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10일 ‘가금질병분야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주요 가금 질병의 국내 방역관리 현황과 최근 축산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이 날 회의에는 가금 사육농가, 동물병원, 학계 및 축산단체, 외부전문가 10명 등 총 29명이 참석하여 ‘닭 살모넬라와 뉴캣슬병’, ‘방역관리상의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이번 협의회에서 검역본부는 닭 살모넬라(Salmonella Enteritidis) 감염증을 가축전염병으로 등재하여 종계단계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협의회 위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으나, ‘닭 살모넬라 감염증’이 가축전염병으로 등재·관리될 경우 농가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등재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보완책을 우선 강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또한, 최근 현장에서 문제 되고 있는 ‘뉴캣슬병’ 방역실시요령에 따른 혈청검사 대상 중 일부 육계의 항체 미형성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도 논의했다.협의회 위원들은 뉴캣슬병 항체검사 대상 계종과 검사방법 등을 재검토하기 위해 전국의 혈청검사 자료를 확보·분석하여 추후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아울러, 협의회는 민·관·학 합동 연구모임인 ‘가금질병연구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13년 4월 1일부로사무실을 이전했다.새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53-14 경희빌딩 3층전화와 팩스는 그대로 T] 02-523-9938, F] 02-523-9948 번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9일 오후 재단 회의실에서 소래축산(한국토종닭협회장) 등 종계분양을 신청한 8개 신규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맛닭’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우리맛닭 종계는 올해부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분양되며 총 18,440수(우리맛닭 8,340수, 우리큰닭 10,100수)를 6월 이후로 14개 업체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이날 접수된 수의계약신청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국립축산과학원의 심의를 거친 후 종계분양 신청업체가 종계 값과 기술실시료를 납부하면 기술이전 계약체결이 완료된다. 현재 보급 품종은 우리맛닭(우리맛닭 1호)과 우리큰닭(우리맛닭 2호) 두 가지이다. ‘우리맛닭‘은 국립축산과학원이 1992년부터 15년간 복원하였고, 토종닭 특유의 구수한 맛과 쫄깃한 육질이 특징으로, 우리맛닭은 12주령에 2.1kg 출하체중에 도달해 백숙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10년에 개발된 우리큰닭은 5주령에 750g, 10주령에 2.1kg으로 크다. 육질이 부드럽고 초기 성장이 빨라 5주령에 삼계탕용으로 이용하고 10주령에 볶음탕 또는 훈제·백숙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우리맛닭과 우리큰닭은 2010년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닭고기 생산자단체와 함께 이마트를 대상으로17일 '수입닭 판매 규탄집회'를 개최한다. 이마트는 국내 최대의 유통회사로 상당량의 축산물을 판매 하고 있으며 동시에 수입축산물도 판매하고 있다. 이에 본회를 비롯한 생산자단체에서는 수차례 수입닭고기 판매를 철회해 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이마트는 육계농가의 어려움을 아랑곳 하지 않고 수입닭고기 판매를 고수하고 있다.이에 대한양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국계육협회에서는17일 집회를 개최하고이마트에 최종통보를 하였다. 또한 사안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2일부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이마트 3곳에 1인 시위를 실시한다. 농가는 생존권이 달려있는 가운데 이마트라는 대기업의 수입축산물 판매를 철회할 때까지 우리농가는 끝까지 관철시켜 나갈 것이다.
"양계산업에 있어서 최우선 과제는 수급안정에 있습니다." 대한양계협회 이준동 회장은 8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양계산업의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준동 회장은 바닥세를 보이던계란 가격이 최근 오른 것에 대해서는일시적인 현상으로내다보았다. 대형마트에서 할인판매를 한 영향을 받았으며 계란가격이 생산비 보다도 낮다보니일부 소규모 농가들이 도산했거나 여러 농가에서 환우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산란계 사육규모가 일반 소비량의 10%가량 초과하고 있는 상황으로 분석했다. 특히 계란가격이 안정되기 위해서는 계란값이 하락하면 창고에 일정부분 비축했다가 가격이 오르면 비축했던 계란을 판매해야 하는데...오히려 계란 가격이 오르면 창고에 계란을 비축하고 하락하면 반대로 창고를 비우는현상이 두드러져 오히려 가격 폭락을 조장하고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육계산업에 대해서도수급 안정을 위해서는 어떤 방법으로라도 종계 수입을 제한해서 병아리 공급량을 줄이는 방법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 수급조절위원회를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육계 계열화 농가와 관련해서는 원자재(병아리)가 품질이 떨어져 성적이 덜 나오는 것에 대해 사
계란자조금사업이 2012년도에 소비홍보와 교육 및 정보제공, 수급안정 등에 20억7천여만원을 집행했다. 계란자조금 대의원회(의장 이상호)는 지난달 28일 유성에서 총회를 갖고 2012년 사업결산안에 대해 승인했다. 사업계획 21억6천845여만원 중 20억7천여만원을 집행해 달성율 95.5%을 나타냈다. 이날 안영기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계란자조금 농가 납부율을 높이기 위해 납부금액을 노계 1수당 100원에서 50원으로 낮추면서 납부율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납부율이 크게 향상된 만큼 계란자조금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시 납부금액을 100원으로 환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업집행 내역을 보면 소비홍보에 3억9천680만원을 집행해 당초 계획 대비 1억여원이 감소되었으며 교육 및 정보제공에는 13억여원을 집행해 달성율 94.3%를 나타냈다. 수급안정에는 6천여만원을 집행해 34%의 집행율을 보였다.
다한영농조합(대표 이만형)은 22일 2013년 정기총회를 갖고 2012년 결산을 승인하고 집하장을 올해 완공하는 계획을 밝혔다.이날 총회에서 이만형 대표는 올해는 집하장을 완공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그 동안 이사회를 통해서 집하장 계획을 수립, 부지 매입과 설계, 공사 착공, 준공 등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만형 대표는 다한영농조합에서 그 동안 계란유통사업을 해 왔으나 이번에 계란 집하장을 건립함으로써 본격적인 계란유통을 하게되었다는 의미에서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프로의식을 갖고 팀웍을 바탕으로 더욱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2013년 우수 종계장 인증을 위한 서류를 4월 3일부터 5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인증을 희망하는 종계장에서는 신청 서류를 작성,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충남 성환 소재)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신청서류 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우수 종계장 인증은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한 '우수 종계장 인증위원회'에서 4월 중에 결정될 예정이다.우수 종계장 인증사업은 축산법에 따라 등록(허가)된 종계업체 중에서 가축전염병의 청정수준과 종축관리 전문성이 우수한 종계장을 선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이 인증하는 사업이다.인증사업의 목적은 종계장의 전문화와 질병의 청정화를 유도하고 종계장의 우량 종축을 양계농가에게 보급함으로써 양계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있다. 인증기준 항목과 배점은 종계의 생산 분양․검정실적 30점, 위생․방역관리 30점, 경영개선 10점, 사육입지 3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하고 있으며 인증 기준점수는 70점이다. 기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종계장 종합평가를 실시해 우수 종계장으로 선정했던 것을 축산법 개정에 따라 2011년부터 국립축산과학원이 우수 종계장 인증사업으로 통합 추진하고 있다.201
한국가금학회(회장 한재용)는 지난 15일 서울대학교 220동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1차 APPC 조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10월19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아시아․태평양 가금학회 총회 준비상황과 향후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APPC 조직위원회를 구성하SMS 등 업무 분담이 이뤄졌다. 또한 수입 및 지출 예산안, 주요 스폰서쉽 계획, 극내외 홍보 및 뉴스레터, 홈페이지 개설 및 영문 리플렛 제작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한재용 회장은 “조직위원회 구성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가금학회 총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금학회는 이날 조직위원회 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아시아․태평양 가금학회에 관한 논의를 계속 진행키로 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맛이 좋은 토종닭 “우리맛닭”과 성장이 빠른 “우리큰닭”의 종계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우리맛닭은 1992년부터 15년간 품종을 복원한 토종닭 중 맛이 좋고, 알을 잘 낳으며, 성장이 빠른 토종닭 종자를 교배해서 만든 닭이다. 우리맛닭은 토종닭 특유의 구수한 맛이 나며 쫄깃한 육질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해 5월에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원종계를 분양받아 사육하였으며 매뉴얼에 따라 엄선하여 생산된 우수한 종계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품종은 우리맛닭(우리맛닭1호)과 우리큰닭(우리맛닭2호) 두 가지이며,종계 구입에 대한 문의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031-8012-7277, 7281)과 국립축산과학원(031-290-1773) 또는 지역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일반 수요자는 지난해 종계를 분양하여 간 전국의 거점 농가인 소래축산, 하복농장, 화순우리맛닭영농조합법인, 우슬재황토촌, 복전농장을 통해 맛이 좋고 성장이 빠른 우리맛닭 실용계를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