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경험, 친구·지인과의 외식 84.2%>가족과의 외식>배달주문 순 한우고기 구입장소는 대형할인점 정육코너 40.2% 가장 높아 인터넷/TV홈쇼핑 통한 구입은 비중 낮지만 지속적인 증가 추세 이동활 위원장 “온라인 한우장터 운영횟수 확대 계획”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2022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전국 25~69세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인식의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2년 쇠고기 경험 활동 비중은 ’친구 및 지인과의 외식‘(84.2%) > ’가족과의 외식(80.6%)‘ > ’배달음식 주문 및 취식(79.5%)‘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 소비자는 육류 구입 시 전년 대비 ‘맛(+3.9%p)’과 ‘원산지(+2.5%p)’에 대한 중요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쇠고기 또한 ‘한우고기(+15.0%p)’로 나타났는데, 한우고기 선호 이유로는 ‘맛’, ‘안전성’, ‘영양(건강)’ 순으로 조사되었다. 한우고기 구입 장소는 대형할인점 정육코너(40.2%)가 전년과 동일하게 가장 높았으며, 특히 인터넷/TV홈쇼핑을 통한 구입은 전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구 대회가 4년 만에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24일 밤 10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국민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경기를 관람하며 먹는 야식 메뉴에 대한 고민도 그 어느 때보다 진심이다. 이번 축구 대회는 개최국과의 시차가 6시간 나는만큼 우리나라 주요 경기 일정이 늦은 시각 집중되어 있어 집에서 경기를 보는 ‘집관족(집에서 관람하는 사람들)’이 다수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집관족을 위해 만들기 쉽고 응원하며 먹기 좋은 영양가 풍부한 한우 야식 메뉴를 소개한다. 또한, 한우자조금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팀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牛(우)~ 필승 코리아! 한우 야식 토너먼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를 응원하며 먹기 좋은 한우 야식을 고르는 16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12월 2일까지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아울러 한우자조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태극전사를 응원하기 위한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한우선물세트 ▲한우 굿즈세트
코로나 재유행으로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홈쿡족’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끼니 해결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게다가 올해 계속되는 폭염과 폭우로 육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어나며, 영양가 있는 식단에 대한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끼니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맛있고 영양가 풍부한 한우를 활용해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숨겨진 한우 부위, 트렌디한 음식에 한우의 영양학적 '가치'를 더한 레시피 등 홈쿡족을 위한 한우 활용법을 소개한다. ◆ 한우 어디까지 먹어봤니? 저지방·고단백 정육 부위의 화려한 변신 일반적으로 국거리나 불고기, 장조림 등으로 많이 사용하는 저지방 정육 부위 중에서 활용 방법에 따라 구이용으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숨겨진 한우 부위가 있다. 소의 뒷다리 쪽에 위치한 삼각살은 주로 국거리, 불고기용으로 사용되지만 움직임이 적은 부위라 식감이 부드러워 구이용이나 육전, 육회로 먹어도 손색없다. 삼각살을 구이용으로 먹을 경우 지방과 근막을 제거한 후 고깃결의 반대 방향으로 썰어내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고기의 씹는 식감을 즐기는
초중등 자녀 둔 4050 여성 소비자군에서 한우고기 평균 섭취량 높아 한우고기에 단백질, 칼슘, 아연, 철분 등 성장기 필수 4대 영양소 풍부 올레인산 풍부한 한우 섭취 시 동맥경화 및 심장병 예방에 도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 유세 영상이 온라인에서 재이슈가 되면서 ‘뭉티기’라는 음식이 새롭게 관심받고 있다. 영상 속에서 윤 대통령이 대구에서 근무할 당시 소주 안주로 뭉티기를 즐겨 먹었다고 말했기 때문. 뭉티기는 소의 우둔살 부위를 뭉텅하게 썰어내 날 것으로 먹는 생고기다. 날 것 그대로 기름장만 찍어 먹는 뭉티기는 시간이 지나면 고유의 쫄깃한 맛이 사라지므로, 당일 도축되어 신선하고 품질 좋은 한우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손흥민도 최근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유명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 출연해 한우 먹방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영국남자 조쉬는 이날 선수들의 먹방을 위해 차돌박이, 살치살, 꽃등심 등 최상급 한우를 준비했다. 한우의 맛을 처음 접한 토트넘 선수들은 연신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처럼 유명인사들 사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우. 그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 한우고기, 성장기에 필수적인 4대
실외 마스크 착용 규제가 사라지고 더불어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캠핑, 피크닉 등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캠핑에서도 음식을 간단히 때우는 것이 아닌 다양한 요리를 즐기는 이른바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이 새로운 캠핑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동시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먹핑을 원한다면 이번 캠핑은 한우와 함께 하는 ‘소핑’은 어떨까. 한우는 면역력에 필수인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매우 영양가 있는 식품으로 꼽힌다. 또한, 부위별로 다양한 맛과 식감을 가지고 있어 굽는 방식과 요리법에 따라 다채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 ◆ 캠핑용 한우고기, 어떤 부위가 좋을까 소핑을 위한 한우 부위는 어떻게 고르는 것이 좋을까. 부드러운 식감을 최고로 느끼고 싶다면 안심을 추천한다. 육즙이 풍부하나 지방이 적은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구이와 스테이크용으로 주로 사용되어 소비자들에게 제일 사랑을 받는 부위 중 하나다. 한우고기의 대표 로스 부위인 등심은 캠핑을 떠나 바비큐 파티 분위기를 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등심은 한우 부위 중 육즙이 가장 진하고 고소한 맛을 내는 것이
코로나19가 끝나도 호황이 유지될 시장으로 가정간편식(HMR)이 꼽히는 가운데,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섭취식품’, 제품을 데우기만 하면 요리가 준비되는 ‘즉석조리식품’, 식재료가 담겨있어 간단한 조리만으로 완성할 수 있는 ‘밀키트’까지 다양한 가정간편식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가정간편식 시장규모가 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2020년 대비 약 25% 성장 전망한 수치다. 다양한 유형의 간편식이 시중에 판매되고 시장 경쟁 역시 치열해지면서 식품업계에서는 제품의 차별화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 한우 활용한 간편식으로 맛과 영양 더해 차별화 업계는 프리미엄 제품 출시를 통해 활로 찾기에 나섰다. 이들이 주목한 것은 고급 식재료 ‘한우’. 지난 7일 식품유통업체 A사는 고급 가정간편식 라인 ‘양반 수라 시그니처’를 런칭하며, 국·탕·찌개 신제품 ‘한우소고기 설농탕’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고급화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임금님 수라상에서 착안해 개발한 것으로 특정지역의 브랜드 한우를 재료로 활용했다. 친환경마켓 B사는 유기농 한우 갈비와 양지를 넣은 ‘유기농 한우갈비탕’을 지난달 출시했다. 한우를 비
옷차림이 얇아지는 봄철을 앞두고 연초 계획했던 다이어트에 다시 돌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최근 새롭게 떠오른 다이어트 트렌드로 ‘헬시플레저’가 주목받고 있다. 헬시플레저란 ‘트렌드 코리아 2022’에서 선정된 올해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로, 건강을 의미하는 ‘헬시(Healthy)’와 기쁨을 뜻하는 ‘플레저(Pleasure)’의 합성어이다.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어다행다(어차피 다이어트할 거 행복하게 다이어트하자)’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고통을 감내하며 무작정 절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재미있는 운동,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 등 즐겁게 관리하는 트렌드가 새로운 건강관리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 다이어트에 꼭 필요한 단백질, 한우로 맛있게 섭취하자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운동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식단관리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칼로리를 줄이기 위해 고기를 절제하고 채식 위주로 구성된 식단을 철저하게 지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식습관을 오랜 기간 유지하면 단백질 부족으로 이어져 인고의 시간을 견뎌낸 보람은커녕 다이어트 효과가 되려 떨어지게 될 수 있다. 단백질은 근력운동 후 미세하게 손상된 근육의 회복을 돕고,
지난해 국내 소고기 시장은 미국산 수입소고기 우위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 1인당 소고기 소비량에서 미국산이 국산육을 처음으로 초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소고기 수입량은 45만 2,812톤으로 전년대비 7.9%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냉장 소고기는 11만 9,379톤(전년대비 22% 증가), 냉동 소고기는 33만 3,433톤(전년대비 3.7% 증가)으로 모두 전년 대비 수입량이 증가, 냉장육 비중은 20년 23.3%에서 26.4%로 3.1%p 높아졌다. 수입국별로는 미국이 25만 4,873톤(11.5% 증가), 호주가 16만 136톤(1.2% 증가), 뉴질랜드가 1만 7,629톤(0.2% 감소)으로 미국과 호주 2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91.7%를 차지했으며,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캐나다로 20년 6,033톤에서 21년 1만 1,428톤으로 전년대비 5,395톤(89.4%)이 증가했다. 캐나다산의 두드러진 전년대비 부위별 증가율을 보면, 냉장육 등심이 73.6%(30톤), 냉동육 갈비가 42.5%(1,937톤) 늘어났다. 2003년 미국에서의 광우병 발생 이후, 지금까지 호주가 최대의 수입국이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민경천)가 주최하고 CBSi 노컷뉴스가 주관한 ‘2021년 한우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19일,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에서 열렸다. 한우 소비 문화 정착과 다양한 레시피 발굴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우요리체험을 실시한 전국의 약 30여개 조리 관련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2021 한우요리체험을 이수한 학생 중 학교를 대표하는 총 30여팀이 참가해 한우 1등급 등심을 주제로 다양한 창작 요리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한우요리 실용화 및 상품화 가능성, 식재료의 활용 및 조화 등 메뉴구성, 창의성, 작품성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심사가 진행됐다. 최종 수상자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혜전대학교 박희준, ‘풍미 가득 스테이크’,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신혜원, ‘우보만리牛步萬里’를 비롯해 ▲최우수상(한국조리사협회 중앙회 회장상, 대학부·고등부 각 2명), ▲우수상(대학부·고등부 각 4명), ▲장려상(대학부·고등부 각 4명) 총 22명에게 총 1,44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심사가 이루어지는 동안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송수익 교장의 한우요리 관련 특강도 함께 이루어져 미래의 유명 셰프를 꿈꾸는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한우와 수입육 구분은 축산물 이력제 앱 활용하면 가장 확실 식당 메뉴판에 ‘국내산’으로 표기돼 있어도 꼭 한우는 아니야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우리 한우는 여전히 인기 음식이자 선물이다. 하지만 수요가 급증하고, 코로나19로 온라인 등 비대면 거래나 간편식에 대한 선호가 늘면서 원산지를 속이는 사례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 지난 설 명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농식품 판매 제조업체 중 10,892개소를 현장 단속한 결과, 443개소(거짓표시 209, 미표시 234)의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를 적발했다. 위반 품목으로는 쇠고기(67건)가 돼지고기(88건) 다음으로 많았다. 한우 등급을 속이거나 육우, 수입 쇠고기를 한우로 둔갑해서 판매하는 등 위반업체의 술수도 교묘해지면서 일반 소비자들이 진짜 한우를 판별하는 게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진짜 한우 고르는 법을 소개한다. 한우 고기색깔은 선홍빛, 수입육은 검붉은 빛깔 돌아 일반적으로 한우 고기색깔은 선홍색을 띠지만 수입육은 그에 비해 색이 검붉다. 지방층도 차이를 보인다. 한우는 결이 가늘고 고르며 유백색으로 밝은데 비해 수입육은 지방층이 두껍고 고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