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치과용 진단장비 선도기업 바텍은 27일 공시를 통해 노창준 각자 대표이사 사임과 현정훈 대표이사 단독 경영 체제로의 변경을 알렸다. 개발, 생산, 영업, 관리 등 일상적 경영 활동은 현정훈 대표이사 부회장이 전담하고, 노창준 회장은 사내이사로 미래 사업 발굴과 신사업 추진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텍이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장비 분야 세계 1위를 목전에 둔 만큼 노창준 회장은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사업이나 기업 인수, 합병과 같이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일에 집중해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현정훈 대표이사는 기존 제품, 기술 경쟁력에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디지털 치과를 목표로 한 플랫폼 서비스,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더해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장비 분야 세계 1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한신메디칼(대표 김정열)이 저온플라즈마멸균기로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한신메디칼은 최근 총용량 40.5리터의 소형 저온플라즈마멸균기 ‘HP-3041(사진)’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저온플라즈마멸균기는 과산화수소, 60℃ 이하의 온도, 고 진공상태 압력을 이용해 단시간에 멸균할 수 있어 산화에틸렌(Ethylene Oxide) 멸균기와 비교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멸균할 수 있는 방식이다. 주요 대상은 열, 압력, 습기에 민감한 의료용품으로 저온플라즈마멸균을 이용하면 멸균 대상을 변형없이 오랜기간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한신메디칼이 새로 출시한 ‘HP-3041’는 멸균 전 챔버 내부와 멸균 대상에 잔류하는 찬 공기를 기화기로 유입, 가열된 공기를 챔버 내부로 다시 주입해 건조시켜 멸균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과산화수소(H2O2)수용액은 기화기에서 기화돼 진공상태의 챔버로 주입된 후 제어되는 기압차에 의해 챔버 내의 피멸균물의 표면과 루멘 내부에 침투, 미생물을 둘러싸고 강력한 화학적 산화반응을 일으켜 아포(포자)까지 사멸시킨다. 또 멸균기 배기라인에 플라즈마 발생기와 촉매필터를 장착, 멸균 후 챔버 배기
디엔컴퍼니가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피어라미지를 통해 선보이는 글로벌 진출의 선봉장은 전 세계적인 ‘소확행’ 트렌드에 맞춰 일상 속에서도 리얼 보석 성분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 4종이다. 사파이어·다이아몬드·산호·연옥 등 각기 다른 4가지의 보석 에센스와 향이 함유돼 매일의 피부 컨디션과 기분에 따라 적절한 수분·미백·영양·디톡스 케어가 가능하다. 특히, 27g의 초경량·초밀착 크리스탈 시트가 높은 신축성과 회복률로 피부를 감싸 들뜸 없는 피부 케어가 가능하며, 에어홀 소재로 통기성이 우수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친수성 시트로 에센스 성분도 풍부하게 머금어 피부에 촉촉하게 전달한다. 세계적인 친환경 섬유 검증 기관인 ‘오코텍스(OEKO-TEX)’에서 마스크 시트 최초로 영유아가 사용해도 무해한 1등급 무독성 친환경 인증을 받아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독일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BRITA)가 봄맞이 캠핑,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식수 사용량이 많은 다인 가구에 적합한 대용량 제품 ‘플로우(Flow)’를 출시한다. 브리타 ‘플로우(Flow)’는 브리타 제품 중 가장 큰 용량 8.2L를 자랑한다.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식수 문제도 해결하고 무거운 생수를 들고 나르는 어려움과 폐플라스틱 생수병으로 인한 환경오염도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한 리빙 필수품이다. 1회 급수로 언제 어디서나 깨끗하고 맛있는 물을 넉넉하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단에는 급수 탭이 달려있어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또 큰 크기만큼 안정감 있는 박스형 디자인은 캠핑 테이블 및 차량 내부에도 배치가 용이하다. 슬라이딩 개폐 방식의 뚜껑 상단에는 필터 수명 디스플레이 ‘브리타 메모’가 탑재돼 있다. 4주마다 혹은 150L정수 후 필터 교환 시기를 알려준다.
정부는 최근 문제가 된 소아심장수술에 필요한 인공혈관 공급과 관련해 15일 고어 사와의 긴급화상회의 결과, 조속한 시일 내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소아심장수술에 필요한 고어 사의 소아용 인공혈관 7개, 봉합사 8개, 인조포 1개 모델을 조속한 시일 내에 공급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추후 조율할 예정이다고 정부 측 관계자는 말했다. 아울러 고어 사에서 긴급히 공급하기로 한 20개의 폰탄수술용 인공혈관은 오는 18일 의료기관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서 우리 한우를 더욱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무료 통화연결음인 ‘비즈링’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우자조금의 '2019년 신규 비즈링'은 2019년 TV광고 캠페인 슬로건인 '인생, 맛있어진다. 우리 한우'와 같은 맥락에서 ▲한우 먹고 남편 자랑 ▲한우 쏘고 자기 자랑 ▲한우 먹고 한우 자랑 등 우리 한우와 함께하면 '평범한 일상이 자랑거리가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와 함께 경쾌한 가사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2019 한우 홍보대사인 배우 남궁민의 내레이션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이와 더불어신규 비즈링 출시를 기념해 지난11일부터 4월 30일까지 비즈링 신규 가입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중이다.비즈링을 신청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5만 원 상당의 한우 정육세트(2명)와 5만 원 상당의 한우 육포세트(2명), 한우 불고기콤보(10)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친숙하고 경쾌한 멜로디와 가사로 우리 한우의 긍정 에너지를 보여주고자 기획했다"며 "2019년 신규 비즈링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비즈링을 이용하려면한우자조금
우리나라 국민들이 인생에서 ‘건강’을 최우선시하며, 건강관리를 위해 식이요법·운동·건강기능식품 섭취 등을 생활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서울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0~6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설문조사(중복응답 가능)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95.8%가 ‘인생에서 나와 가족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만큼 관리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평소 건강관리법에 대한 질문에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려 노력한다(66.5%)’와 ‘항상 운동하려고 노력한다(50.9%)’는 답변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식이요법과 운동이라는 기본적인 관리법 이외에는 건강기능식품 섭취(47.1%)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그 뒤로 정기적인 검진(37.4%), 양약·한약 복용(37.2%) 순이었다. 우려하고 있는 건강 문제는 피로회복(35%)이 우세했으며, 면역력 증진(26.9%), 전반적 건강증진(18.8%), 스트레스(17.4%), 눈 건강(11.8%) 등이 상위로 나타났다. 성별 비교 데이터를 보면 남성은 간 건강(8.8%)에 대해 걱정하며, 여성은 면역력 증진(32.1
지난해 의료기기 임상시험 계획 승인건수가 88건으로 전년보다 4건이 더 추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분석한 결과 고령화 사회, 4차 산업혁명 관련기술 발전 등으로 개인맞춤 치료, 질병의 조기 진단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승인된 의료기기 임상시험 특징은 △뇌질환 개선을 위한 임상시험 증가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의료기기, 의료용 로봇 등 임상시험의 다양화다. 뇌질환 개선위한 임상시험 증가 치매환자의 기억력 개선, 뇌졸중 환자의 인지 기능 향상 등 뇌질환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임상시험건수는 2017년 3건에서 2018년 10건으로 증가했다. 승인된 임상시험으로는 전기 자극을 통해 치매 치료에 도움을 주는 심리요법용뇌용전기자극장치가 7건이었으며, 범용유발성응답용자극장치, 치료용하전입자가속장치, 침전기자극기가 각각 1건이었다. 인공지능(AI)기반 진단 의료기기, 의료용 로봇 등 임상시험 다양화 의사의 진단을 보조하는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소프트웨어(의료영상검출보조소프트웨어, 의료영상진단보조소프트웨어 등)의 임상시험은 2017년 3건에서 2018년 6건
뼈 건강을 위해 챙겨먹는 콩, 골다공증 개선을 위해서는 일반 콩을 먹는것보다 발효된 콩인 ‘청국장’을 섭취하는게 더욱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식품기능연구본부 안지윤 박사 연구팀은 삶은 콩과 이를 청국장으로 발효시킨 콩을 난소절제 마우스에 급여한 결과,발효된 콩 급여 시 골다공증 개선 효능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삶은 콩에 비해 발효된 콩을 섭취했을 때 체내에서 대사되어 골대사를 조절할 수 있는 이소플라본 대사체들의 생성이 증가한 것이 골다공증 개선의 원인”이라고 밝히며“콩은 발효 공정을 통해 기능성분인 이소플라본의 구조가 배당체에서 비 배당체로 전환되며, 비배당체는 배당체에 비해 생체 내 흡수율이 높다”고 덧붙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2008~2019년 골다공증 유병률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여성의 61.4%가 골다공증 범위 안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이는 초고령사회 진입과정에 있는대한민국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8년 발표(2018 보건의료빅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골다공증으로 인한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은 2013년 805억6천만 원에서 2
미국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기 기업들이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라스베가스 만달라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국서부수의과학회(Western Veterinary Conference, 이하 WVC 2019)’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올해로 9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약 7만sqm의 면적, 500여개 기업이 동물관련 제품(의료기기, 제약 등)을 출품했고, 전시회 기간 중 약 1만5000여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미국 서부수의과학회(WVC)는 90년의 역사를 가진 학회로써 수의사 및 관련 전문가에게 경력개발 및 실습을 포함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2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학회 및 전시회를 동시 개최하고 있으며, 미국과 전 세계에서 1만5000명의 수의사와 바이어가 방문하는 세계 최대의 수의학회이자 동물 의료 전시회다. 조합은 이번 전시회에 국내 10개의 의료기기기업이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한국관 참가사로는 동물용 창상피복재 등을 출품한 다은메디칼을 비롯해 라메디텍(레이저수술기), 레이(동물용엑스레이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