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는 2월 추천품종으로 봄 배추 ‘태왕배추’와 고온기용 고품질 수박 ‘부라보꿀 수박’ 2종을 소개했다. 엽질 단단하고 재포성이 우수한 태왕 배추 태왕 배추는 농우바이오 신품종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재배폭이 넓은 봄 배추이다. 태왕 배추는 뿌리 혹병에 내병성을 가지고 있어 재배가 용이하며, 외엽색은 농록으로 엽질이 단단하고 재포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결구 내엽색이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고 중륵 뻗힘이 좋아 내부 품질이 우수하다. 또한, 수분 함량이 적고 내부 긴도가 우수하여 저온저장이 가능하고 저장 후 품질이 양호하다. 추대가 비교적 안정된 봄배추로 저온신장성 및 고온결구력이 양호하여 재배폭이 넓은 품종이다. 재포력 좋고 내병성 강한 부라보꿀 수박 부라보꿀 수박은 탄저병에 강한 고온기용 고품질 수박으로 후기까지 초세가 유지되어 재포력이 좋고 내병성이 우수하다. 과형은 단타원형으로 과피색이 진하고 호피무늬가 선명하여 고온기 일소현상에 둔감하다. 육질이 단단하고 치밀하여 당도가 높고 숙기는 중간정도이며 과피가 얇고 육질악변과에 강한 품종이다. 부라보꿀 수박은 6월 말부터 7월까지 더운 여름에 수확하며 전국적으로 반촉성 및 비가림 작형에 재배되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이하 종축개량협회)는 2026년에 개최될 제2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의 참가신청을 내달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한달 간 접수한다. 제29회 대회 참여농가 모집은 대회규정 제16조에 의거하여 지역별 배정 및 선착순 모집을 병행한다. 또한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여 참가 신청하였을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상 구성원 중 1명만 참가 가능하다. 대회장소인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출하두수가 285두로 제한됨에 따라 전체 참여농가의 80%를 “최근 3년간 도별 평균 신청두수”로 우선 배정하고, 잔여농가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출품우는 대회규정에 따라 친자확인을 필한 ‘24년 4월~6월생 거세우(자가생산)만 출품이 가능하며, 출하시기는 2026년 10월~11월로 예정되어 있다. 제29회 대회 참가신청서는 2월 3일 부터 한국종축개량협회 및 전국한우능력 평가대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마감일인 2월 28일 전 285농가 접수가 완료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람마다 땀이 나는 정도와 부위는 크게 다르다. 개인의 체질, 주변 환경, 계절적 요인 등에 따라 땀 분비량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체온 조절과 피부 보호라는 기본적인 생리적 역할에 기인한다. 하지만 이러한 범위를 넘어 과도하게 땀이 분비되면 생활 속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 겨드랑이 다한증은 특히 땀 분비가 많아지는 부위 중 하나로, 땀이 피부 표면의 세균과 반응하면서 특유의 냄새를 발생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는 주로 아포크린땀샘과 에크린땀샘에서 비롯되며, 이로 인해 옷에 얼룩이 생기거나 악취가 동반될 수 있다. 청담고운세상닥터지피부과 도미옥 원장은 “최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라드라이 시술이 활용되고 있다. 이 시술은 비침습적으로 진피층의 땀샘을 파괴하여 땀 분비를 줄이는 원리로 진행되며, 절개가 필요 없다는 점에서 회복 기간이 짧고 흉터 걱정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시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사전 검사가 필수적이다. 땀의 분포도를 확인하는 스타치아이오다인테스트 등을 통해 시술 부위를 명확히 설정하고, 필요한 경우 중복 시술을 통해 땀샘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순수 시술시간만 1시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5년 관광산업의 주요 흐름을 담은 2025 관광트렌드 ‘S.P.E.C.T.R.U.M’을 발표했다. ‘한층 더 개성적이고 다채로워진 여행의 색채’ 라는 의미의 ‘S.P.E.C.T.R.U.M.’은 사회, 경제, 고용 등의 거시환경 및 국내외 관광트렌드, 국내관광정책 등 다양한 분석을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지역의 관광산업 기반 구축 노력 ▲반려동물 친화관광 확장 ▲한류 산업 확장 및 다변화 ▲미식여행 ▲범용화된 AI 기술 활용 ▲웰니스 치유 여행 개인 맞춤화 ▲디지털 전환에 따른 개인 편리성 강화 ▲로컬리즘 추구 등 총 8가지의 핵심 키워드를 통해 2025년 관광트렌드를 제시한다. -지역의 관광산업 기반 구축 노력(Sustainable Regional Tourism Efforts) 지역은 인구감소 문제 해결책으로 지역관광 산업 기반 구축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노마드 인구의 증가, 업무와 여가를 결합한 ‘블레저(Business+Leisure) 여행’ 지속 확대 등의 추세를 반영해 이들 수요를 지역 관광으로 흡수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 반려동물 친화관광 확장 (Pet-Friendl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문체부 본부와 소속 박물관·도서관·한국예술종합학교·국악원 등 전국 19개 지역 총 29개 기관에서 근무할 청년인턴 181명을 모집한다. 문체부는 청년들이 문화 분야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로 3년째 청년인턴을 채용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채용을 진행한다. 먼저, 상반기에는 문체부 본부와 각 소속기관 등 총 29개 기관에서 근무할 청년인턴 139명을 모집한다. 상반기 채용공고는 1월 22일(수),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과 인사혁신처 나라일터(www.gojobs.go.kr)에 게시하며, 2월 3일(월)부터 5일(수) 오후 3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2월 중에 기관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진행하고 각 누리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기관별로 상이하다. 하반기 채용공고는 7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청년인턴은 채용 기관의 특성에 따라 ▴박물관·미술관에서는 전시·조사 및 문화유산 보존처리 등 학예업무를, ▴도서관에서는 도서자료 수집・관리 등 사서 업무를, ▴국악원에서는 무대 장치·조명·의상 등 공연 업무 등 전문 분야의 실무를 경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대학과의 연구 협력체계을 강화하고 농업기초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농업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이하 ‘산학협력사업’)과 농업기초기반전문인재양성사업(이하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시행된 ‘산학협력사업’은 농업현장에 수요가 높은 기술을 대학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농가에서 실증하고 효과가 확인되면 빠르게 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4년에 4개 지역 304개 농가 대상으로 선정된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연시회와 농가 컨설팅을 162건 이상 지원했다. 2025년에도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제안이 가능하며, 제안한 1개 과제에 대해 최대 4개 지역(수도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강원권, 제주권 중 선택) 대상으로 기술보급을 수행 시 최대 272백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안과제 분야는 ①농촌진흥기관 추천기술(6건), ②대학기술 협업형 ③농업인·농산업체 협업형으로 구분되고 지원하는 대학이 선택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024년 12월 26일부터 2월 4일 14시까지이며, 서면과 대면 등의 선정평가를 통해 2025년 3월에 최종적으로 선발된다. 지원방법, 우대 및 감점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충북 제천시, 전북 장수군, 전남 무안군·신안군, 경북 포항시·고령군 6개소를 1차 선정했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하여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구별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 공동보육시설 및 문화ㆍ여가 커뮤니티시설 1개 동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영농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사업지구를 선정하며, 선정되면 지구당 총 100억 원(국비 50억 원)을 3년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전국에 총 17개소를 선정하였고, 완료된 사업지구 중 고흥·상주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에 입주한 귀농 세대가 전체 입주 세대의 70%에 달하는 등 영농 일자리와 연계함으로써 청년층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괴산·서천은 평균 2:1 이상의 경쟁률을 거쳐야만 입주할 수 있고 상시 입주 대기자가 있는 등 청년층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1일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주요 수출기업, 유관기관 등과 함께 2025년 제1차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실적은 130.3억 달러(농식품 99.8, 전후방산업 30.5)로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라면, 쌀가공식품, 김치, 유자, 포도, 농약 등 14개 품목이 역대 최고액을 달성하였고, 농식품과 스마트팜도 역대 가장 많은 국가에 수출·수주됐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2025년 정부의 수출지원 방안, 주요 수출기업들의 2025년 전망과 추진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아울러, 본 행사는 올해 시행되는 ‘정책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2025년 업무계획’의 릴레이 현장간담회의 일환으로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분야 업무계획을 정책 고객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그에 대한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올해 농식품부는 ▲10대 농식품 수출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프리미엄화, 제품개발, 대규모 마케팅 지원, ▲코
김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가운데, 경매에서 유찰된 물김이 다시 바다에 폐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향후 생산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 ‧ 무안 ‧ 신안)은 21일 ‘물김 가격 하락에 따른 대책 건의서’ 를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산식품 수출 품목 중 1위인 김의 '24년 수출액은 997 백만 달러(1.3 조원)로 전년 대비 25.8% 늘어나며 2년 연속 1조원을 달성했다. 이에 지난 10월, 정부는 ‘김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을 발표하며 수출을 위한 원물인 물김 확보를 위해 양식장 면적을 확대했다. 그러나 김의 원물인 물김의 가격은 대폭 하락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KMI) 이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25년산 물김 생산량은 3,467만 속으로 평년 대비 62% 늘어났지만, '24년 12월 평균 물김 가격은 kg 당 2,254원으로 전월인 11월 4,591원에 비해 50.9% 하락했다. 이 가운데 전국 최대인 55.9% 가 떨어진 전남 일부 지역에서는 유찰된 물김을 바다에 폐기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해남군의 경우 자체적으로 해남군 수협과 물김
전립선비대증은 중장년 남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립선이 비대해지며 요도를 압박해 다양한 배뇨 장애를 유발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잦은 소변(빈뇨), ▲소변을 참기 어려운 급박감(절박뇨), ▲배뇨 후 잔뇨감, ▲밤에 자주 깨는 야간뇨, ▲소변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지연뇨 등이 있으며, 이를 방치하면 방광결석, 신장 손상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립선비대증 검진은 단순한 건강 체크를 넘어, 환자의 전립선 크기와 구조를 확인하고 병의 진행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데 필수적이다. 특히 가족력이나 고령 등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배뇨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조기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면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고 합병증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서울베스트비뇨의학과 조민현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의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위해 아쿠아블레이션(Aquablation), 유로리프트(UroLift), 홀렙(HoLEP), 리줌(Rezūm)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아쿠아블레이션은 고압 워터젯을 이용해 전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