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하나의 복지(One Welfare)’를 주제로 한 ‘동물사랑 사진공모전’에서 아기 돼지의 첫 걸음마를 지켜보는 엄마돼지의 모습을 담은 ‘첫 걸음마’(김만진 作)가 대상을 차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범국민적 의식 확산을 위해 ‘제11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을 개최, 전국에서 응모된 사진379점중입상작 총 12점을 선정·발표했다. 아기 돼지의 걸음마를 지켜보는 엄마 돼지의 따뜻한 시선을 담은 ‘첫 걸음마’(김만진 作)가 대상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하고, 무더운 여름 행복하게 얼음을 먹는 반려견 모습을 재미있게 담아낸 ‘얼음 한 조각의 행복’(김지원 作)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어 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됐다. 그 외에도 우수상(3점)은 검역본부장상과 상금 각 40만원, 장려상(7점)은 각 1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동물사랑 사진공모전 개최를 통해 동물에 대한 사랑과 배려, 생명존중 사상을 확산시켜 쾌적한 환경에서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하나의 복지(One Welfare)’를 통하여 동물이 더 이상 학대받지 않는 문화가 정
레이언스가 역대 3분기 중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레이언스는 공시를 통해 3분기에 매출 296억6000만원, 영업이익 56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44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견조한 실적 상승세에 힘입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이미 연간 실적치에 근접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73억원에 육박했고,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45억8000만으로 전년 연간 당기 순이익 144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 증가 요인으로는 경쟁 우위 제품인 CMOS(상보성 금속산화막 반도체) 디텍터 부문 성장이 주효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수요가 늘고 있는 덴탈용 CMOS 디텍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6% 증가했다. CMOS 디텍터는 초고속 및 고감도, 고해상도 촬영을 특징으로 산업용 검사, 동영상 검사 등 특수 시장에서 인기가 높았다. 산업용 CMOS 디텍터는 올해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 3분기까지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 증가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미국 생산법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건강을 위해 코세척용 염화나트륨(소금) 분말, 안구 내 주입용 가스 키트 등을 의료기기로 관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을 지난달 31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그동안 공산품 등으로 관리했던 코세정용 염화나트륨(소금) 분말, 안구 내 주입용 가스 등을 의료기기로 분류(9개 품목)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코를 세정하는 기구인 코세정기와 함께 사용하는 대한민국 약전 또는 이와 동등한 규격에 적합한 염화나트륨 분말을 의료기기로 관리한다. 또 망막박리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과불화프로판(C3F8), 육불화황(SF6), 플루오린(C2F6) 등의 가스를 주사기 등과 함께 ‘안구내주입용가스키트’로 신설한다. 기존 ‘수액펌프용수액세트’에 새로운 기술(실린더 방식)을 적용해 수액이나 의약품을 더욱 정밀하게 주입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을 ‘실린더식의약품주입펌프’로 분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건강을 위하여 필요한 안전 관리는 강화하는 동시에 의료기기 개발자, 업체들이 활발히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기술 지원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및 정책동향과 회원사 소식 등을 담은 협회지 ‘건식투데이 2018 가을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나고야의정서 국내 이행 법률인 ‘유전자원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유전자원 접근·이용 및 점검 절차를 비롯해 해외 나고야의정서 이행 사례 및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더불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기준과 윤혜정 과장과의 인터뷰로 기능성 원료 평가 기준 및 규격 관련 정책 방향을 알아봤다. 또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능연구본부 천연물대사연구단 하태열 박사를 만나 40년 간의 식품 기능관련 연구 철학과 노하우에 대해 들어봤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동향을 공유하고 회원사 간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4회에 걸쳐 협회지를 발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담아 업계 내 정보교류 창구의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알려진 우유관련 뉴스와 정보를엮은 웹툰 ‘우유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가 제작·보급을 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우유소비홍보의 일환으로 각종 언론을 통해 발표된 우유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정보와 재미를 함께 담은 ‘우유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웹툰을 발간했다. 우유의 효능과 건강에 관련된 23건의 보도기사와 함께 해당기사를 만화화한 20편의 웹툰이 수록되어 있다. 보도기사에서는 우유 음용을 통한 세포노화 억제, 심장병 예방, 대사증후군 감소 등 주로 국내외 유명 학자들의 연구발표 내용에 대한 보도기사를 중심으로 싣고 있으며,▲우유는 왜 종이팩에 담는가에 대한 상식을 비롯, ▲쉽게 간과했던 유당분해 효소의 역할, 그리고 ▲“우유를 마시는 민족은 정복할 수 없다”는 명언이 남겨진 사회, 역사적인 의미 등을 만화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홍보책자는 누구나 알고 있는 신문, 방송 등을 통해 발표된 내용들이었기 때문에 그 어떤 내용보다 높은 객관성을 지니고 있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우유에 대한 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원F&B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가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GNC 트리플렉스’를 출시했다. GNC 트리플렉스는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3가지 기능성 원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관절과 연골의 구성성분인 글루코사민을 비롯해 연골과 인대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 형성에 필요한 식이유황 MSM,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 등이다. 또 ‘GNC 트리플렉스’는 상어연골분말과 초록입홍합분말을 비롯해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등이 부원료로 함께 들어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일 전남 장성 삼계면 생촌리마을에서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배학연), LG전자와 함께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열고 의료봉사,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의료 복지와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농촌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라승용 농촌진흥청장과 김진호 조선대학교병원 부원장, 유두석 장성군수,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달초 의료봉사 협약을 맺은 조선대학교 병원의료진은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검진은 물론, 내과·이비인후과·영상의학과 전문의 교수들의 진료와 초음파검사, 물리치료 및 농업인 건강 교육을 진행했으며 농촌진흥청 농업 기술 전문가들은 친환경 벼와 양파, 고추 등 주요 재배 작목 현장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상담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았다. 또한, 경운기·관리기 등 농기계도 수리·점검했다. 이와 함께 농촌 일손 돕기와 장수사진 촬영, 생활법률 상담, 이발 등을 비롯해 낡은 전등을 바꿔주며 생활 시설도 점검했다. 또한 LG전자 서비스팀은 밥솥과 냉장고, 가스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무료로 수리하고 점검하며 주민의 불편을 해결했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전국의 농촌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이동식농업
‘쌀 간편식’ 레시피 아이디어 공모에서 우승을 차지한 레시피 ‘소불고기 가지덮밥’이 GS25 편의점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한 ‘미(米)라클 프로젝트’에서 1위를 차지한 김태헌씨의 ‘미소된장가지덮밥’ 레시피와 콘셉트를 반영한 것으로지난 추석에 JTBC를 통해 방영한 ‘미(米)라클 프로젝트 픽미픽미’ 방송에서 MC와 패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던 작품이다. 이날오세득 셰프를 포함한 각 전문 심사위원들 역시 “가지를 싫어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고, 친숙하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라며 높은평점을 받았다. 지난 19일부터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불고기 가지덮밥 외에도,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쌀을 활용한 곡물 샐러드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쌀을 활용한 곡물 샐러드는 미(米)라클 프로젝트에서 3위를 수상한 최문경씨와 이한율씨의 ‘쉐킷! 쌀라드’ 레시피로 다이어트와 건강에 초점을 맞춰 상품화하고 있다. 한편11일 가장 먼저 선보였던 ‘미(米)라클 칠리&크림 새우도시락(이하 미(米)라클 새우도시락)’은 맛과 상품성을
이번 주말 가족 건강도 챙기고 우리 농촌도 지키는 ‘러브미(米) 농촌사랑 마라톤대회’ 에 참가해 보는 건 어떨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오는2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제17회 러브미(米) 농촌사랑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하여 5km, 10km, 하프코스로 진행되며, 사전 참가신청을 한 6천6백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 중 완주자 전원에게 완주메달과 햅쌀(2kg)을 증정하며, 기록에 따라 시상식도 갖는다. 하프코스와 10km 코스 각각 남·여 1위부터 5위까지 트로피와 농산물상품권을 수여하고, 단체상도 시상한다. 아울러, 참여 선수 및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쌀가공식품 시식회,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밥심으로 완주하여 건강도 챙기고,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소성으로 인해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댕구알버섯’에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물질이 발견되어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예방할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성균관대학교 박현주 교수, 가천대학교 강기성 교수)과 공동연구를 통해 희귀 버섯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에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새로운 유용 물질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댕구알버섯은 희소성과 남성 성기능개선 효과가 알려지면서고가로 판매되고 있으나 명확한 유용성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댕구알버섯에서 분리한 폴리페놀 물질로부터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macrophages)의 염증 발생 억제 효과와 작용원리가 입증됐다. 공동연구팀은 “댕구알버섯으로부터 분리된 총 8가지 천연물질이 염증을 유발하는 산화질소(NO : Nitric Oxide)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며특히 “8가지 천연물질 중 페놀성 화합물이 헤모글로빈 혈색소 분자(heme)와 아미노산 잔기(Glu371)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고 밝혔다. 김세현 산림소득자원연구과장은 “앞으로 산림버섯의 새로운 유용물질을 밝히는 연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