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건용, 이하 아창제)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창작음악제인 <제16회 ARKO한국창작음악제> 국악부문 연주회가 2025년 1월 18일(토) 오후 5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아창제는 기존 서양 고전음악이 주를 이루는 한국 음악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부담 없이 창작관현악곡을 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6회를 맞이하였다. 매년 국악과 양악 부문의 관현악곡 작품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현재까지 총 181개 작품을 발굴하였다. 지난해에는 15주년을 맞이하여 역대 선정 작품 중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15주년 기념 특별 연주회를 가졌다. 제16회 아창제 국악부문 연주회는 역대 최다 접수된 공모 작품 중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국악 부문 5개 작품을 선보인다. 연주되는 작품은 △김신애의‘걸리버 여행기 서곡, △김상진의 정악대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청공의 소리’, △최지혜의 첼로 협주곡‘미소’, △최윤숙의‘도롱이를 쓴 그슨새’, △이정호의 국악관현악‘아부레이수나’이다. 김신애 작곡의‘걸리버 여행기’서곡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16일 ‘외래관광객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현황 분석 및 OTA 활용 확대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공사는 엔데믹 이후 증가한 개별여행 수요와 심화한 수도권 집중 방문 현상, 온라인 여행사(Online Travel Agency, 이하 OTA)의 영향력 확대 등 달라진 트렌드를 주목해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 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자 이번 조사를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자체 실무 담당자가 OTA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침을 담은 핸드북도 동시 발간했다. 본 보고서에는 ▲주요 OTA 현황과 상품 분석 ▲OTA 연계 방한상품 개발 프로세스 및 협업 노하우뿐만 아니라 ▲14개 광역지자체의 OTA 활용 현황 진단을 바탕으로 맞춤형 전략을 상세히 담았다. 광역지자체 특성과 강점을 분석해 관광 자원, 인프라, 타깃 관광객 등을 고려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포함되어있다. 핸드북에는 지자체 담당자들이 O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 OTA 활용 전략을 포함한 지침을 수록했다. ▲OTA 활용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초급) 인바운드 관광 이해를 위한 기초 자료 ▲(중급)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맥류 종자 개별신청을 진행한다. 녹비용 또는 풋베기 사료용으로 사용하거나, 식용맥류의 가을파종 시기를 놓쳐 봄파종이 필요한 경우 신청하면 된다. 겨울 동안 얼었던 땅이 녹고 파종이 가능한 상태가 되면 바로 파종하고, 가을파종 대비 수확량이 적으므로 파종량을 늘려서 파종해야 한다. 봄파종용 맥류 종자는 1월 21일 오전 9시부터 ‘종자광장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서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종자개별신청] - [신규신청] 메뉴를 통해 인적사항 등을 입력 후 종자신청을 완료하면 입금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단, 신청자명과 입금자명이 반드시 동일해야 종자가 배송될 수 있다. 포장단위는 20kg이며, 종자가격은 겉·맥주·청보리 31,640원, 쌀보리 36,040원, 밀 27,060원, 사료용 호밀·트리티케일·겉귀리는 48,580원이다. 배송비는 300kg 이상 주문 시 무료이며, 300kg 미만 주문 시 20kg당 7,000원이 부과된다. 신청 대상 품종 및 수량은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취소 및 변경 등의 사유로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식용맥류는 쌀보리 1품종,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와 손잡고 함께 달린다. 한돈자조금은 15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국악엑스포조직위)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국악엑스포 공동 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 민의식 집행의장과 대한한돈협회 영동지부 김학제 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뜻을 모았다. 이에, 명실상부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세계인도 함께 즐기는 음식인 한돈이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국악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전세계가 주목하는 가장 한국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성공을 기원하고, 한돈과 국악으로 상징되는 한국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이루기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한돈자조금과 국악엑스포조직위는 국악과 한돈의 결합을 위한 콘텐츠 및 이벤트 공동기획과 명예홍보대사 및 기념품 제작 등을 통한 공동 브랜딩, 한돈농가 및 한돈협회(9개 도협의회 및 121개 시군지부) 소속회원의 엑스포 단체 관람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상생협력재단)은 2024년 농어촌 이에스지(ESG) 실천과 상생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기관으로 52개사(민간기업 13개사, 공공기관 39개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제’는 2022년부터 상생협력재단이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업·기관과 농어업·농어촌 간 상생협력 모델을 구현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시작한 바 있다. 2024년부터는 평가 지표 개선, 유사제도인 농촌사회공헌인증제와 제도 통합 등 제도를 확대 개편하여 농식품부-해수부-상생협력재단이 공동으로 본격 시행했다. 올해는 농어촌 상생협력 사업을 실천 중인 대상으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3개 분야 3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상생협력재단 내 농어촌 ESG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전년 대비 11개사(민간 3, 공공 8)가 증가했다. 이 중, ㈜대상은 시설원예농가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전남 고흥, 충남 부여, 경남 창원 등 3개 지역 시설원예농가에 총 2억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 이하 KREI)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후원하는 제28회 ‘농업전망 2025’ 가 16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망대회에 1,447명(1. 14. 기준)이 사전 등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KREI는 급변하는 농업·농촌의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대주제를 <한국 농업·농촌, 변화를 준비한다>로 정하고, 제1부 “농정 방향과 한국 농업의 미래”, 제2부 “2025년 농정이슈”, 제3부 “산업별 수급 전망과 현안”으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한다. 제1부에서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염재호 부위원장이 “AI시대 문명사 대전환: 농업혁신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후, 김용렬 농업관측센터장(KREI)이 “2025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을 통해 농업·농촌 관련 주요 지표와 전망을 발표하고, 김상효 동향분석실장(KREI)이 “2025년 10대 농정이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제2부에서는 2025년 주요 농정이슈를 ① 시장대응강화, ② 농업구조전환, ③ 농촌과 삶이라는 키워드로 구분하여 각 키워드별로 3개의 농정이슈에 대한 주제발표 및 전문가
세계적인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 PRIVA의 Meiny Prins 회장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을 방문해 스마트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PRIVA 아시아 총괄 Manuel Madani 대표와 한국 파트너사 미푸코그린의 나영욱 대표가 동행했다. PRIVA는 1959년 설립 이래 65년간 스마트팜 분야를 선도해온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농업기술 기업이다. 특히 스마트 온실 자동화 시스템과 기후제어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기반 작물 생육 관리 시스템과 자원 효율화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20년간 PRIVA를 이끌며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시킨 Prins 회장은 'Sustainable Urban Delta' 재단을 설립하고 이사장을 맡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발전에도 앞장서 왔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첨단 농업기술 개발과 도시농업 솔루션 보급에 힘써왔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방문단은 농진원 안호근 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측의 현황을 공유하고, 농생명ICT검인증센터를 견학하며 한국의 스마트팜 ICT기자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은 오는 17일 하나로마트 남구로점을 새롭게 단장해 확장 오픈한다고 밝혔다. 영등포농협이 주도적으로 관할 구역 내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매장 면적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영등포농협은 이번 확장 오픈을 통해 하나로마트의 핵심인 농산물 품질을 한층 강화했다. 우수한 품질을 취급하는 산지 농협과의 직거래를 통해 하동군 옥종 딸기, 봉화군 춘양 사과, 진도 선진 대파 등 신선한 농산물을 엄선해 판매한다. 영등포농협은 다양한 산지 농산물을 취급하며, 산지 농협과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확장 오픈 할인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오픈 당일에는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 등 색다른 이벤트로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를 앞두고 진행되는 만큼 명절 인기 상품을 대폭 할인하고, 명품 선물 세트 등 구성을 확대해 선보이는 설 특집 행사도 병행된다. 영등포농협 백호 조합장은 “영등포농협은 신선한 우리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해 왔다”며 “어려운 농업·농촌을 돕기 위해 농산물 판매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5일까지 올해 농촌진흥분야 시범 및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농촌진흥분야 시범 및 지원사업은 3개 분야(기술보급분야, 농촌자원분야, 도시농업분야) 22개 사업 37개소로, 총 7억 9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신청 기간은 오는 2월 5일까지이며,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 및 기관은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 담당 부서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시비보조사업 지원대상자는 사업장과 주민등록지가 모두 지역 내에 있어야 하고, 국고보조사업은 사업장 주소지가 지역 내에 있으며 관외거주자인 경우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올해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 마감 후 사업별 현지실태조사 및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최종 사업대상자가 선정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소득 증대 및 환경개선, 이상기후 대응에 중점을 두고 투입할 예정이며, 농업인과 기관에서는 많은 신청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 농업 발전을 위한 지역 특화작목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9일 국내 최초로 개체 도축 후 축산물 이동없이 원격 경매하는 ‘축산물 온라인 원격지 상장’을 개시했다. 이번 축산물 온라인 경매는 경남 고성의 부경양돈농협 제일리버스에서 도축 후 김해의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이루어졌다. 도매시장과 공판장에 방문하여 실물 도체 상태를 확인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이날 중도매인들은 현장에 구비된 태블릿PC를 활용해 도체의 사진·영상과 등급·이력 등의 데이터를 확인하며 경매에 참여했다. 원격지 상장 개시로 농가는 인근 도축장에 출하할 수 있어 장거리 운송에 따른 근출혈 등 하자 발생이 줄고, 중도매인은 도체와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아 교차오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경매를 위해 도축장에서는 최대 10장의 소 도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전문 장비로 촬영한 등심 단면 사진을 제공한다. 제일리버스 정락경 대표는 “원격지 상장을 통해 관할 지역인 경남 서남권 농가의 가축 이동을 최소화하여 질병 확산을 방지하고 긴급 도축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라며 “농가의 경영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박병홍 원장은 “온라인 원격지 상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