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7회 『한우의 날』기념행사가 10월 31일(금)∼11월 1일(토)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한우의 날 행사는 “한우, 내 마음을 담아”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축산업을 지켜 온 한우 농가에게는 격려를, 한우를 사랑하고 성원해 준 국민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전 국민의 한우 사랑 축제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10월 31일(금) 11시에 서울광장에서 한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한우 홍보대사 국악소녀 송소희 축하공연 ▲ 한우 희망 풍선 날리기 제막 퍼포먼스 ▲ 한우 오방색 주먹밥 배식 ▲ 황소상 시상 ▲ 사회봉사단체에 한우고기 전달행사 등을 진행한다.
또한 매년 한우의 날 행사마다 소비자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한우고기 대폭 할인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이동판매차량 9대를 활용하여 한우 불고기와 등심은 20~30%, 사골·우족 등 보신세트는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할 계획이어서 올해에도 많은 소비자들이 한우고기를 사기 위해 서울광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우고기를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우 잡뼈 2kg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밖에도 한우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농협유통 및 전국 농·축협 축산물판매장 400여 개소,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 한우작목반 등에서 “전국 방방곡곡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 중이며, 한우고기를 소비자가격 대비 30% 이상 할인 판매하고 있어 전국적인 한우고기 소비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대표는 “오천년 우리 역사와 함께 해 온 한우는 민족문화의 상징이자 국민 건강을 지키는 자원”이라며 “한우의 날을 맞이하여 한우가 그 가치를 영원히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우의 날 행사는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와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 및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서울특별시, KBS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