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꽃구경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가까운 남산으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꽃망울이 하나둘씩 개화하면서 온통 하얗게 물든 벚꽃길을 연인과 또는 가족들과 함께 손 맞잡고 걸으며 도란도란 얘기꽃을 피우는것도 좋을듯 싶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오는 7일 토요일 ‘2018 한돈과 함께하는 남산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 위주의 참가자들이 서울 남산 백범광장을 출발해, 와룡묘와 석호정을 거쳐 서울타워플라자까지 남산 벚꽃길 6km구간을 걷는 코스를 준비했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접수한 모든 참가자들에게 한돈 로고와 남산타워 모양이 새겨진 가방과 남산타워모형의 LED조명 생수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타워플라자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완주 참가자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통해 ‘한돈선물세트’ 등 다채로운 증정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백범광장에서는 한돈 돈가스 무료 시식행사를 비롯해, 한도니가 선물하는 우리가족 추억 한 장(포토액자 인화 이벤트), 한돈 부위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한돈 공식 온라인쇼핑몰 ‘한돈몰’ 할인쿠폰도 총 400매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신청으로 이미 3000명에 달하는 신청자가 모집되었으며,
한돈농가가 공판장 도매시장, 출하일자, 성별 등을 입력하면 예상 수취가격을 확인할수 있게 됐다. 돼지 등급별 정산 조기 정착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2일부터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이하 축평원)이 홈페이지를 통해 ‘돼지도체 등급별 예상 정산가격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등급별 예상 정산가격 조회 서비스는 한돈 농가와 육가공업체가 등급별로 정산했을 경우 예상 수취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그동안 한돈 농가와 육가공업체에서는 정산 방식이 복잡하고, 수취가격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등급별 정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해왔다. 이에 축평원은 한돈 농가에서 서비스에 접속 후 원하는 공판장이나 도매시장, 출하일자, 성별 등 조건을 적용하면 자동으로 가격을 산출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이를 통해 수취가격을 예측할 수 없어 등급별 정산에 소극적이던 한돈 농가와 육가공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4월부터는 매달 출하농가에게 발송되는 ‘등급판정 결과 안내서’에 등급별 정산 방식이 적용된 개체별 예상 수취가격을 포함하여 제공한다.한편, 지난 3월 23일 개최된 ‘돼지 등급별 정산 확대 공동
김포 구제역 발생 역학관련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에서 처음 발생농장에서 12.7km 떨어진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항원이 추가로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김포 구제역 발생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에서 구제역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김포 하동면에서 돼지 3천여두를 사육하는 이 농장은 역학농장으로 이동제한, 소독조치, 일일예찰 중에 있었으며, 지난달 28일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검출되어 실시한 정밀검사에서 항원이 확인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구제역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신속히 초동방역팀을 농장에 투입하고, 해당농장와 농장주 소유의 제2농장(김포시 월곶면 소재)에 대해 2일 긴급히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번에 구제역 항원이 검출된 농장의 가축에서 구제역 임상증상은 없었으며, 일반적으로 구제역 임상증상은 바이러스 감염량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검역본부에서 검출 항원의 구제역 혈청형 확인을 위해 정밀검사 중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공식 쇼핑몰 ‘한돈몰’이 그랜드 리뉴얼을 통해 전상품 무료 배송을 비롯, 소비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소비자가 부담 없이 우리돼지 한돈을 즐길 수 있도록 한돈몰에서 판매하는 전 상품에 대해 무료배송을 진행한다. 또한, 전월 실 결제금액에 따라 매월 회원등급을 부여해 회원등급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우수고객 대상의 할인혜택도 강화한다. 회원등급은 일반, 실버, 골드, VIP로 나누어지며 할인쿠폰은 1천원에서 2만원까지 등급별 다양하게 제공된다. 이 뿐만 아니라 매달 한돈몰 매출액의 4%를 기부금으로 적립해, 사회공헌활동으로 사용하는 착한소비 캠페인도 진행한다. 기부 계획과 기부 결과는 한돈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매월 다양한 시즌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고객 대상 5000원 할인권 증정, 구매 후기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온라인 공식 쇼핑몰 한돈몰의 그랜드 리뉴얼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신선하고 맛있는 한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혜택을
1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김포 양돈장 구제역 발생에 따른 조치로 내려진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동물의 농장 간 이동금지’기간을 당초 3월 27일에서 4월 2일까지에서 1주일 연장한 4월 9일까지로한다고밝혔다. 이번 이동금지 1주일 연장 조치는 A형 구제역이 돼지에 처음 발생한 점, 구제역 바이러스의 특징(잠복기 최대 14일), 백신접종 후 방어항체 형성 소요기간(1∼2주) 및 접종지역 등 현장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린 결정이다. 다만, 농식품부는 이동금지에 따른 가축의 과밀(過密)로 인한 면역력 감소 등을 우려하여 같은 도(道)내 농장 간 가축 이동에 대해서는 시·도 가축방역관의 임상관찰 후 이상이 없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식품부 관계자는 “백신접종에 따른 항체 형성시기 등을 고려할 때 이번 한주가 구제역 발생 방지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조치에 대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가축이동 전후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과 구제역 의심증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축산농가 등 축산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오는 4일에는
26일 구제역 의심을 신고한 경기 김포시 대곶면 소재 양돈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구제역(혈청형 A형)으로 확진되었다고 발표하고 긴급 차단방역에 돌입, 전국 우제류, 가축, 축산관련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3월 27일 12시부터 3월 29일 12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6일 구제역 의심 신고된 경기 김포시 대곶면 소재 양돈장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생한 구제역은 지난 ‘17년 2월 13일 충북 보은 한우 농장에서 마지막 발생 이후 407일만에 발생한 것이다.농식품부는 이번 경기 김포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3월 27일 오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위원장 식품산업정책실장)하여 논의했으며, 가축방역심의회에서는 전국을 대상으로 3월 27일 12시부터 3월 29일 12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기로 했다. 이번 일시이동중지명령에 따라 전국의 우제류 가축, 축산관련 종사자 및 차량은 48시간동안 이동이 중지되며 우제류 축산농장 또는 축산관련 작업장 출입이 금지된다.또한 축산농가, 축산관련 종사자 등의 소유 차량
경기도 김포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간이킷트 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보여 방역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6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917두 사육규모의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되었다고 밝혔다. 농장주에 어미돼지 등에서 수포 등 구제역 유사증상을 발견해 26일 오후 7시40분경에 김포시청에 신고했다. 구제역 의심신고 즉시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현장에 출동하여 간이킷트 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사결과 구제역 양성 반응을 나타냄에 따라 확진을 위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최종 결과는 3월 27일 중에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이동통제 조치를 실시하고 농장내 사육돼지에 대해 27일 살처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심신고 농가 주변 3km 이내 모든 우제류 사육 농가에 대하여 이동제한과 임상예찰을 강화토록 조치하였다.더불어, 농식품부는 3월 26일 24시를 기하여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조정하였다.금일 농식품부는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여 추가적인 방역조치에 대하여 심의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심
초음파 감지기로 이른시기에 돼지 다리 이상을 확인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장비가 개발돼 양돈업계의 노동력 절감에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충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어미돼지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이상 유무를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다리 이상 판단용 생체정보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 어미돼지의 앞다리와 뒷다리 옆에 높이가 다른 초음파 센서(감지기)를 3개씩 총 6개를 장착해 어미의 운동 대칭성 차이를 측정하는 시스템이다.이렇게 측정된 값은 프로그래밍을 통해 그래프로 변환되며 컴퓨터 화면에서 다리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술은 기존에 농장 관리자가 눈으로 확인하던 것을 간단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함으로써 시간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어미돼지의 다리 이상을 일찍 발견하고 치료한다면 다리 이상으로 인한 도태율을 줄일 수 있어 농가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이득이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양돈과 유동조 농업연구관은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돼지 생체정보 센서 분야는 돼지 개체별 조기 질병 판단뿐만 아니라 최적의 사육 환경, 정밀 사양 관리 등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또한 “농가가 고령
돼지사육동향과 전망 -모돈수 증가에 따른 자돈 생산증가로 3월 돼지사육마릿수 전년 동월보다 증가 추정 3월 모돈 사육 마릿수는 후보돈 입식증가로 전년 동월보다 1.4%~3.4% 증가한 100~102만마리로 추정된다. 3월 돼지 총 사육 마릿수는 모돈수 증가에 따른 자돈 생산 증가로 전년 동월보다 1.6%~3.6% 많은 1,050~1,070만마리로 추정된다. -모돈수 증가로 6월 사육 마릿수 전년보다 증가 전망 6월 돼지 총 사육 마릿수는 모돈 수가 전년보다 증가(101!103만마리)함에따라 자돈 생산도 늘어 전년 동월보다 증가한 1,050~1,0780만마리로 전망된다. 9월 모돈은 100만마리 이상으로 전망되며 총 돼지 사육 마릿수는 1,080~1,100만마리로 전망된다. 돼지고기 수급동향 및 전망 -3월 일평균 등급판정 마릿수, 도매시장 경락 마릿수 전년 동월보다 증가 3월 1~23일까지 일평균 등급판정 마릿수는 7만2,221마리로 전년 동월 6만8,225마리보다 5.9% 증가했다. 3월 총 등급판정 마릿수는 사육 마릿수 증가로 전년 동월 151만 마리보다 1.3% 증가한 153만마리로 추정된다. 3월 1~23일까지 일평균 도매시장 경락(탕박기준) 마릿
생산자와 유통업계가 한돈산업 발전과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탕박등급정산제 조기 정착에 뜻을 함께 했다. 23일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와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돼지도체 등급별 정산 전면 확대 시행을 위한 공동 선언문’ 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대한한돈협회와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양협회가 2015년 7월 30일 체결한‘돼지가격 정산기준 등급제 전환 협약서’와 2015년 12월 9일 양돈농협이 체결한‘돼지가격 정산기준 등급제 전환 협약서’에 따른 돼지도체 등급별 정산 전면 확대 시행을 위해 협력키로 하고 공동선언을 발표한 것이다. 이번 공동선언의 주요 내용은 ▲ 양 협회는 돼지고기의 가격안정 및 품질향상을 위해 2018년 4월 2일부터 ‘돼지도체 성별·등급별 정산’이 전국적으로 전면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추진한다. ▲ 양 협회는 등급별정산 전면 확대 시행을 위해 농가나 육가공업체 등에 대한 지도·교육·홍보는 물론, 등급제 관련 정보교류 등 상호 노력한다. ▲ 양 협회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의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 정부와 농협경제지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