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자 새정부의 농림축산부장관으로 내정된 이동필은 어떤 사람인가?이동필 내정자는 “개방화 등 어려운 농정여건에서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행복시대를 맞아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문회를 통과해 취임하게 되면, 농업인과 국민 여러분께 농정 방향을 소상히 밝히고, 소통하는 장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내정 소감을 밝혔다.이 내정자는 30여 년간 국책연구기관에서 전문적 식견을 갖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고, 농업 정책연구와 현장을 함께 이해하는 종합적·합리적 사고가 탁월하다.중장기농정대책 TF를 구성·운영하여 중장기 농정대책에 대한 대응방안 제시, 농식품분야 중기재정작업반장 등의 활동을 통해 국가차원의 농식품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그간 농정 미래 비전 수립에 많은 역할을 했다.또한, 농촌희망찾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여 농정현안에 대한 여론 형성 및 현안 이슈 발굴을 주도하였고, 귀농·귀촌정책연구포럼 및 토론회 개최를 통해 도시민의 성공적 귀농·귀촌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기도 했다.이 내정자가 농정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박근혜 정부의 새로운 농정비전과 목표를 충실히 수행하고,
인수위가 농민과의 소통을 거부하고 국회에 정부조직개정안을 제출한데 대해 축산인들이 분노하고 있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30일 성명을 통해 농민과 소통을 거부한 채 식품업무가 빠진 농림축산부로 하는 인수위의 정부조직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데 대해 이는 새정부가 농민들의 민심을 이반하는 것을 바라는가라고 반문하고 나섰다.이하 성명서 전문새정부에 대한 농민 민심이반을 진정으로 바라는가? 정책입안자라면 깃털처럼 보잘 것 없는 의견이라도 듣는 것이 이 시대가 원하는 소통의 리더십이건만. 금일 농민과의 소통을 거부한 인수위 발(發) 정부조직개정안이 원안대로 의원입법 방식으로 국회에 제출되었다. 농정부처의 식품진흥과 안전 업무를 분리하여 안전(위생) 업무를 식약처로 이관한다는 것인데. 전두환 정권의 강제적 지시에 따라 축산물가공업무가 농림부에서 보사부로 넘어간 이후, 두 번째 시도다. 과거 실패한 정책으로의 회귀이자 선진국에서도 볼 수 없는 기형적인 정책입안이다. 식품선진국인 네덜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 서유럽 국가는 농업부처에서 안전 업무까지 통합관리하면서, 식품클러스터를 통해 식품매출 증대, 수출 향상, 고용 창출 및 위생수준 향상을 동시에 시행중에 있다. 농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