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과학원·낙농연구회, '한국낙농 선진화 방안' 심포지엄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3일 오후 1시부터경기도 안성에 있는 농협 안성팜랜드 홍보관에서 ‘한국낙농 선진화를 위한 제도이해 및 발전방안’에 관한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6월 8일 발표한 낙농선진화 대책과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원유가격 산정체계의 변동, 원유가 연동제 발효 등 낙농관련 제도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낙농의 선진화방안과 관련 법령과 제도를 살펴보고 기간산업으로서의 낙농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사)한국동물자원과학회 낙농연구회(회장 황병익)와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이 함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낙농산업 선진화 대책(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 ▲낙농관련 법 규정 및 제도에 대한 이해(농협중앙회 낙농컨설팅부 남인식 부장), ▲한국낙농산업의 당면과제와 대응방안(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 조석진 소장)에 대한 주제발표 후 낙농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회도 있을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낙농과 권응기 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 낙농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다양한 의견들이 많이 나와 낙농산업 발전에 중요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