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식품 중국시장 진출 길라잡이 발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23일 한국 농식품의 중국 진출 전략을 제시하는 마케팅 보고서로 ‘한·중 FTA 시대, 한국 농식품 중국시장 진출 길라잡이(북방권역 1~3선 도시를 중심으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중국은 기후와 지형에 따라 크게 북방지역·서북지역·남방지역·청장지역 등 4개로 구분되며, 그중 북방지역과 서북지역을 ‘북방권역’으로 통칭한다.중국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1선, 2선, 3선, 4선 도시의 구분은 부동산시장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용어로, 각 도시의 경제규모(GDP), 도시규모(인구, 면적 등), 영향력, 지명도 등을 바탕으로 구분하며, 1선 도시는 통상 1992년 국가가 지정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텐진, 충칭 등 6개 도시가 해당된다.본 보고서는 한·중FTA 타결에 대비해 지난 7월부터 우리 농식품의 중국 진출 확대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중국 연구기관인 ‘북경한중연자순유한공사(北京韓中硏咨詢有限公司)’를 통해 중국의 농식품 소비·유통시장 등을 심층조사하여 작성되었다.본 보고서는 중국 농식품의 품목별 수급현황을 포함하여 식품시장·유통시장 현황 등 중국의 생산·소비 패턴을 확인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료에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