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 육계분과위원회(위원장 신현철)는 지난 10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계열사들이 일방적으로 사육비를 삭감, 적용하는 부당한 행위에 대해 성화식품(주)의 계약사육농가들이 해당지역인 성화식품(주)에 대해 충남도청에 분쟁조정을 신청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번 분쟁조정 신청은 축산계열화법이 시행된 후 첫 사례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금년 2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축산계열화법에는 계약사육 과정에서 분쟁이 발생할시 계열업체 또는 계약사육농가는 관활 시․도지사에게 분쟁의 조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필요하다고 판단할시 10일간의 합의기간을 거쳐 협의회를 연 후 1달 안에 심의조정을 알리도록 되어있다. 이번 사태는 8월부터 사조인티그레이션(주), 성화식품(주), (주)한강씨엠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들어 일방적으로 사육비를 낮춘데서 발단이 되었다. 양계협회는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사육비 인상을 즉시 철회할 것을 요청하는 등 농가를 파탄에 몰아넣으려는 계열사들의 행동에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신현철 충남도지회 육계분과위원장은 “축산계열화법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을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26일 일산 킨텍스 6홀(이벤트홀)에서 제1회 대한민국 가족건강캠페인 계란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가족이 건강해야 국민이 행복하고 건강하기 위해서는 밸런스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건강하다는 취지에서 열린 이번 계란요리경연대회는 온라인 예선에서 110개 팀이 경합을 벌여 본선에는 가족단위로 구성된 25개 팀이 가족건강 계란요리를 선보였다.가족건강캠페인에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평소 좋아하는 계란이 완전식품이라는 이해와 다양한 요리법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경연대회 참석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계란요리 대상수상의 영예는 박세진씨 가족이 만든‘메네멘’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수플레오믈렛을 만든 최문정씨, 우수상에는 삼색에그피클스터프를 만든 정은주씨, 특별상에는 에그팬케이크이나열, 닭가슴살야채에그롤 이종연, 무지개밥 이주연씨가 수상에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요리들은 계란요리 레시피로 제작하여 소비자에게 배포하고, 계란전문음식점에도 보급하여 가족건강 계란요리로 활용하게 된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영기 위원장은 "처음으로 개최한 가족건강캠페인 계란경연대회에서 계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동물복지를 고려해 사육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리자의 노동력을 줄여줌과 동시에 동물의 자연스러운 행동표출이 가능한 다단식 산란계 사육시설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산란계를 대상으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가 시행되고 있는데 그 기준에 의하면 사육면적이 1㎡ 당 9수 이하, 수당 4㎝ 이상 급이공간(원형급이기)이 있어야 하며, 산란상은 120수당 1㎡ 이상 제공해야 하고 횃대는 수당 15㎝ 이상 있어야 한다. 특히 일반적인 산란계 농장에서 이용하는 케이지 사육이 금지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에서 사육해야 한다. 동물복지 인증을 위해 케이지 사육을 대신해 평사사육을 하고 있으나, 사육면적의 증가와 함께 계란을 수집하기 위해 막대한 시간과 노동력을 투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다단식 산란계 사육시설은 층별로 사료급이기, 산란상, 횃대 등이 위치함으로써 공간 활용도가 높아 평사사육에 비해 동일면적에서 약 2배 정도의 산란계를 사육할 수 있으며, 계란을 한 곳으로 모으는 집란장치와 닭들의 분을 치워주는 계분벨트 등 자동화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리자의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사)한국토종닭협회·(사)한국계육협회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토종닭 산업 생존권을 위협하는 ‘홈플러스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FTA 등 세계시장의 개방으로 인해 사육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에서 저품질의 수입닭 판매로 국내 닭고기 생산농가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으며 특히 토종닭 생산농가의 생존권을 담보로 잡고 토종닭 제품을 시세에도 못 미치는 헐값에 할인행사를 벌이고 있어 관련 농가가 생사의 기로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닭고기 산업 관련 종사자들은 30% 육박하는 수입닭고기와 전쟁을 선포하고 대형 마트를 대상을 1인 시위를 전개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국내 굴지의 유통기업이 연일 국내산 닭고기를 저가 할인판매하며 관련 종사자를 나락으로 내치고 있는 현실에 분개하며 이에 대해 엄중히 경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토종닭 산업의 최대 성수기인 복(伏) 마저도 토종닭 최대 수요처인 대형마트에서 상식 이하의 할인 판매를 하는 작태는 전형적인 “슈퍼 갑”의 행태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마니커는 지난 9일경기도 포천일고 한내관에서 포천시·포천일고등학교와 산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사회와 자치단체, 그리고 교육기관이 국가발전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동반성장을 도모할 목적으로 열린 이날 약정식에서 서장원 포천시장과 박일화 포천일고 교장, 안정원 마니커농산 대표는 시설의 공동활용과 인력양성 등의 공동사업 통해 산관학 협력체제 구축하고 상호간에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마니커 외에도 서정대학교, 포천시축산단체협의회 등 7개기업, 단체, 학교가 당사자로 참여했는데, 이들은 ‘포천시 축산발전 산관학 협력위원회’를 구성하여 산업체, 지방자치단체와 학교의 산관학 연계체제 확립, 학생의 현장실습 및 견학, 취업 협조 등 10개의 주요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것도 합의했다. 이날 약정식은 보여주기 식의 1회성 행사가 아닌, 구체적인 사업계획을통해 향후 최소 3년간 다양한 형태의 협력과 공동사업을 펼쳐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타의 모범이 될 협력모델을 구축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마니커는 이날 약정식과 별도로 포천일고 모범학생 3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에 적극 힘쓸
"계란 유통에 있어서는 어느 누구와도 경쟁해서 앞설 수 있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계란 유통인들이 모여 서울계란협동조합을 설립하고 공동브랜드인 '참좋은계란' 사업을 시작하고 있는 강종성 계란유통협회장. 강종성 회장은 "고객들에게 가장 신선하고 품질 좋은 계란을 공급하기 위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계란집하장을 만들었으며 농장에서 바로 운반해와서 시속하게 유통하도록 만들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도심에 만들다보니 면적에 제한을 받아 약간 변형을 하여 한국형계란집하장으로 만들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몇년 전부터는 대형 마트 등에서 등급계란을 우선적으로 요구하는 사례가 많아 계란 등급판정도 받을 계획이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보다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유통인들이 모여 서울계란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있으며 공동 브랜드인 '참좋은계란' 브랜드도 출시하고 있다. 강종성 회장은 현재도 아들과 함께 계란을 직접 배달하고 있으며 요즘도 오토바이를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아마도 오토바이에 계란을 가장 많이 싣는 대회가 있다며 1등을 할 자신이 있다고 한다.
환경축산협회가 주관한 ‘친환경축산 페스티벌’이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친환경축산페스티벌에 참여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친환경 계란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계란비누, 계란요구르트, 계란액란, 구운란 등 다양한 계란가공품을 선보여 계란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이와 관련하여 계란자조금 부수를 운영한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계란산업의 올바른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하면서 “무엇보다 계란에 대한 국민적 사랑과 관심은 계란의 자급률 100% 유지가 얼마나 중요한 지 다시 깨닫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하였다. 한편 '제1회 대한민국 친환경축산 페스티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친환경축산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건강한 가축, 안전한 축산물, 행복한 식탁'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친환경축산물 브랜드와 친환경 축산자재업체가 참여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양계 사육농가들이 여름철 혹서기에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관리해야 할 여름철 주요사양관리 요령을 제시했다.올 여름은 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와 더욱 세심한 사양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닭은 다른 동물과는 달리 몸 전체가 깃털로 덮여있고 땀샘이 발달되지 않아 고온에 취약하다.닭이 지내기 적합한 온도는 20 ℃전후로 30 ℃이상으로 기온이 올라갈 경우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 산란계 닭은 여러 가지 경로에 의해 필요한 물을 공급받는데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접 섭취하는 물이다. 닭이 보통 사료를 섭취할 때에는 사료섭취량보다 2배 정도 많은 양의 물을 마시지만 온도가 높으면 사료섭취량보다 4배에서 8배까지 많은 양의 물을 마신다.따라서 여름철에는 신선하고 차가운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매일 물통 청소를 실시하며, 유해세균이나 곰팡이 억제를 위해 음수소독을 해 물로 인한 소화기 계통의 질병을 예방해야 한다.계사 온도가 27 ℃가 넘어가거나 닭들이 헐떡거리기 시작하면 쿨링패드를 가동해야 하는데, 계사 내 상대습도가 80 % 이상인 경우에는 쿨링패드를 이어졌다 끊었다를 반복해서 가동해야 한다.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외부와 사료빈 내부의 온도차에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18일 춘천닭갈비협회사무실에서 최시영 춘천닭갈비협회장과 한범수 춘천시 축산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산 닭고기 소비촉진과 홍보를 위해 춘천닭갈비협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인해 대한양계협회는 춘천닭갈비에 대한 정보공유와 홍보지원을 약속했으며 춘천닭갈비협회는 회원들에 대한 국내산 닭고기 사용을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오는 29일부터 7월7일까지 8일간 춘천역일원에서 '춘천닭갈비 막국수축제'가 시작됨으로서 국내산닭사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산닭 사용을 통한 국민건강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인기 걸 그룹 나인뮤지스(세라, 민하, 은지, 이샘, 이유애린, 혜미, 현아, 경리, 손성아)가 계란소비촉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14일 고양시 인근 군부대에서 나인뮤지스를 계란소비촉진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리더 세라는 계란 홍보대사로 위촉해 준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계란 소비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 장병들에게 나인뮤지스 맴버들이 싸인을 한 구운계란을 나눠주었으며 신곡 등 노래공연도 펼쳐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