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제11대 음정희(55)회장이 12일 충북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음정희 회장은 1989년 생활개선회에 가입하여 진천군연합회장, 도 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생활기술과제활동으로 농촌생활환경개선과 소득향상은 물론, 도시 소비자와 농·도 교류행사를 주최 우리농산물을 홍보하여 직거래를 추진하는 등 선도적인 농촌여성 지역리더로 활동 해 왔다.
음정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촌여성들의 위상 정립과 시군 회장들을 중심으로 품목별 영농분과를 조직하여 분과별로 특색있는 사업추진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지역간 생활개선회 모범활동 사례 정보교환 기회를 자주 만들어 생활개선회를 통한 농촌여성들의 단합과 충북 생활개선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면서, 생활개선회원들이 개인적으로나 단체에서 지역사회 활동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힘써 농촌 삶의 질 향상과 농촌여성의 지위를 스스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