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양계협회가 주관하고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송기연)가 후원하는 ‘제 1회 양계대상’을 박옥룡 前 전북도지회장이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지난 5월 3∼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제 17회 전국양계인대회’가 전국 약 2천여명의 양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 1986년부터 2012년까지 27년간 전북도지회 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양계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한 공로로 박옥룡 前 전북도지회장이 첫 ‘양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계 대상’은 대한양계협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양계인들 중 양계산업발전에 기여하고 모범이 되는 분들을 수상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양계인들과 더불어 살고 더불어 성장하기를 노력하는 (주)고려비엔피가 후원하고 있다.
서울대와 마니커의 친환경 과학 프로젝트의 첫 결실인 프리미엄 닭고기 ‘닭터의 자연’이 나왔다.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닭고기 대표기업 마니커의 산학협력 법인인 ㈜S마니커는 23일 친환경 무항생제 닭고기 ‘닭터의 자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프리미엄 닭고기 ‘닭터의 자연’은 2011년 9월 서울대 기술지주회사와 마니커의 기술제휴협약 이후 설립된 합작법인 ㈜S마니커가 탄생시킨 첫 브랜드 제품으로, 서울대가 개발하여 기술 이전한 육계용 유산균제 제조기술이 바탕이 된 무항생제 친환경 품질을 자랑한다.㈜S마니커의 ‘닭터의 자연’은 정부 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에서 주관하고 연구비를 지원한 ‘바이오사료첨가제개발사업단’의 연구 성과인 유산균제를 통한 제품생산을 특징으로 한다. 향균력이 증진된 유산균제는 현재 특허 출원(특허출원 10-2012-0045661) 중이다. 특허 출원된 유산균제는 항생제 대체제로 사용되어 닭고기의 항균력과 면역력을 증진시켜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생산을 가능하게 했다.또한 신제품 ‘닭터의 자연’은 S마니커의 친환경 닭고기 과학연구소의 1-3-6 에코시스템(친환경 통합관리 검증 및 안심 보장 품질시스템)을 통과한 상위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은 (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16일 8층 대회의실에서 육계농장 HACCP 활성화를 위한 계열화사업자 초청 ‘HACCP 체인(전용망)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HACCP 체인(전용망) 구축사업을 비롯하여 기준원 중장기 경영목표, 축산물HACCP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HACCP 지정 확대를 위한 현장 의견수렴 등이 진행되었다.이번 간담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권호영 주무관과 전국 육계 계열화사업자 등 총 21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에 참가한 ㈜하림의 김종설 HACCP 총괄팀장은 “HACCP 체인(전용망) 구축사업은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며 업계에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하였다. 기준원 관계자는 전(全) 단계 HACCP 전용망 구축이 완성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당부하며, “HACCP 지정 후에도 HACCP 운용수준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닭, 오리 등 가금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하고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인체감염을 일으키는 H7N9형 AI의 국내 유입방지를 위해 가금 사육 농가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들을 당부했다. 중국에서 H7N9형 AI로 인해 10개 지역에서 127명이 감염돼 26명이 사망(5월 3일 기준) 하는 등 감염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통시장에서도 H7N9형은 아니지만 저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우리나라에서는 철저한 국경 검역 등으로 아직까지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발생되지 않았으나, 국제교류가 많은 중국으로부터 전파 우려가 있는 만큼 축산 농가에서는 AI 발생 방지를 위해 빈틈없는 차단방역이 필요하다. 가금 사육농가에서는 중국 상하이, 베이징 등지에서 발생되고 있는 H7N9형과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해,중국을 비롯한 고병원성 AI 발생국가로의 여행을 당분간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을 했을 경우 입국 시 공항, 항만에서의 철저한 소독 후 귀가를 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저병원성 AI 발생 지역 내 가금 사육 농가와 가금 판매시장 방문을 하지 말고, 농장 주변 야생조류의
농협경제연구소(대표이사 김유태)는 최근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와 공동협력 추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영기 위원장과 김인배 부위원장 등 대표단 일행은 이날 농협경제연구소를 방문해 협약식을 갖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연구 간담회를 개최했다.현재 계란산업의 당면 현안은 국내 소비를 촉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 계란 자급률은 100%로 다른 축종에 비해 월등히 높지만, 계란 소비량은 선진국보다 낮은 수준이며, 2012년 1인당 소비량은 12.1kg으로 일본의 약 절반에 불과하다.안영기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계란산업은 한·중 FTA 협상을 앞두고 있어 계란 수입 증가시 가격 폭락 우려, 4-5단계나 되는 복잡한 유통구조에 따른 유통비용 과다 발생과 가격결정 기능 부재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당면 현안에 대한 솔루션을 농협경제연구소가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주관(국무총리실)으로 실시하는 '201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기간중 주요 훈련 항목으로 ‘가축질병’ 위기대응 훈련을 선정하여 매뉴얼에 따른 재난관리시스템의 작동과 지휘체계 등 상황별 초동 조치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전북 ○○시 닭 사육 농장에서 처음 고병원성 AI 의사환축이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현지소독, 이동제한 등 기관별 초동방역 조치사항과 국가위기* 단계별 임무와 역할 및 재난관리기관의 초기대응 체계를 확인 점검한다.이번 훈련을 통해 사태 발생 시 중앙사고수습본부(농림축산식품부) 및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시?도)의 초기대응과 사고수습 공조체계도 확인할 예정이다.AI 발생에서 처리까지 일련의 방역조치 사항을 종합적으로 훈련하여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함으로서 초기대응 능력을 함양할 목적이다.이날, 훈련상황을 총괄하는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훈련진행 권재한 축산정책국장)은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AI 유입 방지를 위하여 상시방역 추진과 농가 소독을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할 것이다.농식품부는 이번 ‘가축질병’ 위기대응훈련을 통해 소속·산하기관, 지자체 및 협회·단체의 초동방역 대응역량이 향상될 것으
이마트가 그동안 양계농가의 비난을 받으며 강행해온 수입닭고기 판매를 국내산 닭고기로 전환키로 했다.대한양계협회는 지난 12일부터 한국계육협회, 한국토종닭협회와 함께 수입닭고기를 판매해온 이마트본점(성수점)과 용산점, 은평점 등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며 이마트 측에 수입닭고기 판매 중단을 요구했으나 이마트는 수입닭고기 판매를 중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왔다.양계협회는 이에따라 27일 대규모 양계농가 항의집회를 계획하고기자회견을 통해 이마트의 수입닭고기 판매는 양계농가의 생존권이 걸린 심각한 문제이므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투쟁키로 결의하였다고 밝혔다. 양계협회는 24일 이마트 측에서 “앞으로 수입닭고기를 향후 국내산 닭고기로 전환하여 국내산 닭고기 판매증대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옴에 따라이마트의 국내산 닭고기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고 밝혔다.양계협회는 “이번 이마트 수입닭고기 판매중단 촉구와 관련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히며 “하지만 수입닭고기를 유통하는 대형 판매장이 상당수 있는데다 특히 대기업의 단체급식에 많은 양의 수입닭고기가 사용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치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협회는 앞으로도 수입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강태종)은 이마트 전주점(지점장 서병선)과 공동으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이마트 방문 소비자를 대상으로 등급 닭고기 소비 촉진 홍보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홍보행사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이마트가 공동으로 추진하였으며 닭고기 매장에 축평원이 인증한 1등급 닭고기 안내 표지판 설치와 국내산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축평원과 이마트 전주점 직원들은 매장 방문 고객에게 좋은 닭고기 구입요령 설명과 축산물등급제(오리, 계란, 이력제)를 알리기 위한 책자를 배부하는 등 품질에 따른 소비 정보를 알림으로서 소비자의 축산물 구입시 알권리 정보제공을 위한 홍보행사를 실시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15~17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이마트에서 등급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이-마트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이마트를 방문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하였다.방문객 대상으로 닭고기등급제에 관한 팜플렛 배부 및 축산물등급제도에 대한 안내 및 1+등급닭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안광영 지원장은 “앞으로 등급닭고기 구매가 활성화 되도록 축산물등급제도 홍보행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 국내산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닭고기와 계란의 가격 불안정성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유통단계별 가격 연동성을 높여 수급 상황에 따라 소비자가격이 합리적으로 반응하는 선순환 유통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유통주체의 의사결정단계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양계산물의 유통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 같은 주장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정민국 연구위원 등이 수행한 ‘물가안정을 위한 축산물과 축산식품 유통체계 구축 연구’를 통해 밝혔다.정 연구위원은 “닭고기 산업은 의사결정단계가 최소화된 계열화 체계가 이미 구축되어 있음에도 가격불안정성이 해소되지 못하는 원인으로 비계열물량의 거래로 형성되는 산지 닭 가격이 닭고기 시장의 중심가격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계육(지육) 중심의 가격결정방식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닭고기 계열업체의 과다경쟁도 닭고기 시장의 가격불안정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하고 계열업체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닭고기 수급조절능력의 향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폈다.계란시장의 가격불안정성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계란집하장(GPC) 중심의 산지유통체계가 확립되어야 하고 대도심 거점 계란유통센터와 연계를 통해 많은 계란을 안정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