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21일 중복(中伏)을 맞아 구세군 서울후생원(원장 김호규) 원생들에게 삼계탕과 치킨 등 여름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농협은 어린이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 및 또래오래 치킨 상품권, 수박 등 보양식을 후원했다. 또한 아이들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도 함께 전달했다.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돌봄 시설로 현재 60여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농협과는 2015년부터 7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계속되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쳤을 아이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여러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지속적으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는 9일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소재 기산 1리 자매결연마을을 찾아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과 안심한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범농협 사회공헌’캠페인의 일환으로 계획되었으며, 최근 4단계로 격상된 수도권 코로나19상황을 감안해 마을회관에서 대표자에게 보양식 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윤태일 축산물도매분사장은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한 끼를 위해 여름철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며 영농철에는 일손돕기를 통해 유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 축산물도매분사는 2015년 도농협동운동의 일환으로 포천시 일동면 기산1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농번기와 수확기에 마을을 찾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8월 10일까지 이마트 전점에서 여름맞이 인삼·약용작물 특별판매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삼·약용작물 특별판매행사는 최근 기상이변과 산지 원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및 약용작물 재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강화인삼농협 세척수삼, 서산인삼농협 수삼칩, 영주농협 약용작물 6종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수삼칩은 수삼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상품으로 최근 공영쇼핑을 통해 성황리에 판매된 바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인삼·약용작물 특별판매행사가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 농산물을 구매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인삼·약용작물 재배농가의 판로확대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삼계탕 등으로 인한 닭, 오리 소비가 늘면서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Campylobacter jejuni, 이하 캠필로박터) 발생도 증가할 수 있어 생닭 등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통계를 보면 총 2,023명(60건)의 환자가 발생했고, 5월부터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해 초복이 시작되는 7월에 816명(40.3%, 25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장소는 학교 급식소 760명(37.6%, 11건), 기업체 구내식당 등 집단급식소 604명(29.9%, 18건), 50인 미만 급식소 또는 야외 행사 등 기타시설 446명(22%, 16건), 음식점 207명(10.2%, 13건)순으로 발생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닭, 오리 등 가금류를 비롯한 육류로 조리한 음식에서 816명(40.3%, 23건)이 발생해 가장 많았고 채소류를 조리한 음식 265명(13.1%, 4건), 복합조리식품 127명(6.3%, 3건)순이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캠필로박터는 가금류 내장에 흔하게 존재하는데 삼계탕 등의 조리 시 불완전한 가열과 교차오염으로 인한
총 8톤 선적…日 슈퍼마켓 80개 점포 입점 예정 또래오래 치킨, 맵부심치킨 등 2종 신제품 출시 농협(회장 이성희) 목우촌이 계육사업 활성화를 위해 냉동 삼계탕을 일본에 첫 수출하고 자체 치킨 프랜차이즈 또래오래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 수출 삼계탕은 지난 2일 최초 선적을 시작으로 일본 슈퍼마켓 하나마사 80개 점포에 입점될 예정이며, 연간 10만봉의 꾸준한 수출로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냉동 삼계탕은 총 8톤으로 국내 일본 수출작업장으로 승인 받은 3곳 중 하나인 농협목우촌 음성육가공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며 농협목우촌의 차별화된 열처리 공법으로 닭고기 식감을 살렸으며, 닭을 한 번 삶아내어 기름기를 제거해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농협목우촌의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인 또래오래 치킨은 맵부심치킨과 사이드메뉴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맵부심치킨’은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 매운맛이 특징으로 핫스파이스 시즈닝으로 맛을 낸 ‘맵부심 후라이드’와 매운 양념 소스로 극강의 매운맛을 구현해 낸 ‘맵부심 양념’ 2종이며, 사이드 메뉴 2종은 담백한 감자와 부드러운 치즈로 조화로운 맛을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 백과사전이 김치에 이어 삼계탕도 중국에서 한국으로 전래했다고 왜곡한 것이 최근 밝혀져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바이두 백과사전의 삼계탕 관련 설명을 보면 '고려인삼과 영계, 찹쌀을 넣은 중국의 오랜 광둥식 국물 요리로, 한국에 전해져 한국을 대표하는 궁중 요리의 하나가 됐다'고 소개한다. 이에 대해 중국의 '문화공정'에 맞서 꾸준히 대응중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바이두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30일 밝혔다. 서 교수는 메일에서 "중국은 삼계탕에 대한 국제적 상품분류체계인 'HS코드' 조차 없다"고 알려줬다. 또한 그는 "HS코드는 수출 시 관세율과 FTA 원산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데, 한국은 '삼계탕(Samge-tang)'에 '1602.32.1010'라는 HS코드를 붙여 관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서 교수는 "삼계탕 설명에서 '중국의 오랜 광둥식 국물 요리로, 한국에 전해져'를 삭제하고, 정확한 정보를 중국 누리꾼들에게 알려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바이두는 지난해 '한국 김치는 중국에서 유래했다'는 왜곡사실이 알려진 후 서 교수의 항의에 이 문장을 삭제했다. 하지만 향후 '삼국시대 중국에서 유래했다'고 또 왜곡한 후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복날을 맞아 14일 서울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희정)을 찾아 서영교 국회의원(서울 중랑구갑)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650인분을 전달했다. 말복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면역력 강화에 좋은 토종닭 삼계탕을 끓여 드리며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어르신들 영양만점 우리 축산물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지만 나눔의 손길을 전하게 됐다”며 “지난 중복을 맞아 상주시·문경시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나눔축산 도지부에서도 소외계층 삼계탕 나눔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소외계층 및 경종 농가를 위한 다양한 봉사·후원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조직되어 있는 나눔축산봉사단 활동을 강화하여 나눔의 손길을 더욱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와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원석)은 초복을 맞아 14일 가락시장 인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보다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수 있도록 여름철 보양식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가락시장 인근 노인회관,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에 찹쌀, 인삼, 마늘, 황기, 대추 등을 넣은 삼계탕 320인분과 제철과일 수박을 전달했으며, 비용은 공사와 (사)희망나눔마켓이 함께 부담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원석 희망나눔마켓 이사장은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을 통해 주변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강성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회공헌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으로 구성된 (사)희망나눔마켓이 함께하는 ‘지역주민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행사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이바지 하고있다.
농진청, 초복맞아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닭고기 효능 소개 성질 따뜻해 소화기관 보호… 죽·강정도 별미 일 년 중 가장 더운 삼복 기간에는 땀을 많이 흘려 기운이 없고, 더위를 식히기위해 시원한 음식을 자주 섭취해 위장이 차가워지기 쉽다. 복날 즐겨 먹는 삼계탕은 성질이 따뜻한 인삼과 닭으로 여름철 부족해진 기운을 채우고 소화기관을 따뜻하게 보호하려는 조상들의 이열치열(以熱治熱) 지혜가 담긴 음식중 하나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삼복의 시작인 16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 닭고기의 효능을 알아보고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했다. 인삼은 진세노사이드(사포닌)와 폴리페놀, 폴리아세틸렌 등 다양한 유용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인삼에 들어 있는 120여 종류의 진세노사이드와 다당체 성분은 체내 면역력을 유지하고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스트레스를 낮추고 수면의 질을 개선해 열대야에 숙면을 취하는 데도 보탬이 된다. 닭고기는 섬유질이 가늘고 연하며 양질의 단백질(닭가슴살 기준 100g당 22.97g)을 함유한 영양식품이다. 특히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과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고 비타민도 풍부하다. 트립토판은 신경전달물질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3일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대구·경북지역 거리노숙인과 저소득층을 위해 2,500만원 상당의 가정간편식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병된 ‘코로나19’로 인한 대구·경북지역의 자활사업인 독거노인 급식사업, 저소득층 급식 지원 등의 활동이 중단됨에 따라 소외계층의 급식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도드람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건강하고 조리가 쉬운 본래순대국, 뼈해장국, 삼계탕 등 도드람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전달했다. 도드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이번 사태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한돈 나눔 행사 등 다양한 기부 행사와 더불어 2017년부터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