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한 목표를 세운다. 그중에서도 다이어트는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목표로 꼽힌다. 그러나 작심삼일이 되기 일쑤고, 잘못된 방법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많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다이어트의 기본은 균형 잡힌 식단과 꾸준한 운동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식단을 꼼꼼하게 관리하기 어렵고, 운동할 시간을 내기도 쉽지 않아 이를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은 무리한 목표보다는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하루 세 끼를 거르지 않고 규칙적으로 섭취하되, 한식 위주의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면 포만감을 유지하면서도 영양 불균형을 예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달성하지 힘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목포 경희약손한의원 박지식 원장은 “한의학은 다이어트를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닌, 체내의 균형을 바로잡는 과정으로 본다.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과 운동법을 적용하면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몸이 쉽게 붓는 습담형 체질은 염분 섭취를 줄이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김성섭 차관은 22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신영시장을 방문하여 설 성수품 수급 상황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할상품권 및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전통시장 과일 선물세트 직공급 등 양 부처의 설 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 명절에는 정부가 설 대책으로 추진하는 상품권 특별할인 판매와 환급행사를 이용해 신선 농축산물 구입에 20만원을 사용하는 경우, 1인 최대 8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과일 선물세트를 공급하는 ‘전통시장 과일선물세트 직공급’ 지원은 전통시장 상인회가 과수 거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로부터 과일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공동구매하는 방식으로써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아 유통비용을 대폭 절감한다. 이날 신영시장을 찾아 설 성수품 판매동향을 살펴본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조사한 전통시장 설 차례상 비용이 18만 8,239원으로 나타났는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을 활용하면 실제 체감 가격은 더욱 저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5년 농기자재 수출확대 사업설명회’가 22일 대전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관련 기관들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 각 기관들은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세계 농기자재 시장의 전망과 주요 이슈를 심층 분석하며 참가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는 △인허가 취득, 마켓 테스트, 박람회 및 수출 상담회 지원을 포함한 ‘농산업수출활성화사업’, △민간 기업의 해외 농업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진출지원사업(융자 및 보조)’, △새롭게 추진되는 ‘농산업 수출업체 제조시설 현대화 및 운영자금 지원사업’과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등 해외수출을 준비하거나 확대를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며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설명회에 앞서 진행된 ‘농기자재 수출확대 간담회’에서는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종자생명 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도 교육훈련 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첫 교육으로 ‘미래인력 종자 전문반’을 2월 3일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①종사자 전문인력, ②미래 인력양성, ③공무원 직무역량, ④국제협력 및 지역사회 소통 등 4개 교육 분야로 운영되며 종자업계 및 학계 등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5개 과정을 신설하고 20개 과정을 확대·축소, 39개 과정은 유지하여 총 64개 과정, 110회 운영을 통해 3,1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습 중심의 중장기 과정으로 설계된 신규 과정이 눈에 띈다. 조직배양기술 및 화훼육종기술 심화과정은 수개월에 걸친 실습을 통해 전문 기술을 심도있게 습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신설되었다. 또한 종자산업 직무 이해와 종자업체 취업 동기 부여를 위해 특성화고 학생 및 대학생 등 취업 후보자를 대상으로 종자업체를 방문하여 종자산업의 미래와 발전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종자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국립종자원 이세환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은 “올해도 종자·생명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센터에서는 산업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물 이력 정보를 조회·신고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 4종을 개선하여 시범 운영하면서, 국민들의 축산물 소비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선된 전산시스템은 일반 국민이 사용하는 축산물이력제 누리집·축산물 이력 정보 조회 앱과 농장경영자와 같은 이력제도 이행자가 사용하는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이다. 지난해 실제 이용자 약 4,000명의 의견을 받아 개선 사항을 발굴하였으며, 사용자를 중심으로 디자인과 기능이 개선됐다. 축산물이력제 누리집의 경우, 소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력번호 조회가 더 빠르고 편리해졌다. 축산물 이력 정보 조회 앱은 위해축산물 경고 표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식중독균 등이 검출된 축산물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축산물이력제 신고 앱은 판매장 출고 신고 기능을 추가해 제도 이행 대상자는 더욱 편리하게 반출신고와 상세 반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력시스템 또한 점검 대상 농장의 위치정보 제공과 점검 수 표시 등 기능을 확대해 이행점검 담당자들이 한눈에 농장 점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 불편 사항을 점
최근 물과 잘 섞이지 않는 ‘오메가3’의 체내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끌어올린 ‘하이퍼셀’ 공법이 큰 관심을 받으며 건기식 시장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그동안 기존 오메가3 제품은 분자형태에 따라 1세대 TG(nTG·엔티지)형, 2세대 EE형, 3세대 rTG(알티지) 형태로 발전해왔지만 여전히 흡수율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어 왔다. 오메가3는 지방성분이기 때문에 물과 친한 세포막에서 흡수율이 낮다는 한계가 있다. 특히 우리 몸 속 세포막의 경우 인지질로 되어 있는데, 인지질의 외부는 물과 친한 친수성 머리로, 내부는 기름과 친한 친유성 꼬리로 이뤄져 기름 성분인 오메가3를 흡수하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오메가3의 한계를 보완한 형태가 ‘하이퍼셀 오메가3’다. 하이퍼셀 오메가3란 오메가3 미세입자를 외부는 물과 친한 친수성으로, 내부는 기름과 친한 소수성으로 이뤄진 인지질로 감싸 세포막에 쉽게 결합되고 효과적으로 흡수된다. 아울러 SEDS(Self Emusifying Delivery System, 자가유화전달시스템) 공법을 적용해 오메가3 지방산 입자를 머리카락 단면의 6분의 1 크기인 17.52㎛(마이크로미터)로 잘게 쪼개 흡수율을 끌어올렸다. 하이퍼셀 오메가3는
올해 농업인단체 연찬회가 22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연찬회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가 주관하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농업계 위기 극복과 농정개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 임미애 의원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이원택 의원을 비롯해 송옥주·윤준병·임호선·문금주·문대림·이병진 의원 등이 참석했다. 농업인단체는 전국농민회총연맹 하원오 의장 등 농민의길 소속의 8개 단체, 이승호 한국낙동육우협회 회장 등 한국농축산연합회의 16개 단체,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등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의 5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연찬회는 지난해 9월 더불어민주당 농해수위 의원과 농림수산단체 정책협약식을 맺은 이후의 경과를 보고하고 생산자단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임미애 전국농어민위원장은 “지난해 폭염과 폭우같은 기후변화에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농업인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특히 윤석열 정부의 양곡관리법 거부와 수입 농산물 확대는 농업계 위기를 심화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이런 위기를 딛고 민주주의와 농업의 발전을 위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22일, 서귀포시가 문화 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5년 문화의 달 행사’ 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귀포시는 총 예산 20억원 중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다가오는 10월, 서귀포에서 3일간 개최되는 ‘2025 문화의 달 행사’ 를 준비하게 된다. 문화의 달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문화 자생력 확보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역을 선정하여 기념식 개최 및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다시 ! 하늘과 바람과 바다 : 서귀포가 전하는 신들의 지혜 ’ 를 주제로 새연교 일대에서 열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구리공원, 서복공원 일대와 서귀포시 곳곳에서 각종 공연과 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선정에 대해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문화예술 인력 및 인프라, 발전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최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성곤 의원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 및 문화활동 참여를 촉진해야 한다” 면서 “이번 선정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관계 공무원 등 도정과 시정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여건을 개선하는 일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2025년 1월 22일(수) 자로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 12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기존 위원 중 12명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서, 신임 위원은 비상임이며 그 임기는 3년(2025. 1. 22.~2028. 1. 21.)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강태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김윤선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김형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박준우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안정민 한림대학교 융합과학수사학과 교수, ▴양지혜 (주)캐릭터플랜 대표, ▴이광근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 ▴이철남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헌희 경상국립대학교 지식재산융합학과 교수, ▴임양미 덕성여자대학교 아이티(IT)미디어공학전공 교수, ▴차상육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나다순) 등 총 12명이다. 문체부는 저작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저작권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를 정부정책 실행에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도록 「저작권법」 제112조의2에 따라 학계, 법조계, 문화산업 관련 기관, 창작·권리자 단체 및 이용자 단체 등 각 분야로부터 추천을 받아 위원을 구성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2일 인천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지정된 (의)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인천시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이전 개소를 축하했다. 새롭게 이전된 센터는 아인병원(미추홀구 경인로 372) 5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하철과 직접 연결돼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인천에서 가장 많은 임산부들이 이용하는 의료기관 내에 위치해 있어 임신과 출산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심리 상담과 의료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센터는 난임과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해 온 기존의 역할을 확대하며, 인천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해 더 많은 임산부와 가족들이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산부인과 전문의(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자문의), 임상심리사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배치해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등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과 맞춤형 정신건강 의료지원을 제공한다. 센터 내부에는 대기실, 상담실,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