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계 대표자,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과 면담
"식량안보 차원에서 축산농민들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비전을 대선공약에 담아달라."범축산업계 대표자(축산관련단체협의회, 전국축협운영협의회, 축산분야학회협의회)들은 10월 25일(목)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과 면담을 갖고 범축산업계 대선공약 요구안을 민주통합당에 공식 건의하였다. 이날 면담에서 범축산업계 대표자들은 한 목소리로 대기업 위주의 개방화정책으로 인해 우리나라 축산업과 축산농민들은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며, 식량안보 차원에서라도 축산업을 유지·발전시켜 축산농민들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대선공약에 비전을 담아 달라고 건의하였다. 또한, 범축산업계 대표자들은 무허가 축사의 한시적 양성화 특별조치, FTA 피해보전대책 현실화, 사료가격안정기금 설치, FTA 무역이득 공유제, 농림부처내 축산부문 행정조직 강화 등 범축산업계 대선공약 핵심 요구사항을 건의하였다. 이와 관련,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수출대기업 위주의 정책으로 농민, 중소기업이 소외당하고 있는 실정을 잘 알고 있다며, 축산업계가 요구하는 대선공약 요구안을 세밀히 검토하여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공약과 정당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 동석한 민주통합당 제3조정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