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는 차기 회장에 이강우 후보를 추대키로 합의했다. 전국한우협회는 19일 오전 11시 긴급이사회를 개최하여 이강우 후보와 조위필 후보에 대해 단일화를 추진하기 위해 조율한 결과 조위필 후보가 사퇴하고 이강우 후보를 27일 대의원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추대키로 했다. 이는 이에 앞선 이사회에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한우협회가 투표가 아닌 추대형식으로 가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은데 따라 긴급히 이사회를 개최해 단일화를 이룰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에서 회장으로 당선되면 잔여임기인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강우 후보는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장을 맡아 왔다.
한우협회 회장 선거에 대해 여러 이사들이 협회의 단합을 위해서는 표대결이 아닌 추대형식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국한우협회는지난7일축산회관회의실에서임관빈 회장 직무대행의 진행으로 이사회를개최하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수정 의결하고 회장 보궐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선거가 치뤄지는 대의원총회는 오는 27일 안성소재 농협안성교육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예산에 대해 예비비가 전체 예산의 10% 정도 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일부 예산을 수정해 예비비를 책정했다. 또한, 분리되어 있던 인사위원회와 상벌위원회를 통합해 인사위원회로 변경하고 위원 구성은 부회장 1인과 도지회장 3인, 이사 1인으로 하되 간사를 별도로 두기로 했다. 선거관리위원은김두경울산시지회장과변경현강원도지회장, 황인식 이사등3인으로구성하고,선거일정은 오는27일농협안성교육원에서개최키로 하였다. 선거일정에 따라 회장 보궐선거 공고를 내기로 하였다.이번 회장 선거에 후보가 1명일 경우 찬반 투표를 하게 되며 2명 이상일 경우 투표 보다는 단일화를 통한 추대형식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따라 단일화를 위한 많은노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