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2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하여 임직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서울농협 임직원 25명은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소재 사과농가를 찾아가 사과 수확을 진행했다. 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앞으로도 수확이 끝날 때까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10월 들어 매주 2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임직원 및 일반인 참여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농업농촌지원본부 임직원 20여명은 17일 경기 파주시 파평면 소재 사과농장을 찾아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함께 사과 수확작업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여영현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농협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하여 농업·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하반기에도 농업인 일손지원을 위해 전국 영농작업반을 192개소로 확대하고, 범농협 임직원 일손돕기 총력 실시, 지자체·유관기관·군부대·자원봉사자와 합동 일손돕기 추진 등 농촌인력부족 해소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