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돈컨설팅시스템과 종돈개량을 위한 스마트폰 앱인 종돈개량정보서비스가 개발되어 한돈농가에 서비스를 개시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종돈개량사업 활성화를 위해 종돈의 생산성과 개량 정보를 현장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여 종돈장과 한돈농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종축개량협회 이재윤 전무는 “협회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종돈컨설팅시스템 및 종돈개량 앱 서비스는 한돈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시연회를 통해서 전문지 기자분들이 한돈농가들에게 많은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최임수 팀장은 종돈컨설팅시스템 및 종돈개량 앱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에 앞서 농가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의견을 수렴했으며 개발 업체에 대해 평가회를 통해 선정하였다고 설명했다. 6월에는 프로그램 테스트를 실시하여 미비점을 보왔했으며 최종 점검 후 시연회를 개최하고 되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우선 접근성이 좋도록 하였으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폰용 앱을 개발해서 농가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가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올해 상반기 우수 종축(씨가축) 업체 인증위원회를 열고, 강원도와 충북, 전남에서 한 곳씩 3곳을 씨돼지 농장 우수 업체로 추가해 국내 우수종축업체가 42곳으로 늘었다. 이번에 추가 인증한 농장은 강원 원주 (주)금보디디에피, 충북 단양 (주)선진한마을 단양GGP, 전남 해남의 태흥종축영농조합법인 해남지점 3곳이다. 앞으로 이들 업체는지속적인 개량과 검진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씨가축 종자(정액)를 공급하게 되며이를 통해 일반 돼지 사육 농가는 질 좋은 종자를 공급 받아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최재관 농업연구사는 “엄격한 인증과 철저한 `관리로 농가들이 생산 능력이 뛰어나고 질병 없는 깨끗한 종자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 우수 종축 업체 인증위원회는 올해하반기 우수 종축 업체 인증 신청은 9월 말에 받을 예정이다.
경북 소재 설천농장에서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한돈혁신센터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설천농장 박한용 대표가지난 11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여하태식 한돈협회 회장에게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한용 대표는 기금을 전달하면서 “체계적인 양돈교육과 인재 육성은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한돈혁신센터가 한돈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데 작지만 도움이 되고자 기금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한돈혁신센터는 농가들에게 냄새없는 친환경 농장 모델을 제시하여, 한돈농가의 기술교육은 물론 경종농가 및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돈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대표 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보내주신 기금은 혁신센터 건립에 기쁜 마음으로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돈혁신센터는 경남 하동 소재 현 대한한돈협회 제 2검정소 부지 위에 모돈 300두 규모의 최첨단의 친환경 양돈교육 및 교육농장으로 건립될 예정으로, 대한민국 한돈산업의 질적 업그레이드와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계획 아래 한돈협회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12일 착공
한돈산업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한돈혁신센터가 착공식을 갖고본격적인 건립을 시작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12일 하태식 회장을 비롯해 한돈혁신센터 추진위원인 손종서 부회장, 지춘석 경남도협의회장, 김진갑 전 부회장, 김규한 합천지부장과 설계자문위원인 제이원 이정일 대표, 자연환경산업(주), 도드람환경연구소, 가야육종 최영열 대표, 인근 마을대표 등 공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돈혁신센터 건립공사 착공식과 함께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경남 하동에 위치한 한돈혁신센터(제2검정소) 부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준공과 무사고를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했다. 한돈혁신센터는 모돈 300두 규모의 일관사육농장으로 집중배기장치와 액비순환시스템을 도입한 ICT 친환경 양돈장으로 농가 및 소비자 교육시설 등으로 활용되며, 2018년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하태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돈혁신센터 건립공사가 완료되면 한돈산업 발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 건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히고, “무사히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부가 양돈농가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한 가축분뇨 전자인계시스템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개정안을 일부 변경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2017년도부터 가축분뇨법이 개정되어 가축분뇨 전자인계 시스템이 의무화 되었다”고 밝히며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전자인계시스템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였으며 본회로 꾸준히 농가 민원이 접수되어 왔다”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액비 살포시 애로사항을 전국 지부를 통해 조사하고, 5월 16일 환경대책위원회(위원장 이기홍)를 개최하여 환경공단과 회의를 통해 환경부에 현장 애로 사항을 전달했다. 환경부에서는 대한한돈협회의 농가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지난 6월 20일 고시 일부개정안을 공고하였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첫째, 신고(수정)기한 연장, 둘째, 정기점검 횟수를 2회에서 1회로 감소, 셋째, 대행입력관련 법적근거 신설, 넷째, 간이저장조 저장기능 신설 등이 고시 변경에 포함되었다. 특히 신고(수정)기한 연장은 기존 당일 살포신고를 완료하여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여 현장의 살포지 변경, 야간살포 작업 등으로 인한 지연 등 발생시 당일 입력이 아닌 3일 이내 신고로 변경을
정부는 돼지에게 급여하는 남은 음식물의 사료제조, 음식품류 폐기물 처리등의 관리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9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농식품부·환경부·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60명이 20개의 정부 합동점검반을 구성,남은음식물 사료제조업체(45개소),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업체(192개소), 남은음식물 급여농가(384개소)에 대해▲사료제조업·폐기물처리업 등록 여부,▲제조 및 처리시설의 적합 여부,▲음식물류 수집·운반의 적정성,▲사료의 멸균 및 살균의 처리기준(80℃ 30분이상) 적정성,▲소독 등 방역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국내에 입항하는 선박·항공기의 남은음식물에 대한 적정처리 여부는 정부합동 점검기간 내에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선박·항공기의 남은음식물 처리업체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사료제조를 위한 남은음식물의 처리 과정에 대한 적정관리를 통해 국내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는 동시에, 선박·항공기의 남은음식물에 대한 적정관리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질병의 해외로부터 유입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돼지 인공수정시 자궁벽 손상을 최소화하고 수태율 또한 2배이상 향상시키는‘돼지 인공수정장치’가 개발됐다. 수입제품 보다 가격도 50% 이상 저렴해 양돈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수 있을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 이하 농기평)은 농식품 R&D 지원을 통해 ‘돼지의 인공수정 시 수정란 이식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동결정액 심부이식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동결정액 심부이식기는 작은 튜브를 이용하여 자궁경관에 삽입하고 튜브를 통해 정액을 이동시켜 인공수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충북대학교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해 돼지 내 자궁벽의 손상을 가하지 않고 자궁경 손상 및 파열, 자궁내막염 등의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기기 개발에 성공한 것. 또한 기존 인공수정 장치 대비 정액의 역류, 정자 사멸 등을 최대한 방지 할 수 있어 이식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장치다. 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기존 장치에 비해 수태율이 2배 정도 향상되는 효과를 나타냈으며, 수입제품 대비 가격도 50% 이상 저렴하여 가격 경쟁력도 높아 축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제품이 아닌 최소 5회사용이 가능
양돈농가의 최대 고민거리중 하나인 악취 저감을 위해 한돈협회가 전문가를 채용하고 본격적인 컨설팅에 나선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달‘축산 악취 저감 지원사업’을 위해 관련업무 20년이상의 경력이 있는 전문가 김동수컨설턴트와 조성백 컨설턴트를 선정·채용했다. 이번에 전문 컨설턴트로 선정된 ▲ 김동수 컨설턴트는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에서 가축분뇨 업무를 20년간 수행했으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가축분뇨자원화 사업단장으로 활동하여 고품질 액비 생산과 축산악취저감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 조성백 컨설턴트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양돈장 악취저감을 위한 업무를 25년간 추진했으며,현재 (유)축산냄새연구소 소장으로 재임 중인 축산환경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본 사업은 최근 축산냄새 민원이 2년간 2배 이상 대폭 증가하고, 제주도, 용인 지역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양돈장 환경개선 지도(가축분뇨처리, 축산악취 저감 컨설팅), 정부 환경 개선사업 지정지원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경기, 충남지역의 농가 30호에 대하여 선정된 전문 축산환경설턴트가 축산악취 저감 계획을 수립하여 농가 악취저감을 추진한다. 하태
한돈업이 FTA에 따른 수입육 증가와 유례없는 경기침체로 인한 사상 최악의 소비 부진으로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생산비 이하의 돈가폭락이 예고되는 상황이어서 깊은 시름에 빠져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일부 사료업체들이 이달부터 사료가격 인상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어 한돈농가들의 우려와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상생정신 살려 배합사료 가격인상 자제”를 촉구했다. 한돈협회는 “최근 단행된 최저임금 인상, 원자재값 인상으로 인한 경영압박이 큰 상황”이라고 밝히며 “누구보다 한돈농가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사료업체들이 상생의 정신을 외면한 채 고객인 농가는 죽거나 말거나 혼자만 살겠다며 동반자의 관계를 깨고 사료 값 인상을 단행하는 행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비난했다. 협회는 “다만 희망적인 것은 농협사료가 농가와의 고통분담을 위해 9월 30일까지 지난 3월에 실시한 사료가격 인하조치를 연장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라며 “농협사료의 솔선수범은 농가경영 안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하며, 민간사료업체들도 상생의 길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협회는 “사료업계의 어려움도 이해하지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가 지난 29일 정동극장 야외마당에서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위해전통 공연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동에서 즐기는 한돈 문화나들이’ 행사를 갖고정동극장과 함께 문화마케팅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한돈자조금은 ▲돼지고기치즈 돈까스(안심) ▲훈제돼지고기 무쌈말이(등심) ▲돼지불고기 퀘사디아(목살)과 같은 한돈 저지방 웰빙 부위와 목살을 이용한 다양한 핑거푸드를 선보이고, 현장 이벤트를 통해 정동극장 상설공연인 <궁:장녹수전> 티켓을 제공했다. 정동극장에서 상설공연으로 진행되는 <궁: 장녹수전>은 역사 속 실존인물인 ‘장녹수’의 이야기를 재구성한 창작극으로 지난 22일~25일까지 한돈자조금 SNS 깜짝 이벤트를 통해 공연 티켓 총 40매를 사전 제공하기도 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우리 전통예술 공연장인 정동극장은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 중 하나”라며, “한돈자조금은 전통극장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국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정동극장과 다양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