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한돈데이를 기념해 진행하고 있는 ‘나눔 릴레이 한돈전달식’이 경기지역 군부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도에 올랐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는 첫 포문으로 9일 경기 양주시청을 방문하고 경기 5개 지역에 위치해 있는 육군 25사단, 26사단, 28사단, 72사단 및 제5기갑여단의 부대 장병을 위한 한돈 삼겹살 약 1톤을 전달하며불철주야 고생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달식에는이성호 양주시장, 육군 25사단 정학승 참모장, 26사단 이경원 참모장, 28사단 이승찬 참모장, 72사단 정호정 참모장, 5기갑여단 박노성 참모장을 비롯해 대한한돈협회 손종서 부회장, 박광진 경기도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한돈협회 손종서 부회장 (한돈자조금 관리위원)은 “한돈데이를 앞두고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 속 묵묵히 본연의 임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을 위해 한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이 지치지 않도록 우리돼지 한돈으로 건강을 챙기시기 바란다”고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10일에는 경북 영천 지역의 육군 3사관학교 및
도드람양돈농협이 한돈산업 발전기금 6천만원 기탁했다. 지난 8일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경기 이천 소재 조합 본소에서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대한한돈협회 4개도 도협의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 한돈산업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도드람은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등 6개 도협의회에 각 1천만 원씩, 총 6천만원을 전달했다.도드람은 매년 도단위 지자체에 발전기금을 기부, 전국 양돈농가의 번영과 한돈산업의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한편, 도드람은 오는 29일일 3,000두의 돼지를 도축하여 부분육과 부산물로 가공할 수 있는 종합식육가공센터‘도드람김제FMC’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도드람은 협동조합형 패커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여 ‘한돈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젊은이가 찾아오는 축산대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축사은행을 통한 두번째 농장이 탄생했다. 지난 3일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농협중앙회와 함께 충남 부여 소재 지토농장에서 ‘도드람 축사은행 제 2호 농장 개업식’을 가졌다. 이날 개업식에는도드람양돈농협 송일환 이사, 농협경제지주 양돈팀 김영균 팀장 등 15명이 참석해 축사은행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제2호 도드람 축사은행 임차인은 지난해 8월 도드람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현장 수의사로 활동한 공호철씨를 선정했다. ‘‘도드람 축사은행’은 축산 후계농 육성을 위해 자본력이 부족한 신규 축산인의 금전적인 부담을 덜고 산업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조합이 농장을 매입, 리모델링하여 임차 희망자에게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차인은 농장 매입 비용과 시설 리모델링에 따른 이자를 임대료 명목으로 납부하면 된다. 또한 도드람은 단순 농장 임대에 그치지 않고 임차인의 원활한 농장 운영을 위해 수의컨설팅과 경영관리 등의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축사은행 2호 양돈장 개업은 지난 2016년 11월 첫번째 축사은행 경기 안성 거니농장(대표 강권)에 이어 3년만의 탄생이다.
전파력이 상당해 크게 우려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인근 국가인 중국에서 지난 3일 발병함에 따라 국내 검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3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이 발생하여 국경겸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3일 중국 요녕성 심양시에 소재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 발생농장내 돼지는 살처분하고 해당농장과 주변에 대한 소독과 역학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중국에서 발생한 첫 사례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가축전염병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돼지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열성 전염병이다. 이병률·폐사율이 매우 높고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이 없다. 감염된 돼지·돼지고기·분비물 접촉을 통해 직접전파되며 음수통·사료통·설치류 또는 농장내 다른 동물에 의해 간접적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감염되면 40~42℃의 발열과 원기와 식욕부진, 신경증상 등을 보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중국산 돼지고기 수입이 금지되어 있으나, 중국 여행객의 화물을 통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X-ray 검색활동을 강화하고, 검역탐지견을 발생지역 노선에 집중 투입했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낙산 해수욕장에서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는 행사가 마련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는 지난28일일부터 30일까지 3일간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낙산 해수욕장에서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3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피서객들에게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50kg 규모의 한돈 바베큐 시식행사를 비롯해 한돈몰 회원가입,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맺기 등 다양한 SNS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8 낙산 비치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돼 비키니코리아 모델 선발대회’, ‘쿨썸머 난리부르스 올나잇 파티’, ‘낙산 히든싱어 콘테스트’,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제공했다. 이 중 비키니코리아 모델 선발대회에서는 <미스 한돈상>을 선발해 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찌는듯한 가마솥더위에 폭염을 피하려 낙산 해수욕장에 방문한 피서객들이 건강한 한돈을 먹고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보양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부위의 한돈을 접하고
돼지 도매가격은 출하 두수 증가로 kg당 4,900∼5,200원대로 하락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폐사가 발생하고 있어 출하두수 감소로 까지 얼마나 이어지느냐가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발표를 중심으로 돼지고기 전망을 해 본다. 6월 돼지 사육 마릿수 전년 동월보다 증가 6월 돼지 총 사육 마릿수는 모돈 수 증가에 따른 자돈 생산 증가로 전년 동월보다 1.0% 많은 1,130만마리로 집계됐다. 모돈 사육 마릿수는 전년 동월보다 0.7% 증가한 107만 마리로 집계됐으며 2개월 미만 사육 마릿수는 355만 마리로 전년 동월보다 2.1% 증가했다. 농장수는 전년 동월보다 2.5% 감소한 6,195가구였고, 농장 당 사육 마릿수는 전년 동월보다 3.7% 증가한 1,825마리였다.6월 배합사료 생산량은 돼지 사육 마릿수 증가로 전년동월(49만8,960톤)보다 3.2% 늘어난 51만4,745톤이었다. 7월 일평균 등급판정 마릿수 전년 동월보다 증가 7월 1∼23일까지 일평균 등급판정 마릿수는 전년 동월(5만 5,177마리)보다 8.1% 증가한 5만9,653마리였다. 일평균 등급판정 마릿수를 감안한 7월 총 등급판정 마릿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많은 농가에서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고 있음에도 “부적정 처리”에 무게를 둔 주변의 시선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많은 것과 관련해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 “가축분뇨의 부적정처리 오해”를 벗는다. “부적정 처리” 오해를 받는 이유는 뭘까? 이는 가축분뇨를 액비화하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수분이 증발해 실제 축사의 분뇨 배출량과 액비 살포량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액비저장조에서 일반적으로 하루에 5~8L/㎥(강원대학교 유병구, 2016년) 액상물이 증발된다고 보고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수분 증발량 자료가 없어 시·군 환경과에서는 가축분뇨 증발량에 대해 인정하지 않아 한돈농가에서 피해를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돈협회에서는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가축분뇨 증발량 현장조사를 통해 증발량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키로 했다. 가축분뇨 증발량의 정확한 조사를 통해 현장에서의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는 복안이다. 하태식 회장은 “국립축산과학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가축분뇨·축산악취와 같은 현장에 애로사항을 해결”할 방침이며“앞으로 농가들이 불합리한 규제를 받지 않도록 협회가 적극 나설 것”이라고
최근 축산환경 규제 강화로 양돈현장에서 관련 법적 분쟁이 심화되고 있어 많은 양돈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따라 대한한돈협회는축산환경 분쟁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적분쟁과 민원처리 과정에서 법률 자문을 해줄 고문변호사 2명을위촉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최근 축산환경 규제와 관련 법적 분쟁을 자문해주기 위해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소속 방종식 외국변호사(미국 뉴욕주, 뉴저지주, 前 환경부 유역총량과장)와구도형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선임했다. 고문변호사는축산악취 관리지역 지정, 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 다양한 환경 문제 등으로 인한 법적 분쟁, 민원처리 과정에서 법률 자문을 제공하게 되며또 사안에 따라 한돈농가가 당사자가 되는 소송의 대리인 역할도 하게 된다.임기는 2018년 12월 31일까지이다. 특히 한돈협회는 고문 변호사들로부터 제주지역 악취관리지역 지정의 위법성 등에 대한 자문을 받아 법적 분쟁을 처리했으며최근에는 철원군이 가축사육제한 조례 개정안을 통해 축산업 관련 규제를 신설·강화하는 등의 문제를고문변호사들과 법률적인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 농가 피해 등을 줄인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철원군은 지난 7월 9일 권역 내 가축사육
도드람양돈농협이 해마다 진행하는 ‘양돈 후계자 대상 교육’이 양돈업 경력에 따른 수준별 교육으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지난 11일, 12일, 18일 총 3일간 대전 관저동에 위치한 도드람대전센터에서 조합원과 양돈 후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도드람 양돈 후계자 교육’을 가졌다. 매년 4월 양돈 후계자 대상 교육을 실시했으나 이번 교육은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연기돼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양돈 번식, 사양, 방역, 위생뿐만 아니라 노무와 세무 등 농장 경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총 망라해 다뤘다. 특히 이번에는실질적인 양돈 역량 향상을 위해 종사 경력에 따라 초급(11일, 18일)과중급(12일, 18일) 과정으로 나눠수준별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이 컸다. 도드람양돈농협 관계자는 “도드람은 국내 양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매년 양돈 후계자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발생하는 산업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농장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의 양돈 산업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전능력이 뛰어난 ‘한국형 씨돼지’ 6마리가 새로 뽑혀돼지인공수정센터(핵군 AI센터)에서 교배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한국종축개량협회는 ‘돼지개량네트워크 구축사업’ 일환으로 듀록 2마리, 요크셔 2마리, 랜드레이스 2마리 등 모두 6마리를 선발했다. 그중 육질과 성장률이 좋은‘듀록’ 품종은 교배시 아비쪽으로 이용하고,새끼 수와 젖 먹이는 능력이 뛰어난 ‘요크셔’와 ‘랜드레이스’ 품종은 어미쪽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선발된‘듀록’ 품종 씨돼지는 90kg 도달일령의 유전능력(육종가)이 평균보다 17.4일 빠르고,어미 쪽으로 이용되는씨돼지는 생존 새끼 수 유전능력(육종가)이 랜드레이스는 0.86마리, 요크셔의 경우 2.11마리로 평균보다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돼지개량네트워크는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으로 각 농장이 보유한 우수 씨돼지를 선발·공유·평가해 유전적 연결을 확보함으로써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한국형 씨돼지를 개량하는 사업으로국립축산과학원이 사업 관리와 국가 단위 유전능력평가를,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사업 추진과 능력 검정을 맡고 있다. 또한, 19개 씨돼지 농장이 참여해 돼지인공수정센터 3곳을 운영 중이다. 여러 농장에서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