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그동안 양계농가의 비난을 받으며 강행해온 수입닭고기 판매를 국내산 닭고기로 전환키로 했다.대한양계협회는 지난 12일부터 한국계육협회, 한국토종닭협회와 함께 수입닭고기를 판매해온 이마트본점(성수점)과 용산점, 은평점 등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며 이마트 측에 수입닭고기 판매 중단을 요구했으나 이마트는 수입닭고기 판매를 중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왔다.양계협회는 이에따라 27일 대규모 양계농가 항의집회를 계획하고기자회견을 통해 이마트의 수입닭고기 판매는 양계농가의 생존권이 걸린 심각한 문제이므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투쟁키로 결의하였다고 밝혔다. 양계협회는 24일 이마트 측에서 “앞으로 수입닭고기를 향후 국내산 닭고기로 전환하여 국내산 닭고기 판매증대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옴에 따라이마트의 국내산 닭고기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고 밝혔다.양계협회는 “이번 이마트 수입닭고기 판매중단 촉구와 관련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히며 “하지만 수입닭고기를 유통하는 대형 판매장이 상당수 있는데다 특히 대기업의 단체급식에 많은 양의 수입닭고기가 사용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치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협회는 앞으로도 수입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강태종)은 이마트 전주점(지점장 서병선)과 공동으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이마트 방문 소비자를 대상으로 등급 닭고기 소비 촉진 홍보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홍보행사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이마트가 공동으로 추진하였으며 닭고기 매장에 축평원이 인증한 1등급 닭고기 안내 표지판 설치와 국내산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축평원과 이마트 전주점 직원들은 매장 방문 고객에게 좋은 닭고기 구입요령 설명과 축산물등급제(오리, 계란, 이력제)를 알리기 위한 책자를 배부하는 등 품질에 따른 소비 정보를 알림으로서 소비자의 축산물 구입시 알권리 정보제공을 위한 홍보행사를 실시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15~17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이마트에서 등급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이-마트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이마트를 방문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하였다.방문객 대상으로 닭고기등급제에 관한 팜플렛 배부 및 축산물등급제도에 대한 안내 및 1+등급닭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안광영 지원장은 “앞으로 등급닭고기 구매가 활성화 되도록 축산물등급제도 홍보행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 국내산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닭고기와 계란의 가격 불안정성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유통단계별 가격 연동성을 높여 수급 상황에 따라 소비자가격이 합리적으로 반응하는 선순환 유통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유통주체의 의사결정단계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양계산물의 유통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 같은 주장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정민국 연구위원 등이 수행한 ‘물가안정을 위한 축산물과 축산식품 유통체계 구축 연구’를 통해 밝혔다.정 연구위원은 “닭고기 산업은 의사결정단계가 최소화된 계열화 체계가 이미 구축되어 있음에도 가격불안정성이 해소되지 못하는 원인으로 비계열물량의 거래로 형성되는 산지 닭 가격이 닭고기 시장의 중심가격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계육(지육) 중심의 가격결정방식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닭고기 계열업체의 과다경쟁도 닭고기 시장의 가격불안정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하고 계열업체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닭고기 수급조절능력의 향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폈다.계란시장의 가격불안정성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계란집하장(GPC) 중심의 산지유통체계가 확립되어야 하고 대도심 거점 계란유통센터와 연계를 통해 많은 계란을 안정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10일 ‘가금질병분야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주요 가금 질병의 국내 방역관리 현황과 최근 축산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이 날 회의에는 가금 사육농가, 동물병원, 학계 및 축산단체, 외부전문가 10명 등 총 29명이 참석하여 ‘닭 살모넬라와 뉴캣슬병’, ‘방역관리상의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이번 협의회에서 검역본부는 닭 살모넬라(Salmonella Enteritidis) 감염증을 가축전염병으로 등재하여 종계단계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협의회 위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으나, ‘닭 살모넬라 감염증’이 가축전염병으로 등재·관리될 경우 농가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등재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보완책을 우선 강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또한, 최근 현장에서 문제 되고 있는 ‘뉴캣슬병’ 방역실시요령에 따른 혈청검사 대상 중 일부 육계의 항체 미형성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도 논의했다.협의회 위원들은 뉴캣슬병 항체검사 대상 계종과 검사방법 등을 재검토하기 위해 전국의 혈청검사 자료를 확보·분석하여 추후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아울러, 협의회는 민·관·학 합동 연구모임인 ‘가금질병연구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13년 4월 1일부로사무실을 이전했다.새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53-14 경희빌딩 3층전화와 팩스는 그대로 T] 02-523-9938, F] 02-523-9948 번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9일 오후 재단 회의실에서 소래축산(한국토종닭협회장) 등 종계분양을 신청한 8개 신규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맛닭’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우리맛닭 종계는 올해부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분양되며 총 18,440수(우리맛닭 8,340수, 우리큰닭 10,100수)를 6월 이후로 14개 업체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이날 접수된 수의계약신청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국립축산과학원의 심의를 거친 후 종계분양 신청업체가 종계 값과 기술실시료를 납부하면 기술이전 계약체결이 완료된다. 현재 보급 품종은 우리맛닭(우리맛닭 1호)과 우리큰닭(우리맛닭 2호) 두 가지이다. ‘우리맛닭‘은 국립축산과학원이 1992년부터 15년간 복원하였고, 토종닭 특유의 구수한 맛과 쫄깃한 육질이 특징으로, 우리맛닭은 12주령에 2.1kg 출하체중에 도달해 백숙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10년에 개발된 우리큰닭은 5주령에 750g, 10주령에 2.1kg으로 크다. 육질이 부드럽고 초기 성장이 빨라 5주령에 삼계탕용으로 이용하고 10주령에 볶음탕 또는 훈제·백숙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맛닭과 우리큰닭은 2010년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닭고기 생산자단체와 함께 이마트를 대상으로17일 '수입닭 판매 규탄집회'를 개최한다. 이마트는 국내 최대의 유통회사로 상당량의 축산물을 판매 하고 있으며 동시에 수입축산물도 판매하고 있다. 이에 본회를 비롯한 생산자단체에서는 수차례 수입닭고기 판매를 철회해 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이마트는 육계농가의 어려움을 아랑곳 하지 않고 수입닭고기 판매를 고수하고 있다.이에 대한양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국계육협회에서는17일 집회를 개최하고이마트에 최종통보를 하였다. 또한 사안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2일부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이마트 3곳에 1인 시위를 실시한다. 농가는 생존권이 달려있는 가운데 이마트라는 대기업의 수입축산물 판매를 철회할 때까지 우리농가는 끝까지 관철시켜 나갈 것이다.
"양계산업에 있어서 최우선 과제는 수급안정에 있습니다." 대한양계협회 이준동 회장은 8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양계산업의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준동 회장은 바닥세를 보이던계란 가격이 최근 오른 것에 대해서는일시적인 현상으로내다보았다. 대형마트에서 할인판매를 한 영향을 받았으며 계란가격이 생산비 보다도 낮다보니일부 소규모 농가들이 도산했거나 여러 농가에서 환우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산란계 사육규모가 일반 소비량의 10%가량 초과하고 있는 상황으로 분석했다. 특히 계란가격이 안정되기 위해서는 계란값이 하락하면 창고에 일정부분 비축했다가 가격이 오르면 비축했던 계란을 판매해야 하는데...오히려 계란 가격이 오르면 창고에 계란을 비축하고 하락하면 반대로 창고를 비우는현상이 두드러져 오히려 가격 폭락을 조장하고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육계산업에 대해서도수급 안정을 위해서는 어떤 방법으로라도 종계 수입을 제한해서 병아리 공급량을 줄이는 방법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 수급조절위원회를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육계 계열화 농가와 관련해서는 원자재(병아리)가 품질이 떨어져 성적이 덜 나오는 것에 대해 사
계란자조금사업이 2012년도에 소비홍보와 교육 및 정보제공, 수급안정 등에 20억7천여만원을 집행했다. 계란자조금 대의원회(의장 이상호)는 지난달 28일 유성에서 총회를 갖고 2012년 사업결산안에 대해 승인했다. 사업계획 21억6천845여만원 중 20억7천여만원을 집행해 달성율 95.5%을 나타냈다. 이날 안영기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계란자조금 농가 납부율을 높이기 위해 납부금액을 노계 1수당 100원에서 50원으로 낮추면서 납부율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납부율이 크게 향상된 만큼 계란자조금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시 납부금액을 100원으로 환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업집행 내역을 보면 소비홍보에 3억9천680만원을 집행해 당초 계획 대비 1억여원이 감소되었으며 교육 및 정보제공에는 13억여원을 집행해 달성율 94.3%를 나타냈다. 수급안정에는 6천여만원을 집행해 34%의 집행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