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미국산 가금육 검사·검역 관련 지역화를 인정한데 이어 브라질산 축산물에 대해 ‘지역화’를 적용해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주의 돼지고기 수입을 조만간 허용할 방침으로 알려져 A형 돼지 구제역 발생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양돈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9일 성명을 통해 이번 브라질산 돼지고기에 대한 ‘지역화’ 허용이 국내 한돈산업에 치명타를 입힐 뿐만 아니라 악성 질병 전파가 우려되는 해외 축산 수출국의 지역화 추가 요구의 빌미가 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해 “절대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이번 조치는 무엇보다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한돈업계와 충분한 공론화 과정 없이 추진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검역협상 이전에 세계 최대 축산물 수출국인 브라질의 돼지 사육규모, 축산업 경쟁력 등 현지실태조사 자료와 수입 허용시 국내 농가 피해 전망 등 자료가 한돈농가들에게 전혀 제공되지 않은 채 추진되는 졸속 행정의 극치”라고 현정부를 비난했다. “더욱이 수입이 추진되는 브라질 산타카탈리나 주 인근 지역이 소에 대한 구제역 3가 백신 접종지역이며, 최근 국내에서 최초로 A형 돼지 구제역 발생으로 국가차원의 차단방역의
봄의 전령사인 봄꽃들이 개화하면서 봄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는 4월이다.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봄꽃 축제와 더불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도 지난 주말‘한돈 남산걷기대회’를 열어 한가한 주말 벚꽃과 함께 한돈도 즐기고 시간을 가져 대성황을 이뤘다. 7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가 진행한 ‘2018 한돈과 함께하는 남산걷기대회’에 3000여명에 이르는 시민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남산백범광장을 ‘벚꽃반 사람반’으로 가득채워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하태식 위원장은 무대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 돼지고기 한돈과 함께 봄날 벚꽃을 함께 즐기며, 건강과 행복, 추억까지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돈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이날 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남산 백범광장에서 집결해 약 2시간에 걸쳐 남산 둘레길 6km코스를 완주했다. 걷기 행사 전에는 한돈 돈가스 무료 시식행사, 한돈 부위 맞추기를 비롯해 한도니가 선물하는 우리가족 추억 한 장(포토액자 인화 이벤트), 캘리그라피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한돈 공식 온라인쇼핑몰 ‘한돈몰’ 할인권과 한돈자조금 달력이 함께 제공됐다. 남산걷기대회를
농림축산식품부는김포지역에 발생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한돈협회 주관으로 ‘김포·강화지역 모든 돼지농장에 대한 일제청소와 특별소독 캠페인‘을6일부터 4월 15일까지 10일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5일‘긴급 구제역 전문가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사안으로, 김포지역의 감염항체(NSP항체) 검출상황 등을 고려할 경우 잔존 바이러스의 제거와 농가방역의식 고취를 위해서는 민간차원의 대대적인 농가 소독과 홍보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한돈협회 김포·강화지부의 회원과 농가들이 모두 참여하여 10일간 매일 김포·강화지역의 돼지농가에 대한 소독 등 방역상황을 사진 등을 통해 확인하며, 올바른 축사 소독방법과 백신접종 관리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 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김포·강화지역 농가들에게 SMS를 발송하고, 관련 내용을 한돈협회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농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키로 했다.
이번 주말 꽃구경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가까운 남산으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꽃망울이 하나둘씩 개화하면서 온통 하얗게 물든 벚꽃길을 연인과 또는 가족들과 함께 손 맞잡고 걸으며 도란도란 얘기꽃을 피우는것도 좋을듯 싶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오는 7일 토요일 ‘2018 한돈과 함께하는 남산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 위주의 참가자들이 서울 남산 백범광장을 출발해, 와룡묘와 석호정을 거쳐 서울타워플라자까지 남산 벚꽃길 6km구간을 걷는 코스를 준비했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접수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한돈 로고와 남산타워 모양이 새겨진 가방과 남산타워모형의 LED조명 생수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타워플라자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완주 참가자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통해 ‘한돈선물세트’ 등 다채로운 증정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백범광장에서는 한돈 돈가스 무료 시식행사를 비롯해, 한도니가 선물하는 우리가족 추억 한 장(포토액자 인화 이벤트), 한돈 부위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한돈 공식 온라인쇼핑몰 ‘한돈몰’ 할인쿠폰도 총 400매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신청으로 이미 3000명에 달하는 신청자가 모집되었으며,
한돈농가가 공판장 도매시장, 출하일자, 성별 등을 입력하면 예상 수취가격을 확인할수 있게 됐다. 돼지 등급별 정산 조기 정착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2일부터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돼지도체 등급별 예상 정산가격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등급별 예상 정산가격 조회 서비스는 한돈 농가와 육가공업체가 등급별로 정산했을 경우 예상 수취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그동안 한돈 농가와 육가공업체에서는 정산 방식이 복잡하고, 수취가격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등급별 정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해왔다. 이에 축평원은 한돈 농가에서 서비스에 접속 후 원하는 공판장이나 도매시장, 출하일자, 성별 등 조건을 적용하면 자동으로 가격을 산출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이를 통해 수취가격을 예측할 수 없어 등급별 정산에 소극적이던 한돈 농가와 육가공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4월부터는 매달 출하농가에게 발송되는 ‘등급판정 결과 안내서’에 등급별 정산 방식이 적용된 개체별 예상 수취가격을 포함하여 제공한다.한편, 지난 3월 23일 개최된 ‘돼지 등급별 정산 확대 공동
김포 구제역 발생 역학관련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에서 처음 발생농장에서 12.7km 떨어진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항원이 추가로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김포 구제역 발생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에서 구제역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김포 하동면에서 돼지 3천여두를 사육하는 이 농장은 역학농장으로 이동제한, 소독조치, 일일예찰 중에 있었으며, 지난달 28일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검출되어 실시한 정밀검사에서 항원이 확인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구제역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신속히 초동방역팀을 농장에 투입하고, 해당농장와 농장주 소유의 제2농장(김포시 월곶면 소재)에 대해 2일 긴급히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번에 구제역 항원이 검출된 농장의 가축에서 구제역 임상증상은 없었으며, 일반적으로 구제역 임상증상은 바이러스 감염량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검역본부에서 검출 항원의 구제역 혈청형 확인을 위해 정밀검사 중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공식 쇼핑몰 ‘한돈몰’이 그랜드 리뉴얼을 통해 전상품 무료 배송을 비롯, 소비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소비자가 부담 없이 우리돼지 한돈을 즐길 수 있도록 한돈몰에서 판매하는 전 상품에 대해 무료배송을 진행한다. 또한, 전월 실 결제금액에 따라 매월 회원등급을 부여해 회원등급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우수고객 대상의 할인혜택도 강화한다. 회원등급은 일반, 실버, 골드, VIP로 나누어지며 할인쿠폰은 1천원에서 2만원까지 등급별 다양하게 제공된다. 이 뿐만 아니라 매달 한돈몰 매출액의 4%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사회공헌활동으로 사용하는 착한소비 캠페인도 진행한다. 기부 계획과 기부 결과는 한돈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매월 다양한 시즌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고객 대상 5000원 할인권 증정, 구매 후기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온라인 공식 쇼핑몰 한돈몰의 그랜드 리뉴얼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신선하고 맛있는 한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혜택을
1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김포 양돈장 구제역 발생에 따른 조치로 내려진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동물의 농장 간 이동금지’기간을 당초 3월 27일에서 4월 2일까지에서 1주일 연장한 4월 9일까지로한다고밝혔다. 이번 이동금지 1주일 연장 조치는 A형 구제역이 돼지에 처음 발생한 점, 구제역 바이러스의 특징(잠복기 최대 14일), 백신접종 후 방어항체 형성 소요기간(1∼2주) 및 접종지역 등 현장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린 결정이다. 다만, 농식품부는 이동금지에 따른 가축의 과밀(過密)로 인한 면역력 감소 등을 우려하여 같은 도(道)내 농장 간 가축 이동에 대해서는 시·도 가축방역관의 임상관찰 후 이상이 없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식품부 관계자는 “백신접종에 따른 항체 형성시기 등을 고려할 때 이번 한주가 구제역 발생 방지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조치에 대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가축이동 전후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과 구제역 의심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축산농가 등 축산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오는 4일에는
26일 구제역 의심을 신고한 경기 김포시 대곶면 소재 양돈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구제역(혈청형 A형)으로 확진되었다고 발표하고 긴급 차단방역에 돌입, 전국 우제류, 가축, 축산관련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3월 27일 12시부터 3월 29일 12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6일 구제역 의심 신고된 경기 김포시 대곶면 소재 양돈장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생한 구제역은 지난 ‘17년 2월 13일 충북 보은 한우 농장에서 마지막 발생 이후 407일만에 발생한 것이다.농식품부는 이번 경기 김포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3월 27일 오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위원장 식품산업정책실장)하여 논의했으며, 가축방역심의회에서는 전국을 대상으로 3월 27일 12시부터 3월 29일 12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기로 했다. 이번 일시이동중지명령에 따라 전국의 우제류 가축, 축산관련 종사자 및 차량은 48시간동안 이동이 중지되며 우제류 축산농장 또는 축산관련 작업장 출입이 금지된다.또한 축산농가, 축산관련 종사자 등의 소유 차량
경기도 김포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간이킷트 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보여 방역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6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917두 사육규모의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되었다고 밝혔다. 농장주에 어미돼지 등에서 수포 등 구제역 유사증상을 발견해 26일 오후 7시40분경에 김포시청에 신고했다. 구제역 의심신고 즉시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현장에 출동하여 간이킷트 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사결과 구제역 양성 반응을 나타냄에 따라 확진을 위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최종 결과는 3월 27일 중에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이동통제 조치를 실시하고 농장내 사육돼지에 대해 27일 살처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심신고 농가 주변 3km 이내 모든 우제류 사육 농가에 대하여 이동제한과 임상예찰을 강화토록 조치하였다.더불어, 농식품부는 3월 26일 24시를 기하여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조정하였다.금일 농식품부는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여 추가적인 방역조치에 대하여 심의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