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검역본부, 질병진단업무협의회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18일 본부 대강당에서 가축질병 진단 표준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하여 질병진단기관간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16개 시·도 담당과장, 9개 민간 질병진단기관 진단 대표자 및 검역본부 업무 담당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하여 검역본부 2012년 질병진단 실적 발표와 함께 2013년도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 질병진단연찬회, 질병진단 전문교육과정, 동물질병 진단지침 및 표준검사법 개정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질병진단기관 참석자들은 협의회를 통해 질병진단과 관련하여 소통 및 협력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상호 정보 및 지속적인 기술교류가 있기를 기대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2013년도 질병진단기관 정도관리 계획을 확정하고 질병진단기관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 및 기술지원 등을 통한 동물 질병진단의 질적 향상을 유도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