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은 전라북도(지사 송하진)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과 ‘농생명·식품 분야 기술사업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라북도의 주력산업인 농생명·식품 분야의 기술개발·확산을 촉진하고 경쟁력 있는 기술기업 및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 육성에 긴밀한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공동 인식에서 출발했다. 전북은 식품(연), 농진청 등 농생명에 특화된 연구개발 혁신기관들이 집적되어 있고,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농생명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사업도 지속 추진되고 있다. 이처럼 전북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농식품 기업들에 적극 연계하고, 급변하는 농식품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술기업을 육성하여 전반적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목적으로 이번 협약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MOU)에는 지역산업 육성 전반을 담당하는 전라북도, 국내 유일 식품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식품(연), 공공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인 특구재단이 참여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농생명식품 유망기술 발굴, 기술이전·창업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지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은 설 명절을 맞아 차례상에 올리는 명절 술을 후손들이 직접 빚어 올릴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설날 차례술 빚기 체험 키트’를 제작, 온라인으로 함께 만들어보는 차례술 빚기 행사를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차례술 빚기 체험행사는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술빚기에 앞서 우리술에 대한 간단한 강의를 진행하고 각 가정에 배포된 체험 키트를 사용하여 술빚기를 체험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특히 술을 담가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누룩과 효모 및 팽화미(알파화된 전분)에 적정량의 물을 붓고 내용물을 으깨서 저어주면 간단하게 술을 담글 수 있도록 체험키트를 구성함은 물론, 발효 과정을 통한 술맛의 변화를 직접 알아볼 수 있도록 하여 교육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백형희 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설날 차례술을 함께 빚으며 희망찬 임인년 새해를 준비하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식품연구원은 전북혁신도시로 본원을 이전한 이후, 지역상생협력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 및 식품과 농업의 연계 발전을 위해 국산 농산물 유래 식품소재의 기능성 구명을 지원하는 ‘2022년도 식품기능성평가 지원사업’의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산 농산물(축산물, 임산물 포함)의 기능성 연구와 원료를 등록하고자 하는 식품사업자(대기업 제외), 농업법인, 농업인 등이다. 2022년부터는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준비 단계까지 지원을 확대하여, 기능성 원료 등록에 필요한 ①준비단계, ②인체적용 전(前)시험(동물시험), ③인체적용시험, ④등록단계 등 전(全) 단계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한국식품연구원에 14일 09시부터 2월 10일 18시까지 이메일 접수로 가능하며(우편 또는 방문 접수도 가능),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식품연구원 누리집에 등록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신청서류 평가와 공개 발표평가를 거쳐 3월 중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기존의 연구 결과와 실험자료 등을 바탕으로 품목의 우수성, 국내 농업과의 연계성, 성공 가능성,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은 27일 ㈜에스디생명공학(대표이사 박설웅)과 대형 기술이전과 산·연 공동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서면교환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구원 기술의 민간 분야 확산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협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류 등 양 기관의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식품(연)과 ㈜에스디생명공학은 지난 5월 장건강 및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무청 추출물(박호영 박사 연구팀)과 수면 개선에 도움을 주는 강황 추출물(엄민영 박사 연구팀)에 대한 기술이전계약도 체결했다. 향후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해 대량생산 체계 구축 및 인체적용시험 등 공동으로 산업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식품연구원 백형희 원장은 “연구원의 우수한 기술을 민간 분야로 확산시켜 기능성식품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며, 또한 출연(연)과 기업의 바람직한 협업모델을 구축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일·가정 양립과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한국식품연구원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식품연구원 직장어린이집은 만 0세부터 만 4세까지 영아 및 유아 36명 정원을 갖춘 보육시설로, 영유아 행복도 1위·보육 전문재단인 한솔 어린이 보육재단의 위탁 운영을 통해 전문적인 보육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지상 1층, 연면적 110.87㎡ 규모로 보육실 3개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공간인 ‘도담뜰’, 탐색과 실험공간인 ‘아뜰리에’ 등을 포함한 쾌적한 보육환경을 갖췄다. 더불어 연구원 내의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자연놀이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원아들의 건강, 영양 및 위생 등에 힘쓰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맞춤형 특별활동 프로그램으로 보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직원들의 연구성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과기정통부 등 14개 기관과 공동 영상인식 기술 기반 선별·이물 제거 시스템 개발 목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부처협업 사업인 ‘5G 기반 식품안전생산기술’의 총괄과제 수행기관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14개 기관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과기정통부는 식품가공 산업의 생산시스템 혁신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5G 기반 식품안전생산기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과제는 식품 제조·가공 공정에 필요한 품질·안전 강화, 생산·공정 효율화를 위한 5G 활용 영상인식·분광정보 기반의 식품품질결정기술 및 품질검사·분류 시스템과 5G 활용 영상인식 기술 기반 선별·이물 제거 시스템의 개발이 목표이다. 총 3개의 연구과제 중 총괄과제인 본 연구과제는 총 152억 원 규모로, 올해 4월부터 시작하여 총 4년 9개월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연구과제의 핵심기술인 영상·분광정보 기반 식품품질 결정기술, 인공지능(AI) 활용 데이터 분석 기술 및 자동화/로봇 시스템 기술은 식품 분야의 5G 스마트공장 적용을 위한 필수(범용) 기술로써 고령화, 생산인구 감소 등에
한국식품연구원 기능성소재연구단 김윤태 책임연구원이 국내 최초 개별인정형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 프로바이오틱스 상용화 성공으로 2020년 출연(연) 우수연구성과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정부출연연구원의 대표성과를 발굴 및 시상하여 연구현장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및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10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 14점을 수여했다. 상용화 성공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YT1, 이하 ‘YT1')는 프로바이오틱스 최초로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을 받았다.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갱년기 여성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갱년기 여성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폐경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평균적으로 49.3세의 나이에 나타나는데,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어 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한 상태를 의미한다. 성호르몬이 감소하면 신체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안면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일반식품에도 과학적 근거를 갖춘 경우, 기능성 표시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 제도를 설명하는 ‘알기쉬운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도’ 안내서를 발간·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제도 도입 이후 27개의 기능성을 표시한 일반식품 제품 정보가 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으며, 이 중 체내 칼슘 흡수를 촉진시켜주는 ’PGA플러스칼슘 연두부‘, 콜레스테롤에 개선 효과가 있는 ’발효홍국나또‘,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쾌변 요구르트 등의 제품들은 실제 출시·판매되고 있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으로 기능성 표시의 적용 범위, 사용 가능 원료, 제조기준 및 성분함량 기준, 표시·광고의 방법, 자료 공개 범위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으며, 실제 출시된 제품을 사례로 들어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고 일본, 유럽 등의 해외 제품 사례 등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안내서는 한국식품연구원,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식품산업협회, 건강기능식품협회 등 관련 협회에 배포하고, 농식품부가 운영하고 있는 ‘기능성 농식품자원 정보서비스’와 유관 기관 홈페이지에도 전자파일로 게재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안내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우리 농식품의 해외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2021 해외인증등록지원사업’의 참여업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인증등록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해외인증 취득에 소요되는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인증에 소요되는 심사비, 컨설팅비, 교육비 등의 비용을 지원하고, 업체 당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해외식품인증정보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수출성장성을 갖춘 업체를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수출실적 보유업체에 예산의 70%를 지원하고, 수출준비도가 높은 수출예정업체에게 30%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식품연구원 해외식품인증지원센터에서는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하여 수출정보제공, 기술지원, 분석지원, 인력양성 등의 지원사업도 수행 중이다. 한국식품연구원 산업지원연구본부 김영언 중소기업솔루션센터장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인해 수출업체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는 해외인증등록지원사업과 함께 수출업체의 애로기술 컨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은 28일 실험동물연구동에 위령비를 건립하고 제막식과 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번 ‘실험동물 위령비 제막식 및 위령제’는 그 동안 인류 건강증진을 위해 식품과학 연구의 목적으로 희생된 실험동물의 넋을 기리고, 연구자들의 생명존중과 윤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작년 위령패 현수식 개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위령 행사로, 동물실험을 수행하는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하여, 위령비 제막식, 위혼문 낭독, 헌화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2019년 10월 11일 식품연구원은 식약처로부터 전라북도 최초로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Korea Excellent Laboratory Animal Facility)로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후로도 철저한 심의와 의무교육을 통해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동물실험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식품연 실험동물연구동은 실험동물전문수의사(DKCLAM, Korean College of Laboratory Animal Medicine)와 실험동물기술원(KLAT, Korean Laboratory Animal Technician) 자격을 보유한 전문적인 인적 인프라를 중심으로, 수의학적 관리와 효율적인 사육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