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환경 친화적 축산업의 기반 조성’을 위해 축산업허가, 축사 환경, 방역 등 축산분야 전문성을 갖춘 ‘축산 관련 기관 합동 현장점검단’을 1일부터 출범한다고 밝혔다. 육류 소비량 증가 등으로 축산업이 전업화되고 규모가 커지면서 가축분뇨 발생량이 늘어나고, 일부 농가에서는 가축을 과잉 사육하거나, 가축분뇨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축산악취 관련 민원이 증가 추세였으나, 농식품부, 축산 관련 기관 및 농가가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올해 1분기 축산악취 민원이 ‘20년 1분기 대비 감소하는 등의 축산악취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합동 점검단은 그간 임시적으로 구성 및 운영하던 점검반을 축산관련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단을 구성하여 연중 상시 점검체계로 운영한다. 현장 점검단은 적정 사육 마릿수 준수 등 축산업 허가사항, 분뇨처리 등 축산환경 관리, 방역시설 구비 등 축산 관련 법령에서 규정하는 시설·장비 구비와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합동 점검하고 기술 지도한다. 현장 점검시 축산 자조금 단체도 참여하여 생산자가 현장 상황을 인식하고 스스로 미비점을 개선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가축 사육 마릿수 준수 관리를 위해 상시 자동
대·중·소가축·유통·자재 등 5부문…총 18개 농가 및 업체 수상 유기·무항생제 축산 저변 확대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 (사)친환경축산협회가 전국의 우수 유기·무항생제 축산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농가 및 업체들의 시상을 진행한다. (사)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축산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유기·무항생제 축산 실천 농가와 업체들의 시상을 통해 우수농가 및 업체를 발굴하고, 유기·무항생제 축산의 저변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를 위해 (사)친환경축산협회는 지난 9월 한 달간 유기 및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우수농가와 친환경축산물 취급자 인증 및 유기가공식품 인증업체, 비식용유기가공품 인증 및 항생제·잔류농약 불검출 축산자재 생산업체 등 축산관련 전후방산업에서 유기·무항생제 축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10~11월 서류 및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대가축, 중가축, 소가축, 축산물유통, 축산자재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친환경축산 농가 및 업체 중에서 선정된 우수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9월 24일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을 면담, 돼지 수급 및 가격안정과 관련한 한돈협회의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축산업의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하태식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돼지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등심, 안심, 뒷다리살 등 저지방부위의 재고가 급증하고 있어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하태식 회장은 먼저, 농협 측에 2020년 하반기 및 20201년도 국방부 군 급식 물량 확대를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군납물량이 당해연도 20%까지 증량이 가능한 만큼 전국 각 지역축협의 군납 물량 확대를 독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둘째, 2020년 상반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급식이 이뤄지지 못해 진행되고 있는 각 도별 ‘학생가정 꾸러미’사업에 한돈 소비확대를 요청했다. 서울, 경기 등 대부분의 지자체가 농협몰 상품권을 지원하는 만큼 농협몰내 한돈 가격 인하 등 한돈소비 확대방안도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셋째, 농협 공영홈쇼핑 한돈 관련 상생방송의 황금시간대 편성과 함께 판매수수료를 기존 8%
축산관련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새 수장에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이 추대됐다. 축단협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하태식 신임 회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의 생산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고, 환경 개선으로 사랑받는 축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이를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축산업 위상 강화 △생산기반 확충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시스템 강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수급 안정화 활동 강화 △가축분뇨 대책 관련 제도개선 활동 강화 △악성 질병 방역 및 안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 등을 다짐했다. 하태식 신임 회장은 “어깨가 무겁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과 이홍재 회장(대한양계협회), 김용철 회장(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감사직은 이재용 회장(한국종축개량협회)과 석희진 원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22일 잠실롯데호텔에서 농업계 인사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전망 2014'대회를 개최했다. 2014양곡년도 연평균 쌀 가격은 17만 2천 원(80kg) 내외로 전망된다. 2014양곡년도 평균 쌀 가격은 전년보다 2.5% 내외로 하락한 17만 2천 원/80kg 수준으로 전망된다. 2014년산 벼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0.2% 감소한 83만 1천ha, 단수를 493∼ 509kg/10a으로 적용한 쌀 생산량은 410만 1천 톤∼422만 6천 톤으로 전망된다. 2014년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5.3% 상승한 kg당 13,420원으로 전망되며, 돼지고기 지육가격은 전년보다 7.9% 상승한 kg당 3,883원으로 전망된다. 2014년 한육우 사육 마리수는 전년 대비 4.9% 감소한 277만 마리로 전망된다. ‘14년부터 송아지 가격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이후 번식의향이 높아져 ‘17년을 저점으로 사육 마릿수가 증가세로 전환되어 한우가격 상승 폭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돼지 사육 마리수는 모돈수 감축 영향으로 전년 대비 7.3% 감소한 연평균 935만 마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 지육가격은 전년보다 7
16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그간 환경·사회적 고려가 부족했던 우리 축산업이 적절한 사육환경에서 고품질 안전 축산물을 생산하면서 환경을 보전하는 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축산업은 그간 국민소득 증대에 따른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성장을 지속하여, 전체 농림업 생산액의 약 35%를 차지하는 중심축으로서,육가공, 사료 등 전후방연관산업을 포함시 생산액 약 56조원, 종사자수 약 36만명에 이르는 국가경제의 중요 일자리산업이며, 리 국민에 대한 주요 영양공급 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하지만 이러한 양적 성장과정에서 축산업이 환경·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도 사실이라고 밝히면서, 우리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생산자단체 및 전문가 등과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동 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환경 보전 필요성뿐만 아니라 FTA 등 시장개방 확대 및 소비자 수요변화에 대응하면서 향후에도 우리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생산·유통·소비 전과정에 걸쳐 친환경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국민에게 신뢰받는 축산업’ 육성을
존경하는 전국의 농림축산식품산업 가족 여러분!관련 기관 및 단체 임직원과 공직자 여러분!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에도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청마(靑馬)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댁내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전국의 농림축산식품산업 관계자와 공직자 여러분!지난해에는 함께 염려하고 도와주신 덕분에 쌀을 비롯한 주요 농산물이 풍작을 이루었고, 수년간 공급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축산업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땀과 열정으로 어려운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계신 농림축산식품산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국민적 기대를 모아 출범한 박근혜정부는 그동안 쌓인농정에 대한 불신과 갈등을 해소하고자 국민공감농정위원회를 통해 5년간의 농정방향과 원칙을 담은 로드맵을 마련하였고, 국정과제도 차질 없이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또한, 이제까지 강조해 온 효율성 뿐만 아니라 형평성을 동시에 고려하면서, 정보통신기술(ICT)·생명공학기술(BT)융합 창조농업 육성, 농업의 6차산업화, 농촌공동체 활성화 및 관련 주체간 협력 촉진과 같은 발상전환을 통해 해묵은
축산인 가족 여러분! 희망의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 축산인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깃드시고, 소망하시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랍니다.지난해 내적으로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부위별 수급 불균형, 위생 및 안전성을 고려하는 소비자의 기대 부응 등과 외적으로는 한·유럽연합(EU) 및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국제사료?곡물가격의 급등, 자유무역협정 진전 등으로 인한 수입축산물과의 무한경쟁 등으로 우리 축산인들에게 많은 근심을 안겨 주었던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축산인 여러분과 축산분야를 대변하며 축산현장과 정부, 관련산업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축산신문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이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인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우리 국민 모두가 축산 관련 정보를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ekapepia)를 개선하였으며 축산물유통망시스템을 개편하여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아울러 축산물이력제도의 근거 마련을 위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돼지고기이력제 본사업의 기반을 마련하
갑오년의 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2013년은 국내 축산업계의 전반적인 어려움 때문에 동물용의약품 산업도 함께 힘겨운 한해였으며, 수의사 처방제 실시 등 참 많은 변화들이 있었던 해였습니다.처음으로 시행된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국제적 GMP 기준에 맞지 않는 노후 된 시설에 대한 신축과 개보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었고, 수출확대를 위하여 민·관이 힘을 모아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축산업의 후방산업으로 평가 받아오던 동물용의약품 산업이 축산업의 중요한 동반산업으로 평가 받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여러 방면의 관심과 격려를 받고 있는 동물용의약품 업계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저희 동물용의약품 산업은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동물용의약품을 공급하여 가축질병 방역 및 국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해외로의 시장 확대에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모든 산업이 크게 변화되는 격변기에 처하여 국내외의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상황에 놓여있기는 하지만 새로운 각오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사)친환경축산협회가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2013 친환경 축산농가 육성 전국순회교육’을 개최한다.(사)친환경축산협회는31일 전북지역을 시작으로, 11월 4일(월) 경기지역, 11월 8일(금) 경북지역, 11월 14일(목) 강원지역, 11월 21일(목) 충북지역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2013 친환경 축산농가 육성 전국순회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축산업 육성을 통해 국내 축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함은 물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특히 친환경축산물 인증, 동물복지 실현, 안전한 축산물의 생산ㆍ유통, 아름다운 농장 조성, 친환경적인 가축질병 관리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친환경 축산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교육 내용은 ‘산지생태축산 활성화 정책방향(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박정훈 방역관리과장)’, ‘한국형 친환경축산 발전방안(이상락 건국대학교 교수)’, ‘친환경축산 현황 및 개선 과제(건국대학교 김기현 교수), ‘친환경 가축질병 관리요령(김태주 한국애니멀클리닉컨설팅 대표)’, ‘친환경축산물 인증 실무(친환경축산협회 김주환 인증심사팀장)’ 등이다.석희진 (사)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