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단체장 선거에 누가 나서나?
다음달부터 있을 축산단체장 선거에 축산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축산물가격 하락과 사료값 인상 등 더욱 어려워진 현안이 눈 앞에 있어 더욱 중요성이 부각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단체로는 한국낙농육우협회와 한국단미사료협회, 한국동물약품협회, 한국양록협회, 한국토종닭협회, 대한한돈협회 등이다. 여기에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도 선거를 치루게 된다. 우선 낙농인들의 관심이 높은 한국낙농육우협회의 총회가 2월 21일에 예정되어 있다. 이번 선거에는 이승호 현 회장과 손정렬 전 감사가 후보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두 후보는 지난 3년전 선거에서 이미 한차례 경합을 벌인바 있으며 당시 근소한 표 차이로 이승호 현회장이 당선되었다. 이번 선거도 당락을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박빙의 표대결이 예상된다. 26일에는 한국단미사료협회 회장 등 임원 선출이 예정되어 있다. 임원 후보 등록 공고를 내고 2월 5-6일 후보 등록을 하고 7일 후보 공고 후 8일부터 선거운동이 개시된다. 현재로서는 김광수 현 회장이 출마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누가 또 입후보 할지 아니면 단독출하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월 중 한국동물약품협회도 선거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