 장을 학습하여 현재 90% 이상의 탐지 정확도를 보이고 있으며, 탐지병변 종류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또한, 질병 증상 탐지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품종, 배변 상태, 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나주 축산물 공판장(도매시장) 돼지고기 지육 경매를 기존 대면 경매에서 온라인 경매 방식으로 28일부터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재 축산물 도매시장은 전국에 14개(돼지 12개소, 소 13개소)가 있으며, 경매를 통해 축산물의 도매 기준가격을 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경매란 도매시장에서 돼지고기 지육 영상,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 정육률, 삼겹살 총량 등 상품성을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정보를 온라인 방식으로 추가 제공하면, 도매시장 구매자인 중도매인, 매매참가인이 장소의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경매에 참여하여 낙찰받는 방식을 말한다. 농식품부는 나주축산물 공판장 온라인 경매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도매시장 3개소에 돼지고기 지육 온라인 경매를 추가 도입하고, ’23년까지 국내 축산물 도매시장의 절반 수준인 7개소까지 온라인 경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지육뿐만 아니라 부분육에 대해서도 시범적으로 온라인 경매방식을 도입하여 수요자가 필요한 부위만 소량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28일에는 국내 최초 돼지고기 온라인 경매 전면 도입에 맞춰 기념식과 온라인 경매시연 및 온라인 경매 확산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지난 27일 마케팅 솔루션 ‘스튜디오 쿠킹’과 우리육우 수급 안정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발굴하여 국내산 소고기 육우와 소비자와의 점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육우를 활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팝업 레스토랑 운영 ▲육우 레시피에 활용된 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육우 식료품 매장 운영 ▲육우 밀키트 개발 프로젝트 ▲전문가에게 배우는 육우 요리교실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최근 유통업계에서 인증샷, 내돈내산, 리뷰 경험 등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체험형 마케팅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육우자조금도 이에 발맞춰 육우 팝업레스토랑, 육우 매장 등 오프라인 체험형 매장부터 집에서 손 쉽게 만들 수 있는 육우 밀키트, 육우를 활용한 레시피 쿠킹 영상과 같은 콘텐츠로 육우와 소비자간의 접점을 확대해 육우 소비 촉진을 위한 노력을 더해갈 계획이다. 조재성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로 건강한 육우의 가치를 알리고 육우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은 추석 성수기 한우 암소의 도축수수료를 지원한다. 한우 사육마릿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국제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사료가격 폭등 등 생산비 과중으로 시행되는 한우산업 수급안정을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도축수수료 지원사업은 장기적 수급안정화 효과를 위해 추석 직전 D-3주(22.8.22 ~ 9.8일)에 도축하는 한우 암소에 한정하여 지원된다. 도축 확인 후 11월부터 마리당 10만원씩 축산발전기금을 활용하여 일괄 지원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8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한우협회 시·군지부에서 접수한다. 지난 설 명절 한우 암소 도축수수료 지원사업의 경우 설연휴 직전 1주일로 짧은 기간동안만 지원하다보니 많은 농가들이 참여하지 못했다. 이를 보완하여 추석 성수기에는 도축기간을 3주로 확대하여 많은 농가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국제 곡물가 상승 등으로 사육여건이 녹록지 않은 농가 경영환경 개선과 선제적 수급조절을 위해 정부와 한우 암소의 도축 수수료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한우산업 안정화와 소값안정을 위해 많은 농가가 암소도축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전국 방방곡곡에 숨은 로컬 육우 맛집 발굴을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육우순례, 육우 맛집을 찾아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전국육우순례, 육우 맛집을 찾아서!’ 이벤트는 거리두기가 완화됐음에도 장기간의 코로나 19 상황과 재유행 조짐으로 인해 그간 위축되었던 육우맛집들을 발굴해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고 육우 소비를 활성화가 되길 바라며 기획되었다. 육우자조금 공식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자가 알고 있는 지역의 숨은 육우 맛집을 위치한 지역과 상호명, 추천 이유 등을 댓글로 적어 소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25명을 추첨하여 국내산 소고기 육우로 만든 육우 육포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발표는 오는 8월 3일이며 이벤트를 통해 소개된 전국의 육우 맛집들은 육우자조금 홈페이지의 육우판매처로 등록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육우자조금 공식 SNS를 통해 소개 될 예정이다. 한편,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국내산 육우만을 판매하는 육우 전문매장을 ‘육우인증점’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육우인증점 선정
2022년 7월 22일(금) 음주 및 스피커 차량을 이용한 고성방가, 폭력, 욕설 및 차량 진입 방해 등 불법행위를 반복하던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원들이 부안 참프레 도계장에 이어 군산 사료공장까지 점거하는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최대 성수기인 초복을 노리고 참프레 집단 운송거부를 강행했으며 수많은 동우팜투테이블·참프레 농가에 사료가 끊기면서 살아있는 닭들이 굶어죽고 있으며, 농가와 회사의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7월 22일 현재 동우·참프레 농가는 참프레 사료공장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과 대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대로는 애지중지 키워온 농가의 닭들 폐사가 발생해 큰 피해는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다. 참프레에 막대한 영업피해를 입힌 화물연대는 오히려 언론들을 상대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으며, 참프레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참프레와 수백여 농가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며 거짓 선전을 일삼는 화물연대는 빨리 이성을 되찾기 바란다.
“낙농을 하면서 조사료 비용 부담이 나날이 커져서 고민이 많으시죠? 가격이 아주 저렴하면서 고품질인 발효콩깍지로 조사료를 30% 정도 대체함으로써 상당한 비용절감효과와 함께 유량증대와 여름철 고온스트레스 예방까지 할 수 있습니다.” 발효콩깍지는 애뉴얼이나 톨페스큐보다도 훨씬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콩잎과 콩깍지로 제조된 하농 발효콩깍지의 성분 함량은 △ 수분 : 8.31% △ 조단백질(CP) : 8~9 % △ 조섬유 : 38% △ 조회분 : 9.69% △ ADF : 53.55% △ NDF : 57.68% △ TDN : 45% △ 고초균 : 3.0 X 106cfu/g △ 유산균 : 1.0 X 106cfu/g △ 효모균 : 3.9 X 106cfu/g 등이다. 수분이 10% 미만이고 조단백이나 조섬유 함량이 높고 특히 콩깍지를 유산균 등으로 발효하여 소화 흡수율이 좋으며 고초균이나 유산균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반추동물인 젖소의 경우 조사료의 30% 정도를 발효콩깍지로 대체해 주면 셀룰로스 분해 미생물이 긴 건초보다 용이하게 침투하여 셀룰라제를 잘 생산하여 유량과 유지방 등을 개선해 준다. 또한, 긴건초와 짧은 건초의 균형을 잘 맞추어 주면 제3위로 넘
지난 6.7일부터 약 1주일간 진행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에 이어, 화물연대 파업이 또 다시 벌어지고 있어 애먼 축산농가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화물연대는 닭고기 업계의 연중 최대 성수기 삼복(三伏)을 앞둔 지난 7.1일부터 운송차량 매매시 물류회사가 기존 매도인의 운송고용 세습 동의를 요구하며 생계(生鷄)운반차량 운송을 거부하고 있으며, 7.17일부터는 사료공장 집회로 사료운반을 방해하고 있어 가금사육농가들은 가축출하와 사료공급 지연으로 인한 피해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미 6.7일 총파업으로 인한 전국 항만의 사료원료차량 운행차질로 축산농가들은 가축 사료공급이 지연되는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금번 추가 파업으로 육계사육농가는 출하지연으로 인한 폐사축 증가, 사육일령이 늘어나는데 따른 불필요한 추가 사료급이 등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물론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사수‘와 ’차량매매시 고용승계‘라는 자신들의 생존권을 걸고 투쟁하는 것에 대해 축산농가들이 지적이나 비판할 권리는 없다. 그러나, 투쟁대상인 정부와 물류회사 외에 파업으로 인한 직간접 피해를 입는 산업분야에 대한 배려없는 이권행위라면 문제가 다르다. 게다
축단협 생산자단체는 국내 농축산업 피해는 무시한 채 정부의 일방적인 수입축산물 무관세 강행을 규탄하고 농가의 사료값 물가안정 대책을 촉구하기 위하여, 20일 오전, 긴급 축산 생산자 단체장 회의를 열고 '축산 생존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또한, 비대위원장으로 전국한우협회 김삼주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지난 8일 정부는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으로 주요 축산물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과 물량을 증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소고기(10만톤), 닭고기(8.25만톤), 돼지고기(7만톤), 분유류(1만톤)가 연내 무관세로 적용돼 수입될 예정이다. 이에, 국내산 축산물의 경우 수입이 증량되는 만큼 소비감소로 인한 가격하락과 자급률 폭락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특히, 축산물 생산비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사료가격은 해외곡물가 상승으로 인해 40% 이상 폭등해 농가는 생산비에도 못미치는 가격에 출하하고 있지만, 정부는 사료값 안정화는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장바구니 물가안정에만 급급해 축산농가만 압박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비대위는 축산 현안에 대해 발빠르게 대처하고, 국내 축산농가의 정당한 요구를 관철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가축질병 진단기술 표준화 및 검사능력 향상을 위하여 전국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5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정도관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정도관리는 전국의 시도 지자체 진단기관 46개소와 민간진단기관 13개소 총 59개 기관을 대상으로, 브루셀라병(2종)·돼지유행성설사·뉴캣슬병(2종)·병리진단 등 총 6개 검사항목으로 실시되었다. 올해 정도관리 결과는 전년도에 비해 정확도*는 97.6%에서 98.4%로 높아졌고, 분산도는 3.7에서 3.8로 비슷하였다. 검사항목별 평가에서 적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일부 기관에 대해서는 8월 중 추가 교육을 실시하고 부적합 원인을 파악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검역본부 구복경 질병진단과장은 “전국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에서 신속 정확한 진단을 통해 축산 현장의 질병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질병진단 정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보다 효율적인 정도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보완 및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