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이달(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프레쉬벨(이하 프레쉬벨) 김근화 대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대표가 운영하는 프레쉬벨은 자가 생산 및 24개 농가 계약재배 등을 통해 연 약 40톤의 배, 사과, 복숭아, 포도 등의 원물을 조달(1차)하고 9종의 음료류를 생산(2차)하며, 판매 및 수출(3차)하는 농촌융복합 경영체이다. 김근화 대표는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18)하여 지속적인 연구로 다양한 특허를 획득하고, 지역의 과일과 한약재를 이용하여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을 생산·판매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이 커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주 감기에 걸리는 아이들이 한약이나 감기약을 꺼리는 모습을 보면서 “건강한 걸 맛있게 먹을 수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한 사업은 효소처리·발효기술 특허, 2년간 500여 명 어린이 대상 관능 시험 실시 등을 실시하며 신뢰도 높은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기술력과 상품 경쟁력으로 민·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아(삼성벤처투자, 포스코기술투자, 기술보증기금 등), 물 한 방울 섞지 않은 무첨가 과일 착즙주스 등 신제품을 개발하여 기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전북 순창군 소재 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 유기지기(이하 유기지기) 심은숙 대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심은숙 대표는 “건강한 식문화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든다”라는 신념으로 지역의 유기농산물 생산 농가들과 작목반을 결성하고, 유기 가공 식품을 제조·가공·판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 대표가 운영하는 유기지기는 지역의 12개 농가와 계약재배, 자가생산 등을 통해 15개 품목, 연간 250여 톤의 유기농 단호박·양배추·여주 등의 원물을 조달(1차)하고 70여 종의 차류, 분말류, 음료류를 생산하며(2차),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를 통해 제품을 판매(3차)하는 농촌융복합 경영체이다. 심 대표는 서울에서 의류 유통업으로 연 30억 원의 매출을 올리던 중 건강에 이상이 생겨 순창으로 귀농(2006) 후 지역의 유기농 생산자들을 조직화하고 유기가공 전문가공 공장을 설립(2013)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과감한 투자를 통해 최신 위생설비와 현대화 시설을 도입하여 생산기술의 표준화를 도모하고 위생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충북 청주시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이하 예소담) 윤병학 대표’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윤 대표는 지역의 농산물을 구입함으로써 지역농가에게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고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는 경영체라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소담은 90여개 지역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통해 연간 580여톤의 배추, 마늘 등 원물을 조달하고(1차), 20여종의 김치를 제조·가공하고 있으며(2차),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를 활용해 제품을 판매(3차)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충북지역 배추의 약 70%(재배면적 기준)를 매입하는 등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으며, HACCP·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 22000(식품안전인증제도) 인증 등을 획득하여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전국 20여개 대리점과 단체 급식(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현대그린푸드) 등 오프라인 판로에 중점을 두었으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작년부터는 홈쇼핑, 쿠팡, 카카오 등 온라인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내시장에 안주(김치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0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세종특별자치시 ‘(농)영농조합법인 한국효소 구교중 대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구 대표는 약초 발효 효소와 지역의 쌀, 밤 등 특산물을 접목시켜 빵, 쿠키 등 쌀 가공품을 개발·생산·판매하여 지역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효소는 자가생산 및 지역(8개소) 매입 등을 통해 약용작물, 쌀, 팥 등 연간 약 26톤의 원료를 조달(1차)하고, 발효액·발효 식초, 쌀 빵·과자류 등을 생산(2차)하며, 체험 및 교육(3차)을 운영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30여 년간 약초와 효소를 연구(’17년 특허)한 아버지와 제과·제빵 기술을 영국에서 배워온 아들이 뜻을 모아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하여 쌀 빵류 제품을 개발·생산, 다양한 온·오프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 효소를 넣어 개발한 신제품인 ‘세종 복숭아 밤빵’은 판매 초기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세종시 지원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효소는 노인, 결혼 이주 여성 등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안정된 소득 창출에 기여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전북 정읍소재 주식회사 두손푸드(이하 두손푸드) 구성규 대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성규 대표는 지역의 특산물인 쌀, 단호박 등을 활용하여 유·아동, 노인, 환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마시는 죽을 개발·판매하며 지역의 취약계층 고용, 지속적인 기부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이 부각되어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두손푸드는 10개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 등을 통해 연간 약 65톤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지속적인 연구로 장기 보관이 가능한 마시는 죽, 스무디, 액상 차 등을 제조·가공하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를 활용해 제품을 판매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봉사활동을 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환자들이 식사에 어려움을 느끼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껴 2011년 마시는 죽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영양을 고루 갖춘 식사의 편리성으로 직장인을 위한 아침 식사 및 유아식으로도 많은 판매를 하고 있다. 20여 종의 자체 생산 제품 외에도 다년간의 기술로 OEM 생산 프로세스에 최적화하여 대기업 및 중소기업 브랜드 제품을 생산하고, 온·오프라인의 체계적 유통망 구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2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강원도 양양군 농업회사법인 양양오색한과 주식회사(이하 양양오색한과)의 원용문 대표를 선정했다. 자가 생산 및 지역 농가들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한과의 주원료인 쌀, 현미 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장기간에 걸쳐 수집한 판매정보·소비자 선호도, 생산기법 연구로 신제품을 개발하여 판매망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1996년 사업 초기부터 국산 원료를 고집한 원용문 대표는 체계적인 원물 확보를 위해 지역 농협(서광 농협)과 ‘우리 고장 쌀 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한과 생산 자동화라인을 구축하여 규격화된 품질의 한과를 대량 생산하고 있으며, HACCP,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 소량 포장 등 소비자 요구에 맞춘 혁신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양양오색한과는 1996년 서울 용산 농협 하나로 마트를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 500개 하나로 마트 매장에 안정적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온라인 쇼핑몰(롯데몰, 에이치몰, 쿠팡 등) 까지 판매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캐나다에 직접 방문하여 시장조사와 테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기도 고양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자연터(이하 자연터)’의 박인호 대표를 선정했다. 자연터는 스마트팜 농업기법을 활용하여 연중 균일한 품질과 모양의 칼라 방울토마토를 생산(1차)하고 고도화된 건조·가공 기술을 도입하여 가공제품을 개발·판매(2차)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3차)을 운영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색깔마다 맛과 영양소가 달라 일반 방울토마토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칼라 방울토마토 재배를 위해 농가에 최신 ICT 기술의 스마트팜 농업기법을 보급하고, 지역 전문농가와의 산지 조직화로 안정적으로 고품질 원물을 확보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자연터는 2016년 이마트의 ‘국산의 힘 프로젝트’ 1기 파트너로 선정, 이마트와 공급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였으며 이후 온라인(쿠팡, 11번가, K쇼핑, 마켓경기 등)으로도 판로를 확대했다. 해외 시장을 겨냥해 해외박람회에 참여하여 다양한 색의 방울토마토를 홍보하고 서양인 입맛에 맞는 토마토 소스를 개발하여 2019년에는 6만5천불을 수출하기도 했다. 생산에서부터 가공·판매·체험까지 한 자리에서 가능
건조·가공 기술통해 먹기 편한 채소 만드는 농촌융복합기업 12개 지역농가와 계약재배 등 농촌경제 활성화 기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전라북도 정읍시 농업회사법인 맑은샘자연교육농원의 조금자 대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맑은샘자연교육농원 조금자 대표는 지역의 생산농가와 대규모 계약재배(감자, 무, 당근 등)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농산물의 건조가공 기술을 이용하여 먹기 편한 건조 채소를 개발(채소잡곡, 채소볼, 큐브한끼 등) 하는 전략으로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맑은샘자연교육농원은 지역농가가 재배하기 까다로운 일부 작물을 제외하고 제품에 사용되는 재료(1,500톤)의 대부분(93%, 1,400톤)을 12개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조달받고 있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조금자 대표는 농산물 건조가공 기술 특허 4건을 획득, 채식 위주의 건강 중시 트랜드를 반영하여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역점을 두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먹기 편하고 균형잡힌 건강한 먹거리 제품을 개발했다. 채소를 섭취하고 싶으나 시간적 여유가 없고 음식물 쓰레기 발생, 저장성 문제 등으로 채소 섭취가 어려운 현대인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상남도 하동군 ‘슬로푸드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의 이강삼 대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강삼 대표는 지역 제조업체 25개소를 법인 내 회원사로 영입하여 매실·배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단체와 생산물 수급협약을 통한 통합가공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라지 배즙 등 개발제품의 공동판매 전략으로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슬로푸드는 산지조직 규모화를 통해 소규모 제조업체와 생산자 간 개별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수급 불안정성을 낮추고, 지역농산물의 대규모 계약재배(배, 매실 등 약 550톤)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품질관리를 위한 생산책임제를 도입하고, 하동벤처농업협회 등 지역단체와 협력하여 회원사 대상으로 경영·식품위생·마케팅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단위 가공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슬로푸드는 전자상거래(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및 홈쇼핑(NS, 아임쇼핑 등)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국내시장 외 미국, 호주, 중국까지 판매를 확대하여, 최근 3년간(2017~2019년) 연평균 매출액 약 20억 원 이상 달성했다. 특히, 다양한 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5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상북도 청송군 농업회사법인 ㈜청년연구소의 이경은·이석모 대표를 선정했다. 농업회사법인 ㈜ 청년연구소 이경은·이석모 대표는 청송군 40개 생산농가와 연구회를 결성해 사과연구 및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가공제품(사과즙, 탄산사과주스) 개발 및 체험농장 운영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대학교에서 농업생명과학을 전공했던 이경은·이석모 대표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가진 농촌에 도움을 주고 홍보·마케팅에 강점을 가진 청년들의 농촌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2017년 농업회사법인 ㈜청년연구소를 설립했다. 2018년에는 청송사과 발전을 위한 연구회(40여 농가 참여)를 결성하고, 농가 간 협약을 통해 분기별 농장점검, 병해충관리, 재배성과공유 등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생산량, 출하방식, 홍보방안 등 주요 사항에 대해 농가 협의로 결정하는 운영방식을 고수하고 있으 며, 대규모 계약재배를 통해 매년 약 613톤의 사과를 매입하여 지역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청년연구소는 인위적으로 과일의 색깔을 탐스럽게 보이거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농약사용을 하지 않고, 주변 잡풀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