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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가뭄극복 노력에 감사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성명서 발표

지난 6월말까지 지속된 전국 가뭄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한국농어촌공사에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임종완)가 공사의 노고를 치하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연합회는 9일 성명서를 통해 “104년만의 가뭄에도 불구하고 전국 저수지 가운데 3,356개소와 수로 50%를 관리하는 농업용수의 중추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이번 가뭄피해를 최소화시켰다”며 “이는 전국 93개 지사 모든 직원들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였다”고 밝혔다.

실제로 농어촌공사는 가뭄해결을 위해 충남과 경기, 전북, 전남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202개 농업용 저수지 수혜지역 5만 6,000ha에 대해 평소보다 30%줄여 제한급수를 실시했고, 231개 저수지 수혜지역 2만ha의 가뭄 극심 지역에는 하천굴착과 관정개발 등 용수원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농어촌공사가 관할하는 지역은 예년과 비슷한 96% 이상의 모내기 실적을 거뒀고, 피해도 극히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완 회장은 “올해 논 농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노력해준 공사에 7만 쌀 전업농과 쌀 생산자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러나 가뭄에 이은 장마로 수해를 입지 않고, 수확에 어려움이 없게 한국농어촌공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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