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고부가 유·육제품 상품화 워크샵’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17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강소농 수익모델현장접목 연구수행을 위해 ‘고부가 유·육제품 상품화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발효 육제품과 목장형 유제품 제조기술을 선보인다.발효 육제품은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돼지고기 고단백 저지방 부위이며, 상품화 기술을 위해 산청, 안동, 제주 등 지자체에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유제품은 낙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개발한 신선치즈와 자연치즈 등 치즈와 발효유제품 제조기술로 현재 포천, 영광, 진주 등에 기술보급 중이다.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에서 자체 개발한 발효 유·육제품 제조기술이 현장에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산업화하기 위해 진행된다.워크숍에는 농가, 현장접목연구자, 기술이전 영농법인 등이 참석 할 예정이며 실제 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유·육제품 상품화, 위생적인 제품생산과 작업장 관리, 포장 및 상품화에 대한 강의를 하며 제품제조 실습도 진행한다.교육 일정은 ▲육제품 상품화 및 가공장 관리(주.선진 식육연구센터 문성실 원장) ▲유제품 상품화 방안 및 유의사항(매일유업 임광세 이사) ▲유·육 가공장 위생관리(HACCP기준원 이종호 가공유통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