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오는 10월 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K-MILK 천사나눔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농구단과 함께 K-MILK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MILK 천사나눔데이”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2015~16시즌 프로농구 중 전자랜드가 승리한 경기의 점수 1점당 1만원씩을 전자랜드 농구단이 기부하여 시즌 종료 후 인천지역의 아동기관에 우유를 전달하기 위해 금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당일 인천 전자랜드와 고양 오리온스와의 경기에 앞서 “K-MILK 사랑의 우유 기부탑” 제막식이 개최될 예정으로 인천지역 아동기관의 어린이 100여명을 초청하여 경기를 관람하고, K-MILK 유니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관중의 당일 입장시 현장 매표소에서 K-MILK 로고가 새겨진 국산유제품을 제시할 경우 최대 2인까지 일반석 50%, 특석, 골드석 30% 할인이벤트도 진행된다.
K-MILK 천사나눔데이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전일인 10월 3일부터 4일까지 “도심 속 목장나들이”가 개최되어 도심 속에서는 접하기 힘든 낙농산업을 많은 사람들이 친숙하게 이해하고 국산우유 사용인증 마크인 “K-MILK”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은 “낙농가들은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신선하고 안전한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비자 여러분께서 우유 및 유제품구입시 국산우유 사용을 인증하는 K-MILK를 확인해주신다면 낙농가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낙농가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