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감지기로 이른시기에 돼지 다리 이상을 확인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장비가 개발돼 양돈업계의 노동력 절감에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충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어미돼지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이상 유무를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다리 이상 판단용 생체정보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 어미돼지의 앞다리와 뒷다리 옆에 높이가 다른 초음파 센서(감지기)를 3개씩 총 6개를 장착해 어미의 운동 대칭성 차이를 측정하는 시스템이다.이렇게 측정된 값은 프로그래밍을 통해 그래프로 변환되며 컴퓨터 화면에서 다리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술은 기존에 농장 관리자가 눈으로 확인하던 것을 간단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함으로써 시간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어미돼지의 다리 이상을 일찍 발견하고 치료한다면 다리 이상으로 인한 도태율을 줄일 수 있어 농가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이득이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양돈과 유동조 농업연구관은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돼지 생체정보 센서 분야는 돼지 개체별 조기 질병 판단뿐만 아니라 최적의 사육 환경, 정밀 사양 관리 등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또한 “농가가 고령
돼지사육동향과 전망 -모돈수 증가에 따른 자돈 생산증가로 3월 돼지사육마릿수 전년 동월보다 증가 추정 3월 모돈 사육 마릿수는 후보돈 입식증가로 전년 동월보다 1.4%~3.4% 증가한 100~102만마리로 추정된다. 3월 돼지 총 사육 마릿수는 모돈수 증가에 따른 자돈 생산 증가로 전년 동월보다 1.6%~3.6% 많은 1,050~1,070만마리로 추정된다. -모돈수 증가로 6월 사육 마릿수 전년보다 증가 전망 6월 돼지 총 사육 마릿수는 모돈 수가 전년보다 증가(101!103만마리)함에따라 자돈 생산도 늘어 전년 동월보다 증가한 1,050~1,0780만마리로 전망된다. 9월 모돈은 100만마리 이상으로 전망되며 총 돼지 사육 마릿수는 1,080~1,100만마리로 전망된다. 돼지고기 수급동향 및 전망 -3월 일평균 등급판정 마릿수, 도매시장 경락 마릿수 전년 동월보다 증가 3월 1~23일까지 일평균 등급판정 마릿수는 7만2,221마리로 전년 동월 6만8,225마리보다 5.9% 증가했다. 3월 총 등급판정 마릿수는 사육 마릿수 증가로 전년 동월 151만 마리보다 1.3% 증가한 153만마리로 추정된다. 3월 1~23일까지 일평균 도매시장 경락(탕박기준) 마릿
생산자와 유통업계가 한돈산업 발전과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탕박등급정산제 조기 정착에 뜻을 함께 했다. 23일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와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돼지도체 등급별 정산 전면 확대 시행을 위한 공동 선언문’ 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대한한돈협회와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양협회가 2015년 7월 30일 체결한‘돼지가격 정산기준 등급제 전환 협약서’와 2015년 12월 9일 양돈농협이 체결한‘돼지가격 정산기준 등급제 전환 협약서’에 따른 돼지도체 등급별 정산 전면 확대 시행을 위해 협력키로 하고 공동선언을 발표한 것이다. 이번 공동선언의 주요 내용은 ▲ 양 협회는 돼지고기의 가격안정 및 품질향상을 위해 2018년 4월 2일부터 ‘돼지도체 성별·등급별 정산’이 전국적으로 전면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추진한다. ▲ 양 협회는 등급별정산 전면 확대 시행을 위해 농가나 육가공업체 등에 대한 지도·교육·홍보는 물론, 등급제 관련 정보교류 등 상호 노력한다. ▲ 양 협회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의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 정부와 농협경제지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처
지금 유통가는 새봄을 맞아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을 유혹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도 오는 4월 13일까지 봄맞이 파격 할인행사를 통해삼겹살, 갈비, 안심 등 최대 44%까지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봄, 신선한 한돈으로 입맛 살리고! 건강 올리고!’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한돈 소비촉진행사는 대형 유통점, 백화점, 온라인 한돈 쇼핑몰 ‘한돈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대형유통사인 이마트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 점에서 3월 22일부터 3월 28일까지 갈비, 안심, 등심, 앞다리살, 뒷다리살 부위를 정상 판매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이후 일주일동안 목심 부위 20% 할인 행사를 추가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전 점(제주점 제외)에서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3주에 걸쳐 기간별로 다양한 돼지고기 부위를 할인 판매하며, 할인폭이 큰 등심 부위는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전 지점에서는 4월 6일부터 4월 12일까지 갈비, 안심을 비롯한 여러 돼지고기 부위를 정상 판매가 대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인기 품목인 삼겹살에 한하여 3월30일부터 4월5일까지 이
제주도내 59개 양돈장이 23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된다. 산업단지가 아닌 시설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은 제주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에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양돈장은 한림읍 금악리 등 11개 마을에 산재돼 있다. 지정된 면적은 56만1066㎡에 달한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22일 성명을 통해 제주도의 악취관리지역 지정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한돈농가의 현실을 외면한채 일방적인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통보한데 강력한 유감을 표시하고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전면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돈협회가 지적한 악취관리지역 지정 문제점은 첫째, 이번 조치가 결국 축사의 사용중지 및 폐쇄조치로 이어져 수 십년간 계속 해 오던 생계를 뺏고 수억 원에 달하는 사유재산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행정조치로써, 환경부 지침에도 있는 농가 스스로 악취를 저감하여 증빙할 수 있는 계도기간도 부여하지 않은 점은 행정 폭거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이번 조치가 악취방지법 제8조의2에 따른 개별시설 악취 신고시설 지정과 달리, 제주도 전체 한돈농가 중 약 20%에 달하는 광범위한 양돈장이 포함되었을 뿐만 아니라 결국 제주도내 전체 양돈장이 규제의 시한폭탄 앞에
22일 ㈜동방(대표이사 이지훈)은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고한돈혁신센터 건립기금에 써달라며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이각모 동방 회장은 하태식 한돈협회 회장에게 한돈혁신센터건립기금을 전달하면서 “새로 건립되는 한돈혁신센터가 ICT 스마트팜의 표준모델을 제시해, 한돈농가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제역 재발을 막기 위해 농가에 효과적인 양돈백신 보급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최근 PED 등 악성질병 발생으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질병백신 분야는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초석과 같은 분야인 만큼 업계의 선두주자인 동방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히고, 보내주신 기금은 한돈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주)동방은 지난 1977년 창사 이래 4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통해 우수 동물용 의약품 생산과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해왔으며, 축산업 발전과 가축질병 예방 및 국민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농가에서 사용중인 O형 단가 러시아 구제역백신(아리아백) 이외에도 최근 러시아산 A+O 2가 백신인 러시아 아리아백 플러스를 상시백신으로 정부로부터
홍콩과 마카오 소비자70%가 한국산 돼지고기 구매의향을 밝혀 시장점유율 확대 가능성에 파란불이 켜졌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돼지고기의 수출 시장 확대 방안을 찾기 위해 홍콩·마카오 소비자와 수입업자를 대상으로 만족도와 구매 의향 등을 조사한 결과한국산 돼지고기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79점으로 나타났다. 만족한 이유로는 ‘위생·안전성’이 31.9%였고, ‘가격(23.1%)’, ‘품질·신선도(22.0%)’가 뒤를 이었다. 또한구매 의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0%가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마카오 소비자의 한국산 돼지고기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7점으로 홍콩보다 약간 높았으며, ‘품질(35.3%)’, ‘가격(27.5%)’, ‘위생·안전성(19.6%)’ 순으로 만족 이유를 답했다.특히, 한국산은 마카오 소비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격과 품질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시장점유율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 고기 구매 의향에 대해서는 68.1%가 ‘구매하겠다’고 답했다.우리나라는 돼지고기의 부위별 수급 불균형 문제를 안고 있어 비선호 부위를 수출할 경우, 수급 안정, 농가 소득 증가, 가격 안정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홍콩 수입업자들은 한국산 돼지고기의
국내산 돼지고기로 구성된 한돈 설 선물세트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지난 추석 명절 대비 66%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설명절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는 한돈자조금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판매된 2018년 설 한돈 선물세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추석 대비 6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선물세트 판매 수량 또한 73% 증가했다. 이번 한돈몰 내 설 한돈 선물세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요인은 대량구매 할인판매 및 10+1 할인,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 제공한 덕택이다. 특히, 선물세트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총 구매금액의 10%를 추가 할인해주는 대량구매 할인 혜택 덕분에 기업 및 단체 고객 대상 선물세트 매출액은 지난 추석 대비 47% 상승했다. 한편, 지난 추석 한돈 선물세트 구매자들의 재구매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한돈 선물세트는 가격 및 품질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재구매율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소속 의원들에게 한돈 선물세트를 선물해 화제가 되었다.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양평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열린 ‘제 19회 양평단월 고로쇠축제’에 참여해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양평단월 고로쇠축제’는 양평군의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고로쇠나무의 수액과 함께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이번 축제에서는 산신제, 고로쇠 김밥말이, 마당극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깨끗하고 신선한 한돈을 직접 판매하고, 즉석에서 구워 육즙 가득한 한돈을 맛볼 수 있는 한돈 구이존을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한돈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한돈 역사관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한돈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한돈 룰렛게임, 한돈 복권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사했다. 대한한돈협회 박광진 경기도협의회장(한돈자조금 관리위원)은 “우리돼지 한돈과 지역주민들간의 상생의 첫걸음을 경기 양평단월 고로쇠축제에서 시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경기지역 축제를 시작으로 전국 8개도 지역에 한돈의 맛을 알리고 한돈산업의 위상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대한민국 돼지고기 한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
“대한민국 돼지고기는 모두 다 한돈.”신뢰감 있는 모습으로 명품배우 장동건이 우리 돼지 한돈 소비촉진에 나선다. 19일부터 배우 장동건을 모델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 ‘2018 상반기 신규 소비촉진 TV광고’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광고는 총 3편이다. 혼밥족을 위한 한돈 싱글룩, 사랑스런 연인을 위한 한돈 커플룩, 우리 가족을 위한 한돈 패밀리룩과 같이 ‘한돈룩’이라는 트렌디한 컨셉으로 제작됐다. 또한 “대한민국 돼지고기는 모두 다 한돈”이라는 한돈의 키 메시지도 함께 전달한다.배우 장동건은 다양한 상황 연출을 통해 한돈의 먹거리 트렌드 선도 이미지를 표현했다. 특히 배우 장동건이 가진 신뢰감 있고 고급스러운 모습을 통해 우리 돼지 한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각하여 밥상위의 국가대표 한돈의 우수성을 표현해냈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2018 한돈 홍보대사인 배우 장동건이 주는 무게감과 신뢰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1등 먹거리인 우리돼지 한돈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잘 표현해주었다”며, “앞으로도 한돈의 신선함과 우수한 영양을 강조하여 우리돼지 ‘한돈’을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