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은 한국흑염소협회(회장 김운혁)와 함께 말복을 맞이해 우리 염소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염소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여름 보양식 쿠킹클래스’를 오는 16일 서울 중구 소재 한식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최근 ‘최고의 요리비결’ 출연 등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신효섭 셰프가 염소를 활용해 ‘염소불고기’, ‘염소곰탕’ 만들기를 시연하고, 참가자들은 ‘염소불고기’를 직접 만들고 시식한다. 아울러 염소요리 레시피와 유래를 설명하는 전시도 함께 개최된다. 따라서 관람객들은 염소요리를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염소와 관련된 우리 식문화도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은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워 힘겨워하시는 분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더위에 지치신 분들은 여름보양식 쿠킹클래스에 오셔서 더위를 이겨내는 우리염소를 활용한 음식을 만들고 먹으면서, 막바지 더위를 이겨냈으면 한다” 고 전했다. 한국흑염소협회 김운혁 회장은 “우리 염소는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아직까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다”며 “이번 여름보양식 쿠킹클래스를 통해 염소
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문화체험행사를 진행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하는 무료 문화체험행사는주 1회 매주 목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하며, 문화체험과 만들기 체험, 한농대 견학 등을 병행해 진행한다. 문화체험에 참여하게 되면 영화관람을 비롯 한농대 도서관에서 문헌정보검색 등을 할 수 있으며, 체험활동에 함께 온 학부모를 위해 북카페도 운영한다.만들기 체험에는 홍삼과 파프리카 진액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평매듭 인형과 가죽을 이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나만의 미니어처 농장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이외에도 캐리커처와 네일아트, 말먹이 주기, 말과 소통하기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만들기 체험의 경우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인원(15명)만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여름방학 기간, 한농대가 가진 자원을 활용해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농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일환으로 이번 체험행사를 기획했다”며,“국내 국립대학 중 유일의 책임운영기관인 한농대가 앞으로도
산림청이 더위에 지친 국민들이 숲을 방문해 심신을 달래고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올여름 방문할 만한 곳을 추천하고,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카카오와 함께 산촌생태마을과 국립자연휴양림 각 7곳을 선정하고 카카오맵에서 테마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산림청과 카카오는 ‘내게 지금 필요한 힐링, 산촌생태마을’과 ‘동화 속을 거니는 듯한 경험, 국립자연휴양림’이라는 주제로 휴가철 여행지 14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산촌생태마을은 △고대산 산촌마을(경기 연천) △달빛 소리마을(강원 인제) △곤드레 한치마을(강원 정선) △산채 건강마을(충북 제천) △세동리 웅치골마을(전북 진안) △축령산 편백숲 치유마을(전남 장성) △산달뱅이마을(전남 광양) 등이다.국립자연휴양림은 △유명산 자연휴양림(경기 가평) △대관령 자연휴양림(강원 강릉) △덕유산 자연휴양림(전북 무주) △상당산성 자연휴양림(충북 청주) △황정산 자연휴양림(충북 단양) △오서산 자연휴양림(충남 보령) △변산 자연휴양림(충남 변산) 등이 선정됐다. 산촌생태마을은 8일, 국립자연휴양림은 10일부터 ‘카카오맵’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테마지
제73주년 광복절 및 대한민국 정부수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나라 한지로 다시 피어난‘무궁화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7일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앞두고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무궁화 우수 품종을 한지를 사용해 실물처럼 재현한 ‘무궁화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한지로 만든 무궁화는 여러번의 염색과 채색과정을 거쳐 무궁화의 빛깔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꽃 수술과 꽃봉오리 등도 섬세하게 재현해 사시사철 언제나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수 있다. 한지 무궁화는 8월 6일~8월 16일까지 정부서울청사와 7월 30일~8월 31일까지 세종청사, 8월 6일~8월 24일까지 대전청사에서 전시된다. 또한 이 작품들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제28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에도 전시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기상관측 사상 최고의 폭염으로 인해 사망하는 인명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농사보다도 사람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폭염 피해를 예방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례적인 폭염이 20여일째 지속되면서 농업인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기존의 농업재해대책상황실(총괄조정관: 농식품부 차관)을 확대 개편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체계적인 폭염 대응 관리체계를 마련한다. 농작업 현장이 논・밭, 비닐하우스 등 고온에 쉽게 노출되는 장소이고, 농업인 중 고령자가 많아 농업 종사자들의 폭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된 조치이다. 올 여름에 발생한 온열질환자 2,355명 중 210명이 농림어업 관련 종사자로서, 총 29명의 사망자 중 농업인이 6명인 것으로 확인(8.1일 기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됨에 따라,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산림청・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폭염 피해 예방 현장 지원망을 긴급 가동한다. 농식품부는 8월 한 달 동안 약 1,000명의 고령농에게 온열질환 진단과 수액・냉방용품을 지원하고,영세 취약 농업인에게는 가구 내 냉방장치 점검,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인이 많이 모여있는 경로당
한독(회장 김영진)이 ‘클레오파트라의 시크릿-여왕의 석류 진 프리미엄’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대상 무료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6월 출시된 신제품인 클레오파트라의 시크릿-여왕의 석류 진 프리미엄은 갱년기 중년 여성의 건강관리는 물론 피부 보습, 체지방 감소, 에너지 대사에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여성 전용 건강기능식품이다. 출시 후 다양한 연령의 소비자 문의가 이어지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독은 이 같은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달 14일까지 무료체험 이벤트를 갖는다. 참여 신청은 ‘원스톱 전화상담센터(1566-2603)’로 하면 되며, 신청자 1000명에 한해 제품 1일 분을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 한독 관계자는 “클레오파트라의 시크릿-여왕의 석류 진 프리미엄은 다양한 기능성은 물론 상큼하고 진한 석류맛을 가지고 있어 더욱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며 “요즘 같은 날씨에는 시원하게 냉장보관 후 섭취한다면 건강도 챙기고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식투데이 2018 여름호’가 중국 보건식품 제도·기능별 점유율 등 시장현황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및 정책동향과 회원사 소식 등을 담은 협회지 ‘건식투데이 2018 여름호’를 발간했다. 이번 여름호에서는 인구 고령화와 소득 증대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보건식품 시장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더불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표시인증과 오정완 과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식품안전 관련 표시와 인증 정책방향을 알아봤다. 또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박인례 공동대표를 만나 소비자 관점에서 바라보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대해 들어봤다. 협회 김수창 전무는 “건식투데이는 건기식 관련정책과 산업동향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회원사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회원사 기대에 부합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토마토로 하나 되는 세계 속의 화천’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2018 화천 토마토축제’를 15년째 공식 후원한다. 토마토 재배지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화천 토마토 축제’는 강원도 화천군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화천 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된 축제로 지난해 관광객 15만 명 이상이 다녀간 국내 여름철 대표 지역축제다.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도시계획도로 일원에서 펼쳐질 이 축제는 토마토를 주제로 월드존, 피아존, 플레이존, 해피존, 마켓존, 상설전시존 등 6개의 테마구역에서 총 40여 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토마토축제는 전야제 행사와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토마토를 주제로 한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황금반지가 걸린 ‘토마토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에는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뚜기는 화천 토마토 축제를 15년째 후원하며, 1000인분의 토마토 파스타를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는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뚜기
여성농어업인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맞춤형 무상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0일 발의했다. 농어업인의 유병률은 일반인과 도시 근로자들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특히 여성농어업인의 경우 가사노동과 농작업의 병행, 지금과 같은 폭염이나 농약노출과 같은 열악한 노동환경 등으로 인해 더욱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도시에 비해 의료시설 부족으로 의료서비스 질이 떨어지고, 더욱이 부인과 등 여성 관련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료시설 또한 매우 부족해, 많은 여성농어업인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게 현실이다. 위성곤 의원은 “여성농어업인에 대한 선제적이고 특화된 건강관리를 위하여 국가와 지자체로 하여금 주기적인 맞춤형 무상 건강검진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위 의원은 또한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위해서는 농어민에 대한 보호와 관리가 우선돼야 한다”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농어촌 지역 여성을 위한 정책 실현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 프란시스 반 패리스)는 MRI 조영제 신제품 ‘클라리스캔(Clariscan)’을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돌리늄 기반의 MRI용 조영제(GBCA)인 클라리스캔은 뇌, 척추 및 관련 조직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클라리스캔은 자기공명영상을 탐지하는데 표준이 되는 거대고리형·이온성 가돌리늄 기반 조영제로, 비정상 여부의 신속한 판단이 가능하도록 정상조직과 병리조직 간의 대조도를 향상시킨다. 엑스레이, CT 및 초음파 시스템 등 지난 30년간 제공해왔던 GE헬스케어의 폭넓은 영상의학 분야 포트폴리오를 보다 확장하는 최신 제품으로, 다양한 용량의 바이알(vial) 및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타입으로 제공된다. GE헬스케어코리아 프란시스 반 패리스 사장은 “MR 영상진단 기술의 진화와 지속가능한 의료 서비스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면서 환자 개인별 맞춤 의료의 중요성 또한 헬스케어 시장의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GE의 헬스케어 기술을 기반으로 출시된 이번 클라리스캔은 고객이 기대하는 품질과 신뢰성, 서비스를 바탕으로 영상의학 전문의에게 조영제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고 믿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