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가 한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2011년 전국 양돈장 질병 실태조사’ 보고서에서 따르면, 돼지소모성질환 지원지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총 29개의 컨설팅업체(자문단) 중 13개 업체가 평균 225.9점(총점 330점)보다 낮은 점은 수를 받았다. 최고점 업체는 330점 만점을 받은 반면에 최하점 업체는 90점으로 업체별 총점에 큰 차이를 보였다. 평점별 분포를 살펴보면, 100점 이하 1개, 101~150점 1개, 151~200점 7개, 201~250점 13개, 251~300점 5개, 301~330점 2개이다. 컨설팅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컨설턴트 만족도는 66%(’10년 79.5%)이며, 컨설팅 후 가장 개선된 사항으로 환경관리와 폐사율, 사양기술을 꼽았다. 지도지원 사업 만족도는 57%(’10년 72.8%), 사업 지속운영 여부는 80%(2010년 76.7%)가 지속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돼지소모성질환 지원지도 사업은 ’05년 대한한돈협회 주관으로 전국단위 최초 조사 사업으로 60농가에서 15종(17형)질병을 시작으로 ’09년 농식품부에서 돼지소모성지환 지원지도 사업으로 연계해 운영해오고 있다. ’11년에는 330농가에서 9종(10형) 항원검사를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